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선발 정글러로 '엘림' 최엘림을 기용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원거리 딜러 자리에 '비스타' 오효성을 선택했다.

T1과 한화생명은 29일 온라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6주 5일차 경기를 치른다. T1은 세 경기 연속 최엘림을 선발로 내세웠고 한화생명은 최근 변화를 준 원거리 딜러 자리에 시즌 초 활약했던 오효성을 기용했다.

최엘림은 APK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데뷔해 1세트 자르반 4세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POG에 선정된 바 있다.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엘림은 다시 한 번 선발로 나서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T1은 최엘림과 함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에포트' 이상호 하단 듀오를 기용했다.
한화생명은 휴식기 이후 치러진 드래곤X와의 경기에서 '라바' 김태훈을 기용해 승리를 가져갔지만 kt 롤스터 1세트 패배 후 오효성을 교체 출전시키며 계속해서 원거리 딜러 자리에 변화를 주고 있다. E오효성과 함께 한화생명은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 정글러 '하루' 강민승,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호흡을 맞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