
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차 A-B조 경기에서 23킬 포인트 점과 생존 포인트 13점을 획득해 총 36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가져간 SK텔레콤 T1은 21킬 36점으로 2위, 월드 클래스는 19킬 35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사녹에서 이어진 2라운드는 13킬 2위를 기록한 젠지가 1위에 올랐다. 부트캠프 남쪽 세갈래길이 전장으로 형성됐을 때 젠지는 북쪽에서 적들을 차례로 무너트려 킬 포인트를 올렸고 거점까지 확보했다. 오피지지 스포츠와 월드 클래스까지 3개팀이 남았을 때 먼저 교전을 시작해 '에스더' 고정완만 남았고 극적으로 1킬을 추가해 킬 스코어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에란겔에셔 펼쳐진 3라운드는 OGN 엔투스 에이스가 11킬 21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좁아진 안전지대에서 남쪽을 장악한 OGN 에이스는 동쪽으로 선회해 스타덤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밀어내 주변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NN' 한민규의 일격에 한 명을 잃었지만 원거리 교전에서 꾸준히 이득을 수적 우위에 올라 승리했다.
동쪽을 크게 돌며 격납고까지 장악한 쿼드로가 서쪽으로 치우친 원으로 진입하며 OGN 엔투스 포스를 정리했지만 이동 과정에서 SK텔레콤의 원거리 견제에 차례로 무너졌다. SK텔레콤은 군사기지 담벼락을 따라 이동하며 쿼드로를 공격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3 4주차 A-B조
1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B) 36점
2위 SK텔레콤 T1 (B) 36점
4위 젠지 (A) 34점
5위 오피지지 스포츠 (B) 29점
6위 OGN 엔투스 포스 (A) 28점
7위 VSG (B) 26점
8위 OGN 엔투스 에이스 (B) 24점
9위 긱스타 PDV (A) 21점
10위 쿼드로 (B) 20점
11위 APK 프린스 (A) 16점
12위 DPG 다나와 (B) 14점
13위 그리핀 블랙 (B) 12점
14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A) 10점
15위 스타덤 e스포츠 (A) 10점
16위 담원 게이밍 (A) 8점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