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OL 리그(LCS)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선수들은 파업을 선언했고, 라이엇은 리그 속행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북미 선수협회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공식 SNS에서 파업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가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북미 1부 리그에 소속된 선수 전원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 선수협은 이러한 결정이 충분한 논의와 토론 후에 이뤄졌다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논의로 파업을 끝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파업은 최근 라이엇이 2부 리그 관련 규정을 바꾸면서 시작됐다. 1부 리그 팀들이 2부 리그 팀을 의무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단 3개의 팀을 제외하고 모든 팀들이 2부 리그 팀에
2023-05-30
아프리카TV가 4년 연속으로 중국 LoL 프로 리그 ‘LPL’을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0일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이하 LPL)’의 2023 서머 시즌 한국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2020 스프링 시즌부터 4년 연속으로 L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아프리카TV에서 한국 중계진의 생생한 진행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2023 MSI 우승팀인 JDG(JD Gaming)의 '룰러' 박재혁, '카나비' 서진혁을 포함하여 기존 LPL에서 활약하던 '스카웃' 이예찬, '타잔' 이숭용과 '루키' 송의진, '더샤이' 강승록 등이 있다. 또한, ‘202
오는 6월 3일과 4일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예선전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3일 진행될 개인전 예선전은 12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8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6개조로 승부를 벌인다. 각 조 1위부터 4위까지는 2단계 승자조로 진출하고 5위부터 8위까지는 패자로로 가게 된다.승자조는 3단계까지 진행되고, 패자조는 4단계까지 진행된 뒤 5단계 최종전에서 4개조로 대결을 펼친다. 최종전에서 각 조 4위까지는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방식이다.4일에 시작될 팀전의 경우 4개조 풀리그 방식이 적용됐다. 1단계에서 4개 혹은 5개 팀이 대결을 펼치고 1위부터 3위까지
"아직은 조심스럽다. 롤파크 자리에 앉아야 실감이 날 거 같다."유럽 LEC서 인터뷰어로 활동 중인 로르 발레(Laure Valée)가 LCK 서머부터 합류한다. 2016년 LoLe스포츠닷컴 프랑스 페이지에서 작가로 일을 시작한 그는 프랑스 최대 e스포츠 방송국인 O게이밍에서 분석 데스크로 활동했다. 이후 유럽 LEC와 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샥즈' 에피아 디포트르와 함께 메인 방송 인터뷰어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과 최근 영국 런던서 막을 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로르는 2023 MSI 현장서 진행된 인터뷰서 "2019년 월즈부터 선수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이번 MSI는 메이저
2023-05-29
VCT 퍼시픽 초대 챔피언에 오른 페이퍼 렉스(PRX)의 '알렉스' 알렉산드레 살레 코치가 결승전 상대였던 DRX에게 존중을 보였다.PRX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전에서 DRX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PRX는 그동안 DRX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었다. 하지만 지난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의 승리를 시작으로 이번 결승전에서도 웃으며 그동안의 아픔을 씻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알렉스' 코치는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DRX가 대단한 게 어제, 오늘 모두 5세트를 해서 체력적, 스케줄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까지 경기를 한 것에 대해 대단하
한국 팀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2023 결승전에서 우승을 눈 앞에 뒀지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8일(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 체육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2023 결승전에서 DRX가 페이퍼 렉스(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고 밝혔다.DRX는 지난 주에 열린 결승 직행전에서 페이퍼 렉스에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27일(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 T1과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 DRX는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VCT 퍼시픽을 준우승으로 마친 DRX가 마스터스 도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DRX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전에서 페이퍼 렉스(PRX)에게 2대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던 DRX는 이어진 3, 4, 5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VCT 퍼시픽 결승에서 패해 경기장에 찾아와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경기가 늦어졌는데 승리로 마무리 짓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는 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대0으로 이기다 역전패를 당했기에 DRX 입장에서는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편 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결승전▶PRX 2 대 3 DRX1세트 PRX 6 <프랙처> 13 DRX2세트 PRX 14 <어센트> 16 DRX3세트 PRX 13 <로터스> 3 DRX4세트 PRX 13 <펄> 8 DRX5세트 PRX 13 <바인드> 6 DRXDRX가 페이퍼 렉스(PRX) 뼈아픈 역스윕을 당하며 VCT 퍼시픽 준우승에 머물렀다. DRX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전에서 PRX에게 2대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2대0으로 앞서갔던 DRX는 다시 한번 천적 관계를 확인하며 그대로 우승을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3세트부터 전투에서 밀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
2023-05-28
ZZ가 PMPS 2023 시즌2 페이즈1을 1주 차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ZZ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페이즈1 2일 차 경기에서 130점을 기록 첫 번째 주를 선두로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ZZ는 한 번의 치킨과 함께 다수의 킬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선두로 올라서는 것에 성공했다. ZZ의 뒤를 이어 디플러스 기아가 125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시즌1 챔피언 덕산 e스포츠는 12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로 2일 차를 시작한 ZZ는 첫 번째 경기부터 많은 점수를 따내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쉽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 속에서 스쿼드 유지에 실패하며 '씨재' 최영재만이 생존한 것이다.
