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신예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세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다.

T1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설해원 프린스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8주 1일차 경기를 치른다. T1은 지난 두 경기에 이어 중단에 이주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주현은 31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조이와 아칼리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LCK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완승을 견인하며 POG로 선정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T1은 이주현과 함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정글러 '커즈' 문우찬,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과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2연패 탈출을 꾀하는 설해원은 정글러 자리에 또 한 번 '쿠마' 박현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상체를 꾸리는 가운데 하단은 '하이브리드' 이우진과 '시크릿' 박기선 듀오가 맡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