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은 15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스프링 정규시즌 6주 3일차 경기에서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렐리아를 꺼내든 CLG의 톱 라이너 'finn' 핀 비에스탈은 EG의 미드 라이너 'Jiizuke' 다니엘레 디 마우로의 라이즈를 상대로 종전보다 7초 단축한 34초 만에 선취점을 따내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CLG도 과거의 레몬독스와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34초 만에 선취점을 따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팀 교전과 운영에서 밀렸고, EG의 다니엘레 디 마우로에게 10킬 11어시스트를 허용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편, CLG는 이번 시즌 18번의 경기 중 무려 16번의 경기에서 선취점을 따내며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5승 13패의 성적을 거두며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