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인규가 달라졌다. 한동안 '버티고'라는 별명과 함께 지리한 경기를 펼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전진 배럭과 레이스 등 전략 플레이 한 방으로 임진묵을 꺾었다.Q 첫 세트를 전략으로 승리를 거뒀다.A 이 전략은 임진묵이 32강에서 김동건과 안상원을 꺾은 전략이었다. 그래서 역으로 이 전략을 쓰면 내가 이길 것 같았다. 전략이 맞아 떨어져 기쁘다.Q 최근 8승2패의 고승률이다.A 그렇게 성적을 내기 전까지는 내리막이었다. 그래서 이제는 오르막에 들어설 때라고 생각했다. 8할이라고 하더라도 이전에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다. Q '버티고'의 명성이 사라졌다.A 많은 분들이 경기가 재밌다고 말씀을 해주신다. 그
2009-07-09
◆아발론 MSL 16강 1회차@MBC게임E조 1세트 임진묵(테, 11시) 승 고인규(테, 5시)SK텔레콤 고인규가 머린과 벌처를 조합한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며 웅진 임진묵을 제압했다.고인규는 배럭과 팩토리를 전진 배치 시키며 초반 타이밍을 노렸다. 고인규는 머린이 생산되자 SCV 한 기를 대동해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임진묵은 앞마당 더블 커맨드를 일찌감치 시도했기에 뒤늦게 벙커를 건설하며 수비에 주력했다.주도권을 잡은 고인규는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머린을 생산해 상대 앞마당을 두들겼고 벌처까지 가세해 압박을 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고인규는 9시 지역 몰래 스타포트까지 건설해 레이스를 모으며 2차 공격을
쟁쟁한 프로기사들과 대전을 해도 만만치 않을 재야의 고수가 등장했다. 내로라하는 한국 프로기사들이 중국 프로기사에게 줄줄이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월드바투리그에서 아마추어 시드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손창호 씨가 다섯번째 본선 진출자로 선발된 것. 프로기사는 아니지만 정통바둑을 배워온 그가 바투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바투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이세돌, 최철한과 한 도장서 수련손창호 씨는 유소년시절 아버지께 바둑을 배운 뒤 한동안 취미생활을 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손 끝에서 바둑을 끊임 없이 원하고 있어 학교를 포기하고 당시 프로바둑기사의 양성소로 유명한 '권갑용 도장'을 무작정 찾
CJ 김정우가 2009년 들어 이어오고 있는 테란전 연승을 이번에도 이어갔다. 신희승의 딜레이 플레이에 맞춰 드론 숫자를 줄인 대신 뮤탈리스크를 빠르게 생산해 완승을 거뒀다. Q 16강 1세트를 승리로 거둔 소감을 말해달라.A 예상외의 전략을 써서 당황스러웠는데 이겨서 다행이었다. 사실 전략적인 플레이라 해도 몰래 건물 시리즈를 예상했다. 연습 때 경험하지 못한 전략이었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Q 테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다.A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운이 좋은 것 같고 연습을 열심히 했더니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사실 연습 때에는 동료 테란들에게 많이 지기도 한다. Q 즉흥적인 경기라 했는데 다음 경기에
◆아발론 MSL 16강 1회차@MBC게임A조 1세트 김정우(저, 5시) 승 신희승(테, 11시)CJ 김정우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조합한 찌르기를 성공시키며 이스트로 신희승을 꺾고 1승을 쟁취했다.김정우는 일찌감치 앞마당을 가져간 뒤 저글링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올리며 초반 타이밍을 노렸다. 김정우는 저글링의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마자 상대 진영으로 진출을 시도했다.김정우는 상대가 앞마당 더블 커맨드를 시도한 것을 확인. 지속적으로 저글링을 생산해 상대 본진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저글링으로 시선을 끌어 뮤탈리스크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였다.김정우는 신희승의 본진과 확장기지를 오가며 지속적인 흔들기를 시도해
SK텔레콤 T1에서 한솥밥을 먹는 정명훈과 김택용이 다시 만났다.정명훈과 김택용은 9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아발론 MSL 16강 경기에서 일전을 치른다. 정명훈과 김택용의 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20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4강 경기에서 만나 정명훈이 압승을 거뒀다.정명훈과 김택용의 상대전적은 3대0으로 정명훈이 압도하고 있다. 지난 바투 스타리그 4강전 5전3선승제 경기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정확한 타이밍 공격과 정찰 및 견제로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트레이드 마크인 벌처 흔들기와 견제 플레이 등을 앞세워 흔들기에 성공했고 생산력 측
8일 김택용전 퀸 사용으로 대박…9일 MSL서 같은 맵-같은 종족 상대스타리그에서 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웅진 김명운이 MSL 무대에서도 퀸을 쓸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김명운은 박카스 스타리그 36강부터 16강까지 프로토스나 테란을 상대로 퀸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슈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36강에서 김구현을 상대로 ‘홀리월드’ 맵에서 임페스티드 테란을 선보였고 16강 진영수전에서는 임페스티드 테란과 함께 커맨드 센터를 두 개나 퀸으로 감염시키면서 ‘더블 커맨드 저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8일 16강 SK텔레콤 김택용과의 경기에서는 ‘홀리월드’가 아닌 ‘단장의능선’이
