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프릭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채우철과 연형모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함께 해준 코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치님들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채우철 코치는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은퇴 후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나진 엠파이어를 거쳐 콩두 몬스터, CJ 엔투스, 중국 LPL의 월드 엘리트(WE)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12월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로 합류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9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8위, 서머 5위에 그쳤고 2020 LCK 스프링 6위, 서머 5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