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을 우승한 담원 기아가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담원 기아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이 열리는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담원 기아는 LCK 2021 스프링에서 젠지 e스포츠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다.담원 기아는 김정균 감독과 이정현 코치, 김민권 코치를 비롯해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 등 스프링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5명의 선수들과 지난 19일 1군으로 콜업된 정글러 '말랑' 김근성을 추가로 데려갔다.오는 5월 6일 개막하는 MSI 2021에서 C조에 속한 담원 기
2021-04-23
지난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등장한 챔피언 아리가 일본 기업인 유니클로의 홍보 모델이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일 LoL 공식 SNS에 '곧 공개'라는 글과 함께 가상 걸그룹 K/DA의 모습을 한 아리가 검은 유니클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라이엇이 아리를 활용해 유니클로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곧 공개된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한 것.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LoL 한국 출시를 기념해 등장한 아리가 한국에서 진행된 일본 불매운동의 중심 유니클로의 모델이 됐기 때문.아리는 한복 알리기에 앞장섰던 챔피언이다. 라이엇은 지난해 10월 '한복의 날'을
담원 기아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왕좌에 도전한다.담원은 오는 5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각 지역 스프링 스플릿 최강자들이 모인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출전한다. 김동하가 담원에서 MSI를 제패하며 왕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김동하의 MSI 출전은 올해로 세 번째다. 2018년에는 킹존 드래곤X 소속으로, 2019년에는 T1에서 두 차례 출전한 바 있다. 킹존 시절에는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3대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으며, T1에서는 G2 e스포츠에 패배해 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하지만 김동하에게
2021-04-22
e프리미어 리그가 영국을 벗어나 처음으로 중국에서 진행된다. 21일 외신 e스포츠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e프리미어 리그는 영국 밖에서 열리는 최초의 리그이며 오는 28일 EA스포츠 피파온라인4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e프리미어 리그에는 중국 피파온라인4 상위권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하며 이들은 현 20개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을 대표한다.프리미어 리그의 커머셜 디렉터 윌 브라스는 "EA스포츠 피파온라인4는 아시아 팬들이 프리미어 리그 클럽 및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핵심 채널 중 하나"라며 "영국에서 세 번의 성공적인 e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마친 후 이번 대회를 처음으로 해외
펀플러스 피닉스(FPX)의 정글러 'Bo' 저우양보가 4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2부 리그인 LDL 승부조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LPL은 저우양보를 포함해 선더 토크 게이밍(TT) 서포터 'Teeen' 왕야오지에게 4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TT 정글러 'bless' 시앙이퉁에게는 12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가했다.지난해 5월 e스타 2군 팀에서 활동한 저우양보는 LDL 서머에서 전체 MVP 1위를 달성한 최고의 유망주 정글러로 지난 1월 FPX에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의 연승에 크게 일조했던 저우양보는 LPL 2021 스프링 5주차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LDL 시절 승부조작 가담 혐
'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한겨레는 22일 아프리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겨레는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한겨레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시즌 1라운드에서 리브 샌드박스의 원거리딜러로 활약했지만, 2라운드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지난 19일 아프리카로 이적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한겨레가 아프리카에 입단하면서 '뱅' 배준식과는 3년여 만에 재회하게 됐다. 한겨레와 배준식
카트라이더 리그가 이정우의 개인전 참가 자격을 박탈했다. 카트라이더 리그 운영진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정우에 대한 징계 소식을 전했다. 리그 운영진은 이정우가 개인방송에서 선수 계정을 사용하며 욕설 및 운영진에 대한 폭언, 사회적 불의를 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보인 점을 확인했으며 규정에 근거해 이정우의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참가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이정우는 개인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예선전 심판의 운영 문제를 욕설과 함께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운영진은 이정우 발언을 확인하고 리그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단, 이정우의 소속팀인 챌린저가 탈락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무너진 적은 없었다고 생각하고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페이커' 이상혁이 오는 서머에 더 발전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T1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봄의 마지막 기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T1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의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 e스포츠전 이후를 담은 모습이 담겼다.T1은 지난 4일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팀의 주장이자 미드 라이너 이상혁은 경기 후 진행된 피드백 과정 중 "이번 경기에서 실수를 너무나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다들 마음도 조금 급했던 것 같다"라
◆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8강 팀전 풀리그 팀 순위<최종>순위 팀명 승패 세트득실 트랙득실 1위 한화생명e스포츠 7승0패 +11 +242위 샌드박스 게이밍 6승1패 +10 +293위 락스 4승3패 +2 +74위 아프리카 프릭스 4승3패 +2 -15위 프로즌 3승4패 -3 -86위 E스탯 e스포츠 2승5패 -3 -47위 릴리 1승6패 -9 -228위 챌린저 1승6패 -10 -25
2021-04-21
