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렉 하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I'm corona boy(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라고 적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대렉 하트는 2013년과 2014년 C9의 LCS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고 LCS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북미 최고의 팀으로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월드 챔피언십에도 여러 번 출전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파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일 하루 동안 25,000 명이 늘어나는 등 누적 확진자 수가 24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LCS는 스프링 후반 경기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향후에 열리는 포스트 시즌과 결승전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