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빠진 FPX가 2명을 2군서 콜업했다.

'고리' 김태우와 '클리드' 김태민을 영입한 FPX는 2022 LPL 스프링 7주차 현재 3승 7패(-3)를 기록하며 11위로 내려앉았다. 최근에는 2승 8패로 16위에 있던 썬더 토크 게이밍(TT)에게 패했다.

이에 FPX는 비리비리 게이밍(BLG)과의 경기를 앞두고 2군 FPX 블레이즈에서 미드 라이너 '케어' 양지에와 서포터 '레레' 당보린을 콜업했다.
2004년생인 '케어'는 지난 LDL 서머서 26승 15패(KDA 4.08)을 기록했으며 '레레'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 2군 팀인 로얄클럽서 활동했으며 올해 초 FPX에 합류했다.

FPX는 또한 1군에서 훈련하던 원거리 딜러 '지앙' 뤄바이장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FPX는 "'케어'는 항상 활동적이고 근면하며 훈련에서도 뛰어난 게임 이해도를 보여준 선수다"며 "'레레'는 팀에 합류한 뒤 빠르게 성장해 단기간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