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협약은 기블리 e스포츠의 모든 IP 권한을 위임받아 e스포츠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 기블리 e스포츠 플러스에서 진행한 첫 프로젝트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성수동 기블리 e스포츠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기블리 e스포츠 게임단은 2022년 유니폼에 리베스 로고를 달고, 선수 캐스팅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리베스로부터 4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를 받으며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리베스 요시카 주카이 대표는 “한국 펍지 명문 게임단 기블리 e스포츠와 함께 파트너로서 동행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기블리 e스포츠, 리베스 양사가 윈윈이 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터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블리 e스포츠 조정웅 대표는 “리베스 측에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글로벌 후원 협약을 통해 더 나아가 한국 e스포츠에 좋은 영향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기블리 e스포츠는 프로게임단 운영 외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e스포츠의 발전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