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지난 26일 광동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총 8승 4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광동과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클리드' 김태민과 '킹겐' 황성훈은 POG로 선정됐다.
Q; 승리 소감은.
김태민; 연승하고 있어서 기분 좋다. 연승을 계속 해야할 것 같다.
황성훈; 강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전까지 연승을 해야 한다고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Q;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나.
김태민; 매경기 이기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하게 된다. 1라운드때 제가 부진했다보니 오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Q; 1세트 승리로 나르로 9승 3패를 기록했다.
황성훈; 생각한대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제가 그렸던 양상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Q; 시야플레이는 어떻게 하나.
김태민; 라이너와 소통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와드를 통해서 어느정도 시야가 보일지 판단하는 편이다.
Q; 이모님에게 어떤 메뉴를 먹고 싶은가.
김태민; 대회 전에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는데 저는 칼국수가 제일 맛있다.
황성훈; 이모님이 고추장찌개를 세상에서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고추장찌개를 먹고 싶다.
Q; 다음 경기 각오는.
김태민; 2라운드 목표가 전승이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황성훈; 농심 레드포스를 이기고 5연승을 이어나간다면, 저희의 기세에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