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 2에서 순항 중인 젠지의 '성장' 성장환은 젠지를 아직도 성장이 더 필요한 팀으로 바라봤다. 젠지는 지난 9월 25,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PWS 페이즈 2) 1주차 경기에서 81점을 기록하며 위클리 위너가 됐다. 이어 젠지는 2주차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으로 순항을 이어갔다. 2주차 경기까지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장환은 팀의 성적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팀 자체에 대해서는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PWS 1주차와 2주차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아직 준비하는 과정이다. 연습이 더 필요한 팀인데 성적이 잘 나왔다. 기분이 좋긴 하지만, 좀
2023-10-04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해 선보였던 ‘한화생명 LoL 점령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4일(수) 밝혔다.한화생명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battlica.com/hle)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총상금은 2,600만 원이며 모집 완료 후 11월 4일(토) ‘챔피언선발전’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4일(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도전하라, 점령하라’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춰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한 팀과 이에 도전하는 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메달의 열기를 이을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팀명 변경, 로스터 변화, 룰 변화 등이 있었다.지난 시즌 조이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했던 에이블은 로스터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팀의 리더였던 김승섭이 선수 로스터에서 빠졌지만, 팀 엘리트에서 오랫동안 '변원차' 트리오를 꾸렸던 차현우를 영입하면서 스쿼드 변화를 가져갔다. 기존의 김시경, 권창환, 김승환에 이어 경험 많은 차현우가 합류한 만큼 이번 시즌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승강전에서 FC서울을 만나 승리하며 eK리그 진출에 성공한 본업충실유저들은 팀명을 수원삼성블루윙즈로 변
‘ASL 시즌16’ 경승전 무대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진다아프리카TV는 10월 4일(수)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6'(이하 ASL 시즌16)의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일(수)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유영진(T)과 김민철(Z)이 출전한다. 8강전에서 조일장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올라온 유영진과 전 시즌 우승자인 정영재를 상대로 역스윕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탄 김민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변현제(P)와 김정우(Z)가 출전하는 4강 2경기는 5일(목) 오후 7시부터
9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orlds Qualifying Series)는 북미, 유럽 팬과 관계자에게는 피말리게 하는 경기다. 예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던 '유럽 vs 북미'의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2023 롤드컵부터 도입한 WQS는 마지막 22번째 롤드컵 참가 팀을 뽑는 경기다. 유럽 LEC 서머 4위와 북미 LCS 챔피언십 4위 팀이 맞붙는다. 원래 북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과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WQS에서는 유럽에서 팀 BDS, 북미서는 골든 가디언스가 참가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서 승리 팀은 롤드컵 플레이-인 B조로 들어가 베트남
2023-10-03
2023년 브라질 리그 CBLoL 최고의 팀은 라우드(LLL)다. CBLoL이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합류한 라우드는 지난해 CBLoL 스플릿2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국제 대회와는 연이 없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에 패해 탈락했고,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PSG 탈론에게 패했다. CBLoL 3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10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라우드는 10일부터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플레이-인서 GAM e스포
2023-10-02
'프린스' 이채환이 플라이퀘스트를 떠났다. 플라이퀘스트는 2일 SNS을 통해 '프린스' 이채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해 리브 샌드박스를 떠나 플라이퀘스트에 합류한 이채환은 LCS 스프링서 돌풍을 일으켰다.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끈 이채환은 플레이오프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해 결승에는 가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채환은 팀이 서머 시즌 초반부터 연패를 이어가며 힘을 쓰지 못했다. 6승 12패로 10개 팀 중에 9위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 CEO는 "우리는 '프린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다음 스탭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빅라' 이대광, '프
"게임에만 몰두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이 한국e스포츠협회 분들이었다"한국 e스포츠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던 지난 9월 28일. 금메달의 주인공 '스트리트 파이터 V'의 김관우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김관우뿐 아니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V'를 포함한 'FC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 모두 메달 획득 후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실제로 협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지원 자체가 쉽지 않았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후 "이번 항저우에서만큼은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의 마지막 주자였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력했던 중국의 맞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힘들었던 아시안게임 일정을 은메달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을 마치고 대표팀 선수단을 만날 수 있었다.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후련한 표정이었다. 팀을 이끈 윤상훈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힘든 스케줄을 소화해 주며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두 명의 전력분석관인 김준수, 한정욱 분석관도 너무 고맙다. 협회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줬다. 종목사인 크래프톤, 스포츠과학지원센터에
2023년 젠지e스포츠 '도란' 최현준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빌리비릴 게이밍(BLG)에게 패했지만 LCK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서머 우승으로 젠지는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지난 2020년 이후 4연속 진출이다. 롤드컵 준비에 한창인 최현준은 최근 젠지 사옥에서 만난 자리서 "휴가를 다녀온 뒤 팀 촬영 및 일정을 소화하면서 롤드컵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LCK 3연패kt 롤스터를 떠나 젠지에 합류한 최현준은 2022년 LCK 스프링서 T1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3-10-01
대한민국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의 호성적과 함께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을 마지막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FC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총 네 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 e스포츠는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활짝 웃었다.첫 메달의 주인공은 'FC온라인'의 황제 곽준혁이었다. 박기영과 함께 e스포츠 태극전사들 중 가장 먼저 일정을 시작한 곽준혁은 태국의 강호들과 경쟁한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준혁은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지만, 한국 e스포츠 역사상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이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한국이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아시안게임 버전에 특화된 선수들을 선발한 것에 더해 최고 스타 '파라보이' 주보어청을 프로 리그에 참여시키지 않고 일찍부터 대표팀에 합류시킨 중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은 분전했지만, 아쉽게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첫 번째 랩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중국이 치고 나가는 사이 대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선수들은 게이트 근처에 모여 입국 소감을 전했다. 시범경기였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중국에 패배 준우승에 그쳤던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혁은 "좋은 기회에 선수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케리아' 류민석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선수들은 게이트 근처에 모여 입국 소감을 전했다. 그중 '케리아' 류민석은 "아시안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다"며 "그래도 이렇게 선수단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원을 한 협회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
중국이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금메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 주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에 나선다. 금메달을 노리는 상황에서 가장 큰 난적은 역시 중국이다. 개최국인 동시에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기존의 서바이벌 방식이 아닌 새로운 버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대인 사격이 빠진 대신 타겟을 향해 사격해 점수를 올리고, 경주 요소를 추가한 버전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렇듯 아시안게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아니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 아시안게임을 위해 처음 항저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경기가 있든 없든 이상혁이 등장하는 곳에는 이슈가 터져 나왔고, 다른 종목 선수들, 그리고 해외 기자들은 이상혁을 보면 기념사진 촬영, 혹은 사인받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최고 스타의 면모를 보인 이상혁, 그는 대표팀 내에서는 선수들에게 좋은 형의 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한국은 지난 29일 마침내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적지에서 최대 라이벌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대만마저 2대0으로 완파
길고 길었을 김정균 감독의 아시안게임 여정이 마무리됐다. 그리고 그 마지막엔 금메달이란 달콤한 결과가 함께했다. 한국이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 난적 중국을 격파한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만까지 완파, 무실세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사령탑 김정균 감독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은 다사다난했다. 지난해 3월 공식적으로 처음 한국의 감독직을 맡는 것이 발표됐던 김 감독은 얼마 가지 않은 암초를 만난다. 바로 평가전 및 선수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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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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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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