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상위권으로 올라가려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발목을 잡았다.

DRX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1 LCK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5연패서 벗어난 DRX는 시즌 2승(13패)째를 거뒀다. 3연승에 실패한 DRX는 시즌 8승 7패(-1)로 불안한 6위를 유지했다.

1세트서 접전을 이어간 DRX는 경기 21분 바텀 전투서 '태윤'의 징크스를 앞세워 3명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바론 버프를 두른 DRX는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를 내준 DRX는 3세트 들어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킹겐' 황성훈의 오른 궁극기를 앞세워 이득을 챙겼고, 바텀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14분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서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을 제압했다.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DRX는 경기 23분 미드 전투서는 '레오' 한겨레를 처치했다. 결국 DRX는 경기 30분 오브젝트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표식' 홍창현의 신 짜오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쟁취했다.

종로=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