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알엑스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T1과의 2세트서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에 디알엑스는 경기 15분 탑에서 '페이커'의 빅토르와 아트록스를 잡았고 미드서는 성장하던 그레이브즈, 바텀서는 빅토르까지 처치했다. 골드서도 역전에 성공한 디알엑스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대치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33분 오브젝트 싸움서 '제카'의 사일러스가 2킬 등 T1의 4명을 잡은 디알엑스가 승기를 잡았다. 디알엑스에게 분위기가 넘어갈 거 같았지만 T1은 '페이커'의 빅토르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그렇지만 디알엑스는 한 번의 전투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론 싸움서 대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도망가던 T1의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상대 본진으로 들어간 디알엑스는 T1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