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PA컵 LCQ(Last Chance Qualifier)
1경기 클라우드 나인 1대2 농심 레드포스
1세트 클라우드 나인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2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3세트 클라우드 나인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농심 레드포스가 초청팀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KeSPA컵 LCQ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농심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KeSPA컵 LCQ 1경기서 C9를 2대1로 제압했다. 농심은 3경기서 DN 프릭스를 상대한다.
1세트 초반 바텀을 압박한 농심은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스폰지' 배영준의 키아나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18분 만에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린 농심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농심은 20분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도 C9을 압도했다. 바텀으로 밀고 들어간 농심은 3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리헨즈' 손시우의 니코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밀고 들어간 농심은 C9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1대0으로 앞섰다.

2세트서는 C9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의 시비르를 막지 못하고 패한 농심은 3세트 '스카웃' 이예찬의 신드라가 'APA' 에인 스턴스의 멜을 솔로 킬로 잡았다.

조금씩 격차를 벌린 농심은 20분 C9의 바텀 포탑을 밀었다.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C9의 병력을 압도한 농심은 25분 화학 드래곤을 먹고 도망가던 병력을 정리했다.
결국 농심은 C9의 본진으로 들어가 주요 건물을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