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는 에임 랩과 협업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분석과 데이터를 통한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파트너십을 통해 팀의 스타플레이어인 '카르페' 이재혁이 이 플랫폼을 활용해 경기 전 몸을 풀고 게임 플레이를 스트리밍 하는 등 에임 랩을 훈련 프로그램에 추가하고 매달 에임 랩 플랫폼에서 퓨전 선수들이 스킬을 겨루는 퓨전 대 퓨전 경기를 방영할 계획이다.
에임 랩은 약 2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FPS 트레이닝 솔루션으로 퍼포먼스 트래킹 분석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결합해 플레이어의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에임 랩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시스템은 플레이어들의 장단점을 학습하고 이에 맞춰 훈련 성과를 최적화 한다.
에임 랩의 개발사인 스테이트스페이스의 CEO 겸 설립자인 웨인 맥키는 "필라델피아 퓨전과 오버워치,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모든 것들의 엄청난 팬으로서 올 시즌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과 통찰력을 개발하고 팀의 기량을 극대화하도록 돕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