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 허승훈이 솔로미드(이하 TSM)에 합류했다.

TSM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허승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허승훈은 2015년 유럽 프나틱의 톱 라이너로 데뷔해 LEC 스프링과 서머를 우승했고 임모탈스를 거쳐 2017 시즌 SKT T1(현 T1)으로 이적했다. SKT T1 소속으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한 허승훈은 자신의 LCK 첫 시즌인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서머 준우승,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도 준우승을 가져갔다.
2018년 북미로 넘어간 허승훈은 에코 폭스, 디그니타스, 이블 지니어스에서 활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 시즌 TSM에서 활동하게 됐다.

TSM은 "이 선수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다"며 "TSM의 새 톱 라이너 허승훈에게 인사해달라"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