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가 PWS :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젠지e스포츠를 제치고 극적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ATA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차에서 100포인트(53킬)를 기록, 92킬의 젠지e스포츠(58킬)를 따돌리고 1위로 1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매치8서 젠지e스포츠에게 선두를 내준 ATA는 매치9서 치킨을 획득하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매치10 초반 젠지가 차량 전복 실수를 했고 14위를 달리던 심바 게이밍에게 전멸당하면서 ATA에게 기회가 왔다.

헐크 게이밍을 잡아낸 ATA는 3위 다나와 e스포츠, 4위 고앤고 프린스가 탈락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다나와e스포츠는 82포인트(54킬)을 기록하며 3위, 담원 기아는 81포인트(46킬), 고앤고 프린스는 78킬(56킬)로 3, 4, 5위를 차지했다. 해외팀 중에서는 대만 게임단인 아우라 게이밍이 63포인트(37킬)로 6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