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C는 본격적인 국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다. 올해는 프로팀이 전년 10개에서 13개로 늘어난 가운데,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는 '피오' 차승훈을 비롯해 지난 시즌 로스터 전원과의 계약이 종료됐지만, '애더' 정지훈과 '토시' 성윤모 등으로 전력을 재정비했다. 또 2021년 SK텔레콤 T1을 떠나 일본 엔터포스36으로 이적했던 스타로드 이종호는 디플러스 기아 유니폼을 입으며 3년여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새로운 로스터와 함께 시작되는 BSC 시즌 10 우승 팀은 상금 1,000만 원과 PGC 포인트 40점을 얻는다. 매치의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합산해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되고 해당 팀이 우승 팀이 된다. 대회는 우승 팀이 가려질 때까지 매치 수 제한 없이 진행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