다승왕 후보들이 모두 출전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마지막 주차만을 남긴 상황에서 다승왕 구도는 화승 이제동과 KT 이영호, SK텔레콤 김택용 모두 53승으로 타이를 이루고 있다. 각 팀마다 한 경기씩 남겨뒀기 때문에 그 경기의 결과에 따라 다승왕이 가려진다.화승 이제동은 13일 공군 이주영을 상대하고 KT 이영호는 12일 SK텔레콤 정영철과 경기한다. SK텔레콤 김택용은 KT 우정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다승왕의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은 예고된 선수를 꺾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출전해 승리를 쓸어 담는 것. 하루에 2승을 거둔다면 최다 55승까지 달성할 수 있어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이영호와 김택용은 에이스 결정전
현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53승으로 다승왕 경쟁에 나란히 오른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이 마지막까지 출전해 다승왕을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각각 상대가 정해진 가운데 현재까지 거둔 각종 성적만을 놓고 봤을 때 화승 이제동의 다승왕 획득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제동은 공군전에서 이주영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상대전적에서 3대1로 앞섰다. 또 올해 열린 각종 대회 저그전에서 이제동은 무려 28승5패를 기록하며 84.8%의 놀라운 승률을 올렸다. 가능성만 놓고 본다면 54승에 가장 근접한 선수임에 틀림 없다. 차순위는 SK텔레콤 김택용이다. 김택용은 KT 우정호와 상대한다. 지난 5월23일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상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의 마지막 주차에 ‘황제’가 납신다.한국e스포츠협회가 9일 발표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라운드 7주차 엔트리에 따르면 12일 SK텔레콤 T1과 KT 매직엔스의 경기에 ‘황제’ 임요환이 출전한다. 2008년 12월 공군을 제대하고 SK텔레콤으로 원대 복귀한 뒤 임요환은 프로리그에서 1번 출전했다. 2009년 1월17일 공군 에이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고 ‘네오메두사’에서 오영종과 경기를 치러 패했다. 이후 임요환은 프로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SK텔레콤이 임요환을 기용한 이유는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CJ 엔투스를 꺾으면서 2위 화승 오즈와의 격
SK텔레콤 김택용과 정명훈이 오는 토요일로 예정됐던 아발론 MSL 16강전 경기를 목요일로 앞당겨 치러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김택용과 정명훈의 '팀킬전'은 당초 11일 경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MBC게임은 6일 공식발표를 통해 "SK텔레콤의 요청으로 인해 김택용과 정명훈의 경기를 9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용운 감독은 이와 관련 "토요일에서 목요일로 경기를 바꿔달라고 한 것은 전적으로 팀킬의 특성 때문"이라고 답했다. 예정대로 토요일에 경기를 치를 경우 팀킬 특성상 두 선수를 분리시켜 연습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주중 연습 방식이 일요일에 있을 프로리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감독은 "시즌 최종전인
화승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최종전인 공군전에 엔트리 기용에 파격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승은 지난 5라운드 6주차까지 이제동을 중심으로 순주흥, 손찬웅, 구성훈 등을 기용했다. 이제동이 74경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해 구성훈이 56경기, 손주흥이 32경기, 손찬웅이 29경기에 출전했다. 그 외의 선수들 중 노영훈이 15경기에 출전했을 뿐 김경모, 박준오, 임원기 등은 채 1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이 때문에 주전들의 피로도가 높은 현 상황에서 조정웅 감독이 엔트리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제동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으로 현재 공식전 3연패를 당하고 있다. 하지
한국 온라인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된다.오는 1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 주최, (사)한국게임산업협회 후원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이성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정호 회장의 기조발표와 게임산업 관련 세제개선 방안에 대해서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의 안경봉 교수가 발제하게 된다. 이어서 유병채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인수 넥슨 재무실장이 토론자로 초청됐다.또한 온라
