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와 DRX가 주전 5인을 출전시킨다.

농심 레드포스와 DRX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서머 2주 1일차 1경기 선발 출전 엔트리를 공개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3경기 연속 동일 엔트리다. 농심은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과 정글러 '피넛' 한왕호, 미드 라이너 '고리' 김태우,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 서포터 '켈린' 김형규를 내세웠다. 특히 총 5번의 경기 중 POG를 3번이나 받은 김태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를 상대하는 DRX도 지난 스프링서 활약한 주전 5인을 기용했다. DRX는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을 필두로 정글러 '표식' 홍창현, 미드 라이너 '솔카' 송수형, 원거리 딜러 '바오' 정현우, 서포터 '베카' 손민우를 선택했다. 지난 아프리카 프릭스전서 황성훈을 미드 라이너로 기용하고 신인 '디스트로이' 윤정민을 탑에 보냈지만 무참히 패배했다.

2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농심과 2전 전패를 기록 중인 DRX의 맞대결서 과연 어떤 팀이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