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의 완전체가 다시 뭉쳤다.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9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농심이 20일 오후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스프링' 5주차 T1과의 경기서 '고스트' 장용준이 원거리 딜러로 돌아가고, '에포트' 이상호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에포트' 이상호가 LCK에 출전한 것은 지난 1월 13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개막전 이후 처음이다. 이상호는 첫 경기 이후 '피터' 정윤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이 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칸나' 김창동도 주전 자리로 돌아왔으며 '드레드' 이진혁과 '비디디' 곽보성도 경기에 나선다.

한편 시즌 5연패 중인 농심은 시즌 3승 6패(-5)로 7위에 머물러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