지난해 5월 백인 데릭 쇼빈 경찰관은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 중에 9분이 넘는 시간 동안 목을 눌러 사망하게 했으며 약 11개월 뒤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T1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T1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실현됐다"라며 "이번 평결은 우리의 정의가 한 걸음 전진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평결은 미국의 사법 제도로 다수의 배심원단이 모여 피고인의 유무죄에 관한 논의를 통해 확정된 배심원의 최종 판단 결과를 말한다. 평결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로 모인 배심원의 평결문이 법정에 있는 판사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며 판사는 해당 평결문을 통해 판결
25일 예정이었던 담원 기아의 출국 일정이 이틀 앞당겨졌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에 LCK 대표로 참가하는 담원 기아는 변경된 일정인 오는 23일 출국한다. 25일 출국 예정이었던 담원 기아는 MSI 출전을 위해 이틀 앞당긴 23일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담원 기아 입장에서는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담원 기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이슬란드에 입국하자마자 6일에 걸친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코로나19 검사도 2회 받게 되는데 23일 출국으로 대회까지 약 12일간의 적응 기간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담원 기아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장시간 비행과 시차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이하 SWC2021)의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e스포츠 열기를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가 개최하는 SWC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의 최고 선수를 가리는 세계 대회로 지난 2017년 출범된 이후 매년 그 규모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 최초 전 경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전년도 SWC는 비대면 상황에 따른 보다 면밀한 경기 프로토콜과 원활한 온라인 생중계로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 수 130만 건,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16강에 올라온 김택용과 김정우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지난 18일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1 16강 조지명식에는 김명운과 박상현, 임홍규, 유영진 등 4명의 시드권자와 함께 24강을 뚫고 올라온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 김명운은 마지막에 선수 한 명을 교체할 수 있는 특권을 사용해 자신의 조에 김윤중을 데려오며 1저그, 1테란, 2프로토스로 A조를 완성시켰다. 김택용과 김정우는 임홍규가 조장으로 있는 C조에 속하면서 죽음의 조가 됐다.1번 시드인 김명운은 윤찬희를 먼저 데려오면서 비교적 자신의 조를 쉽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조기석과 변현제가 A조에 들어왔지만 김명운
'뉴클리어' 신정현이 담원 기아와 재결합했다.담원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신정현이 담원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신정현은 지난해 11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신정현은 2018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를 앞두고 담원에 합류해 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승격을 이끌었지만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도중 '고스트' 장용준의 합류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후 신정현은 스트리머 전향을 선언한 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신정현은 선수단 인터뷰를 비롯해 경기 분석, 편파 응원 등 담원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담원은 "앞으로 신정현 선수와 함께 만들어
카트라이더 리그가 8주차 와일드카드전으로 포스트시즌의 막을 연다. 오는 21일과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14, 15회차 경기가 펼쳐진다. 21일 열리는 14회차에서는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1경기에서는 유종의 미를 꾀하는 E스탯 e스포츠와 릴리가 맞붙는다.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두 팀이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6위로 마무리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2경기는 포스트시즌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이라고 할 만한
2021-04-20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스프링 스플릿 가장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모은 곳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였다. e스포츠 차트는 19일 주요 LoL 리그들의 최고 시청자 수와 평균 시청자 수를 발표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LCK가, 평균 시청자 수는 LEC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1 스프링 83만 6천 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자가 모인 경기는 개막 주차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로 전통의 명문 팀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T1의 경기는 결승전을 제치고 스프링 스플릿 최고 시청자 수 2, 3위를 차지하며 T1의 화제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LCK에
오버워치 리그 1주차가 1강도 1약도 없는 혼전을 예고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이 17일 온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시즌 각 지역 우승 후보 0순위로 상하이 드래곤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꼽혔지만 두 팀 모두 개막 주차에 패배를 안으며 독보적인 '1강'은 없음을 보여줬다. 동부에서는 상하이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상하이가 자랑하는 강력한 딜러진을 앞세워 광저우 차지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도깨비 팀' 청두 헌터즈에게 발목이 잡혔다. 청두는 공격적인 팀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전략적인 움직임까지도 가져갔다.중국 컨텐더스 최고의 선수인
1
밴으로도 막을 수 없다…'쵸비'의 물오른 기량
2
BLG '쉰', "초반 공격적인 G2와 정면으로 맞붙고 싶다"
3
[eK리그] 박지민 살아난 울산, 강원 꺾고 시즌 첫 승
4
[eK리그] WH게이밍, 2주 차에도 승격팀 돌풍 이어갈까
5
'전국에서 네 번째' 경남 e스포츠 경기장 개장
6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31개 대학 시드권팀 발표
7
'페이커' 이상혁, "BLG 전 준비가 되어 있다"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