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이 LPL 2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합류한 '룰러' 박재혁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징동은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은 지난 해 스프링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룰러' 박재혁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임프' 구승빈, '데프트' 김혁규(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세 번째로 LCK와 LPL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된 박재혁은 1세트서 징크스로 7킬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우승의 향방을 결정짓는 4세트서도 징크스로 8킬 1데스 5어시스트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징동은 2대1로 앞선 4세트 경기 23분 미드 한 타서 '
2023-04-16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가 LJL 5연패와 함께 MSI 진출에 성공했다.DFM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 스프링 결승전에서 센고쿠 게이밍을 3대0으로 꺾었다. 1세트부터 바텀 중심의 경기를 통해 승리를 챙긴 DFM은 2세트 역시 비슷한 콘셉트로 경기를 가져가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아리아' 이가을이 아리로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선사했고, 그 결과 리그 5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세트에서 신짜오를 플레이한 '스틸' 문건영의 바텀 갱킹으로 킬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DFM은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전령 근처 전투에서 2대2 킬 교환을 했지만, 캐리 라인인
15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카트라이더 KDL 프리시즌1 센세이션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센세이션 문호준.
2023-04-15
스프링 시즌서 최하위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가 미드 라이너 '쿼드' 송수형을 영입했다. 농심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쿼드' 송수형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클로저' 이주현(리브 샌드박스), '카리스' 김홍조(브리온),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유망주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은 송수형은 디알엑스에서 활동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2021년 후반기에는 2군으로 강등이 되기도 했다. 이후 팀과 결별한 뒤 젠지e스포츠에서 스트리머로 활동한 송수형은 솔로랭크서 1위를 기록햇다. 2위 '눈꽃' 노회종과의 점수 차가 260점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농심에 따르면 '쿼드'의 절실한 프로 재도전
MSI를 앞두고 주요 메이저 지역의 일정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LCK와 더불어 이번 MSI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지역인 LPL 또한 결승전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결승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의 징동 게이밍(JDG)과 5위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최후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JDG와 BLG와 모두 전라인에 걸쳐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한 팀이다. 특히, 두 팀 모두 '369' 바이자하오, '카나비' 서진혁, '나이트' 줘딩, 그리고 '빈' 천쩌빈, '순' 펑리쉰, '야가오' 쩡치의 강력한 상체를 보유 중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는 경기가 많아진 최근 메타에서 원거리 딜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룰러' 박재혁과 '엘크' 자오자하오의
한화생명e스포츠가 23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간 협업이라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현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선수단 9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2023-04-1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 선발 기준이 재정립됐다.한국e스포츠협회는 14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기준 및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에는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LoL 종목의 선발 기준 변경점 역시 명시돼있다. 선발 검토 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4대 메이저 지역인 LCK, LPL, LEC, LCS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 선수로 세부 선발 기준에서 검토 기간 등이 변경됐다.2022년 기준으로는 최근 4년간의 지역 리그 및 국제대회 4위 이내 입상, 개인 수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개인 기량, 팀워크, 국제무대 경험을 항목별로 평가해, 포지션별 2인, 총 10
'테디' 박진성을 영입한 리브 샌드박스의 방향성은 후반 파괴력의 극대화다.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12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성의 영입 사실과 함께 영입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해서 밝혔다. 팀 목표가 우승과 롤드컵 진출에 있다고 명확히 밝힌 리브 샌드박스는 본인들의 강점이 초반보다는 중후반 교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성의 안정성이 이런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라인전 체급이 약한 편에 속했다. 미드인 '클로저' 이주현이 15분 골드 획득 격차에서 +15로 6위에 머물렀고, 탑인 '버돌' 노태윤은 -309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그 와중에 바루스 등의 라인전이 강한 원거리 딜러를 고른 '엔
2023-04-13
LPL 결승을 지켜보는 국내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룰러' 박재혁이다. 이번 시즌 오랫동안 몸담았던 젠지 e스포츠에서 징동 게이밍(JDG)로 이적한 박재혁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이었다. 젠지의 핵심 선수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롤드컵과 LCK 우승컵을 모두 들어올렸다. 자연스레 중국 무대에서 박재혁이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졌다. JDG에서도 박재혁의 활약은 이어졌다. 박재혁은 시즌 첫 경기 비리비리게이밍(BLG)과의 경기부터 쿼드라킬과 펜타킬을 따낸 끝에 단독 POG에 올랐다. 이후 시즌 중반 팀과 함께 잠시 주춤했던 박재혁은 후반 다시 기세를 찾으며 팀의 정규 시즌 1위를 이끌었
