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이벤트가 시작됨에 따라 플레이어는 옴닉의 반란(2017), 응징의 날(2018), 폭풍의 서막(2019) 등 오버워치의 최근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지난 3년간의 임무를 되돌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임무에 특별한 규칙이 추가됨에 따라 자신의 실력도 시험해 볼 수 있다.
기록보관소 난투는 1주차 옴닉의 반란, 2주차 응징의 날, 3주차 폭풍의 서막 순서로 잠금 해제된다. 각 주차별 적용되는 규칙은 1주차에 초고열 용암(적이 죽은 자리에 용암을 생성)과 유리 대포(플레이어의 생명력은 50%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증가), 2주차에 정확한 일격(치명타만 피해를 줌)과 근접전(주위에 플레이어가 있는 적들에게만 피해를 줄 수 있음), 3주차 떠오르는 핏빛 달(지원가 영웅을 선택할 수 없으며 치유량이 감소, 피해를 주면 생명력을 회복)과 폭풍의 분노(일부 적이 분노 상태이며 분노한 적이 죽으면 분노 상태가 퍼짐)이다.
이와 함께 주간 챌린지를 통해 영웅 스킨,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등 기간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동일 기간 매주 9승 달성 시에는 홀리 시메트라(1주 차), 녹갑 토르비욘(2주차), 곰 메이(3주차) 영웅 스킨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전리품 상자 50개를 묶음 구매 시 1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버워치 무료 체험 혜택은 기록 보관소 이벤트 시작을 기념해 23일(월)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평소 오버워치를 경험하고 싶었던 만 12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록 보관소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기록 보관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