DRX가 결승전 1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DRX가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전에서 페이퍼 렉스(PRX)를 꺾고 첫 번째 세트서 승리했다. 경기 전반부터 흐름을 잡은 DRX가 경기 내내 PRX를 괴롭힌 1세트였다. '알비' 구상민을 비롯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PRX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틀어막은 DRX는 결국 13대6의 큰 점수 차이로 1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DRX는 피스톨 라운드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 '버즈' 유병철의 침착한 샷을 기반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4라운드까지 상대와 한 점씩을 주고받은 DRX는 5, 6라운드에서 연이어
DRX의 '터미' 편선호 감독이 교체 기용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DRX는 2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진출전서 T1을 3 대 2로 잡아내며 결승에 향했다. 이 날 DRX는 2,3세트 모두 13 대 11로 승리하면서 기세를 잡았고, 치열한 승부 끝에 5세트 만에 결승 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은 가장 먼저 경기 소감에 대해 밝혔다. 그는 "경기를 준비하면서 쉽게 끝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첫 맵에서 일격을 맞으며 경기가 힘들게 흘러갔다. 그 와중에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줘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많았는데 오늘은 그런 실수
2023-05-27
아쉽게 패배한 T1의 윤으뜸 감독이 팀의 경기력에 대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T1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진출전서 DRX를 상대로 2 대 3으로 패했다. 이 날 T1은 1세트 3 대 9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을 일궈내고, 4세트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는 등 분투했으나 결국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종 성적은 3위.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어텀' 윤으뜸 감독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경기"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드러났지만, 탑 레벨 팀인 DRX를 상대로 이 정도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결승진출전▶DRX 3 대 2 T11세트 DRX 11 <어센트> 13 T12세트 DRX 13 <프랙처> 11 T13세트 DRX 13 <헤이븐> 11 T14세트 DRX 6 <바인드> 13 T15세트 DRX 13 <펄> 9 T1 DRX가 T1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DRX는 2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결승진출전서 T1을 3 대 2로 잡아내며 결승으로 향했다. 이 날 DRX는 '폭시나인' 정재성 대신 '제스트' 김기석을 선발 출전시켰고, 조합적으로도 과거에 즐겨쓰던 조합을 꺼내면서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어센트를 무대로 한 1세트에서 DRX는 전반전 '마코' 김명관의 활약으로 연달아 공격을
지난해까지 웨이보 게이밍서 활동했던 '소프엠' 레꽝주이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베트남 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VIRESA(VIETNAM RECREATIONAL AND ELECTRONIC SPORT ASSOCIATION, 베트남 레크리에이션 및 e스포츠 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감독으로 '소프엠' 레꽝주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소프엠'은 풀 루이스 등 여러 베트남 팀을 거쳐 2016년 스네이크(현 LNG)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스네이크의 시드권을 구입한 뒤 팀을 창단한 LNG에서 2019년까지 활동한 '소프엠'은 2019년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했고, 중국서 열린 2020년 LoL 월드 챔
‘2023 글로벌 e스포츠 캠프’가 26일(금)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글로벌 e스포츠 캠프는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한국 e스포츠 전문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e스포츠 캠프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캠프에는 한국, 대만, 스페인, 영국, 중국 등 5개국의 4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글로벌 e스포츠 캠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국 e스포츠의 선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시키고자 했다. ▲홍보대사 교류 프로그램에는 스트리머 ‘앰비션’
2023-05-26
런던에서 3주간 열렸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MSI는 사상 첫 국제대회 LPL 결승 내전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낸 대회였지요. '룰러' 박재혁, '카나비' 서진혁이 버틴 징동 게이밍이 빌리빌리 게이밍을 꺾고 우승한 이번 MSI는 그렇게 중국 LPL의 축제로 끝이 났습니다. 사실 이번 MSI를 앞두고 LCK 팬들의 기대감은 높았습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디알엑스가 기적 같은 드라마를 쓴 끝에 정상에 서며, LCK가 소위 '1부 리그'의 지위에 올라섰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리그를 대표하는 젠지e스포츠와 T1이 출전한 만큼 MSI 트로피 역시 6년 만에 LCK의 품으로 돌아올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
'현블리' 안지현 치어리더가 젠지e스포츠 크리에이터가 됐다. 치어리더로서는 최초다. 젠지e스포츠는 25일 SNS을 통해 치어리더 안지현이 팀 크리에이터가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e스포츠 게임단 소속 크리에이터는 게이머 출신이나 BJ 등이 맡았는데 치어리더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서 데뷔한 안지현은 서울 SK 나이츠, 수원FC,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등에서 치어리더 일을 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블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수원 출신이지만 서울 구단 중심으로 치어리더 일을 했으며 지난해 3월 LCK 스프링서 젠지e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테디' 박진성의 LCK 챔피언 TOP 10
'기인'의 LCK 챔피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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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팔도 왕뚜껑 모델 됐다…'클래스가 다른 용기' CF 1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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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선택한 탈론, 가장 자신있는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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