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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2대4 문제없다'...징동, '룰러' 활약 앞세워 NIP 제압

Photo=LPL 官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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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게이밍이 닌자스 인 피자마스(NIP)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룰러' 박재혁은 경기 초반 서포터 '미싱' 러우윈펑과 함께 2대4 전투 상황서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세 번째 MVP를 수상했다.

징동은 2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2주 차서 NIP를 2대0으로 꺾었다. 시즌 2승(+3)을 기록한 징동은 인빅터스 게이밍(IG), 리닝 게이밍(LNG)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개막전서 펜타 킬을 기록했던 박재혁은 이날 2세트서 제리로 6킬 2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번째 MVP를 받았다. 1세트 경기 13분 바텀서 '주오' 왕쉬줘의 애쉬를 잡은 박재혁은 경기 17분 오브젝트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XLB' 리샤오룽의 세주아니를 끊었다.

박재혁의 플레이는 2세트서 돋보였다. 경기 12분 NIP의 바텀 포탑을 압박한 박재혁은 강가에서 벌어진 2대4 싸움서 빼어난 컨트롤을 보여주며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이어 합류한 '카나비' 서진혁의 세주아니가 도망가던 '포틱' 탕원샹의 사일러스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굳혔다.

박재혁이 활약한 징동은 경기 28분 만에 NIP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연승을 이어갔다. 박재혁은 2대4 전투 상황에 대해 "상대 바이 궁극기가 없는 걸 확인했고 2대3, 2대4 상황서서 이길 만하겠다고 생각해서 전투를 걸었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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