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홍콩 애티튜드 1-1 이스루스 게이밍
1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스루스 게이밍
2세트 홍콩 애티튜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이스루스 게이밍

이스루스 게이밍이 미드 라이너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가 연속킬을 쓸어 담으며 성장한 덕에 홍콩 애티튜드를 꺾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홍콩 애티튜드와의 대결에서 초반에 4킬을 따낸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를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이스루스 게이밍이 미드 라이너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가 6레벨이 된 시점에 점화와 궁극기를 연계시키면서 'M1ssion' 첸샤오시엔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지만 홍콩 애티튜드는 8분에 상단으로 올라온 상대의 엘리스와 클레드의 협공을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의 리 신이 발빠르게 합류하면서 피해 없이 2명을 모두 잡아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14분에 중앙 지역에서 합류전을 펼쳤다. 'Warangelus' 파비앙 리아노스의 자야가 저항의 비상으로 홍콩 애티튜드의 공격을 한 차례 피해냈고 하단에 있던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가 합류하면서 이동우의 리 신과 'M1ssion' 첸샤오시엔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Unified' 웡춘킷의 이즈리얼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5대2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가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첸한의 갱플랭크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낸 이스루스는 24분에 홍콩 애티튜드의 상단 정글에 들어갔다가 이동우의 리 신에게 2킬을 내줬지만 26분에 하단 정글에서 첸한의 갱플랭크를 잡아냈고 내셔 남작 사냥까지 마쳤다.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상단과 중단, 하단의 외곽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이스루스는 32분에 엘리스가 고치를 리 신에게 맞히면서 싸움을 열었고 자야와 클레드가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에이스를 달성,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