젠지e스포츠의 우승으로 끝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MVP는 T1 '케리아' 류민석이지만, 진정한 MVP는 새롭게 합류한 배혜지 아나운서일지도 모른다.KBG 기상캐스터인 배혜지 아나운서는 '조우종의 FM 대행진'서 '일어나, 회사 가야지'의 고정 캐스터로 출연 중인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100% 텐션의 춤 실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LCK에서도 마찬가지. LCK를 거쳐 간 많은 아나운서가 초반 긴장 때문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달리 배 아나운서는 첫날부터 다른 모습을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에게 르세라핌의 '안티프레자일' 춤을 시켰고, T1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에게는 뉴진
10주년을 맞은 LPL이 리그에서 활동했던 10대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패션 잡지에서 사진을 찍은 레슬리 장과 협업한 선수들의 화보를 공개했다. LPL 10주년 기념 10대 선수는 심사위원단 322명과 공개심사위원단 4명이 참가해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명단을 공개한 뒤 게임단 관계자, 감독 등에게 피드백을 받은 다음 최종 결정됐다. 총 326표였으며 유효 투표수는 270표였다고 한다.투표 결과 '우지' 젠쯔하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에드워드 게이밍(EDG) 전설인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188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TES '루키' 송의진은 184표로 3위, EDG '메이코' 텐예는 177표로 4위에 올랐다.웨이보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의 오공이 결승을 앞둔 징동 게이밍(JDG)의 믿음직한 무기가 되고 있다. 오는 15일 Lol 프로 리그(LPL) 결승에 나서는 서진혁은 플레이오프서 다섯 번 연속으로 오공을 골라서 모두 승리를 기록 중이다. 비리비리게이밍(BLG)와의 경기에서 4, 5세트 연달아 오공으로 플레이하며 팀의 역전에 기여한 서진혁은 에드워드 게이밍(EDG)와의 경기에서도 오공으로만 3승을 따냈다. 플레이오프 8판 중 5판을 오공으로 플레이해 전승을 거둔 것.서진혁의 오공이 전승행진을 달리는 것은 오공의 단점을 극복해내는 이해도 높은 플레이에 기반한다. LCK에서는 '고밸류 조합'의 한 축을 담당하며 중후반 한타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고르는 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비리비리게이밍(BLG)의 승패는 '빈' 천쩌빈에게 달려있다. 오는 15일 펼쳐지는 2023 LOL 프로 리그 스프링(LPL) 결승전에서 맞붙는 JDG와 BLG는 이미 지난 5일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이 경기에서는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JDG가 승리를 따냈다.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 BLG는 두 번에 걸친 풀세트 승부 끝에 다시 한 번 JDG를 향한 도전장을 거머쥐었다. JDG와 BLG의 승부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라인은 탑이었다. BLG의 탑 라이너인 '빈'은 이번 시즌 LPL 올프로 퍼스트 탑인 '369' 바이자하오를 완전히 압도했다. 그웬과 케넨, 카밀 등의 딜러 챔피언을 플레이한 '빈'은 경기 내내 탱
2023-04-1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2023 스프링이 클라우드9(C9)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규 리그 마지막 날 세 번의 타이 브레이커가 열리는 등 끝까지 치열했던 이번 LCS는 팀별로 맹활약을 펼쳤던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돋보였던 시즌이었다. 먼저 지난해 서머 스플릿에 이어 2회 연속 북미 정상의 자리에 선 C9에는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과 미드 라이너 '에메네스' 장민수가 활약했다. 지난해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까지 밟았던 김민철은 올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 리그 MVP 수상과 올 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것에 더해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하며 생애
◆LPL - 징동 게이밍, 비리비리 게이밍징동 게이밍에 이어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2023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과 함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따냈다. BLG가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승리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패배 팀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하게 된다.◆LJL - 센고쿠 게이밍 v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 승리 팀일본 리그인 LJL서는 센고쿠 게이밍과 데토네이션FM 결승전 승리 팀이 MSI 플레이-인에 직행한다. '로컨' 이동욱을 영입한 센고쿠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펜넬에 3대
리브 샌드박스가 약점이었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보강했다.리브 샌박은 12일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엔비' 이명준의 계약 종료와 함께 '테디' 박진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박진성은 에버8 위너스,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약했다. 2018년 SK텔레콤 T1(현 T1)에 합류한 박진성은 2019년 LCK 스프링과 서머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20년 스프링서도 정상을 경험한 박진성은 2022시즌을 앞두고 광동 프릭스로 이적해 한 시즌을 활동했고 지난 스프링 시즌서는 휴식을 취했다. LCK 스프링서 모래 폭풍을 일으키며 10승 8패(+1)를 기록,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리브 샌박은 1라운드서 kt 롤스터에 패해 탈락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창단 처음으로 LPL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징동 게이밍(JDG)과 함께 오는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도 획득했다.BLG는 11일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최종 결승 진출전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2로 제압했다. 이로써 BLG는 15일 중국 상하이서 벌어질 예정인 LPL 스프링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비리비리닷컴(哔哩哔哩)이 만든 BLG는 2018년 EDG의 형제 팀이었던 아이메이의 시드권을 인수해 스프링 시즌부터 합류했다. 당시에 활약하던 선수는 '아테나' 강하운과 '치프틴' 이
'테디' 박진성의 LCK 챔피언 TOP 10
'기인'의 LCK 챔피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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