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우승 스킨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미지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유투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EDG 스킨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 선수들이 원하는 챔피언으로 스킨을 제작한다. 이 스킨은 PBE 서버서 먼저 공개하는데 EDG 스킨에 대해선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유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EDG의 유니폼 색깔인 검정색을 모토로 스킨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은 그레이브즈, 비에고, 조이, 아펠리오스, 유미이며 '플랑드레' 리쉬안쥔이 그레이브즈, '지에지에' 자오리제는 비에고, '스카웃' 이예찬은 조이, '바이퍼' 박도현은 아펠리오스, '메이커' 톈예는 유미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 유출된 EDG 우승 스킨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부정적인 평가도 있고 기존의 인빅터스 게이밍(IG), FPX보다 낫다라는 이야기도 있다. 중국 커뮤니티서는 유미의 눈이 '메이코' 톈예와 비슷하다는 평가부터 이미지를 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좋아 보인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