조 1위로 스타리그 8강 진출을 확정한 신상문, 김명운 과 함께 8강 대열에 합류할 6명의 스타리거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10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마지막회차에서 펼쳐지는 A조 김정우 대 이영호, B조 송병구 대 정명훈, C조 김창희 대 진영수, D조 고인규 대 조일장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나머지 8강 진출자가 가려지는 것.A조 경기에서는 김정우가 이영호를 꺾으면 2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한 이제동, 박명수, 김정우가 8강 진출을 위한 재경기를 하게 된다. 반면, 이영호가 김정우를 꺾을 경우에는 박명수와 이제동의 8강 동반 진출이 확정된다. 이영호는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탈락을 이미 확정했다.B조는 3패를
[[img1 ]]앞으로 일주일간 가장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선수를 선택해 인터뷰를 하는 코너인 '김캐리의 선택'이라는 코너로 독자여러분들을 만날 온게임넷 해설위원 김태형 입니다. 이번 코너는 예상이 아닌 만큼 저에게 선택된 선수들이 '김캐리의 저주'를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김캐리의 선택'을 받은 첫 선수를 소개할까 합니다.이번 주에 제가 선택한 경기는 지난 수요일 펼쳐진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신상문대 고인규 경기입니다. 한 때 ‘수면제 테란’으로 불리며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던 고인규까지 스피드 있는 경기를 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신상문의 멋진 경기. 테란전도 재미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신상문의 경기에 해설자
2009-07-08
웅진 김명운이 8일 SK텔레콤 김택용과의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경기에서 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프로토스의 대응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명운은 8일 경기에서 김택용의 하이 템플러 4기가 주병력과 합쳐지기 전 생산해 놓은 퀸 6기로 브루드링을 연거푸 사용하면서 대다수를 잡아낸 뒤 힘싸움을 유도해 프로토스의 병력을 잡아냈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브루드링으로 하이 템플러를 잡아내는 장면을 자주 연출하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김태형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김택용의 대처가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김택용이 절반 싸움을 유도할 정도로 유리하게 흘러갔을 때 트레이드 마크인 견제를 동반했다면 김명운도 퀸을 다수
웅진 김명운이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다름 아닌 퀸(여왕)이라는 유닛을 자주 사용하는 전략을 구사하면서도 36강과 16강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8강까지 올랐기 때문.김명운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을 상대로 퀸을 사용하는 특이한 전략을 통해 승리했다. 16강에서 3승을 거둔 김명운은 8강에 진출했다. 김명운이 퀸을 활용한 것은 김택용과의 경기가 처음은 아니다. 5월8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2차전 김구현과의 ‘홀리월드’에서 퀸을 활용한 전술을 구사했다. ‘홀리월드’가 맵 중앙에 주인 없는 커맨드 센터
생애 첫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한상봉. 2패를 거둔 상황에서 신상문과 맞붙은 한상봉은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펼치며 16강 1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더라도 탈락은 확정이었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왔다. 부담이 없으니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Q 앞의 2패가 아쉬울 것 같은데. A 고민해봤자 머리만 아프지 않나. 내일 MSL 경기가 있는데 감독님께서 “오늘 지면 내일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독님 말씀대로 경기에서 승리하고 나니 내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Q 초반 저글링 공격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A 저글링이 난입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5회차의 주인공은 저그였다.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5회차 경기에서 저그 4명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저그판’을 만들었다.KT 이영호의 탈락 여부가 달려 있던 A조 경기에서는 하이트 박명수가 화승 이제동을 꺾으면서 2승1패가 됐다. 박명수의 승리로 2패였던 이영호는 10일 김정우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됐다.B조에서는 하이트 문성진이 화승 손찬웅을 타이밍 러시로 잡아내면서 2승1패로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문성진은 스컬지로 손찬웅의 셔틀을 격추한 뒤 곧바로 히드라리스크로 밀어붙이면서 정면 돌파에 성공,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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