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가 kt 롤스터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디알엑스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7주차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 5패(+2)를 기록한 디알엑스는 4위를 유지했다. kt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4승 9패(-7)로 불안한 7위를 유지했다.

1세트 중반까지 kt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디알엑스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그대로 밀고 들어가 kt의 미드 3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30분 오브젝트 싸움서 승리한 디알엑스는 난전 끝에 경기 40분 마법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잡은 디알엑스는 kt의 탑 건물을 밀어낸 뒤 들어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디알엑스는 2세트 바텀서 '에이밍' 김하람의 자야를 퍼블로 잡았다. 이에 kt는 '빅라' 이대광의 사일러스가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를 솔로 킬로 처치했다. 디알엑스는 경기 10분 바텀 전투서 2명이 죽었지만 경기 16분 전투서 이를 만회했다.

경기 18분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긴 디알엑스는 경기 21분 탑 레드 전투서는 3명이 죽었지만 이후 교전서 추가 킬을 획득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승기를 굳힌 디알엑스는 kt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경기 27분 탑 전투서는 '킹겐' 황성훈의 그웬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운 디알엑스가 kt의 본진의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