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을 구성했던 뉴올스타가 SJ게이밍을 꺾고 3위를 기록하며 1,500만 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뉴올스타는 SJ게이밍에게 1세트 8대2, 2세트 7대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리그 내내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뉴올스타는 오늘 경기에서 절정에 이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차기 시즌 뉴올스타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Q 3위로 2차 시즌을 끝냈는데 소감은.A 일단 3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힘들게 경기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우리 팀 동료들이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Q 4강에서 당한 패배가 아쉬웠겠다. A 우리는 언제나 최고보다 최선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
2012-06-11
sck팀이 지난 시즌 3위 팀인 프로미스를 압도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sck팀은 3, 4위전에서 프로미스를 맞아 8대2 압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지었다. 신촌레이디와의 지난 4강전 후반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패배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었다. 공격이 힘든 제3보급창고에서 무려 다섯 포인트나 따낸 sck팀은 수비에서도 호흡이 척척 맞았고 교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팀플레이를 앞세워 프로미스를 격파했다.Q 3위를 차지한 소감은 A 임이랑=결승은 못갔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임태선=그래도 3위는 순위권이다. 4등을 했다면 다시는 경기에 나오지 않으려했다. 3등 했으니 다음 경기에 또 나오겠다(웃음).Q 4강전에서 패
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한다. 그 가운데 우승하고 난 뒤 외국 팬들의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아이디를 크게 외치면 전율을 느낀다고 한다. 과거 WCG가 해외에서 열렸을 때 우승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선수들이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로 진행되는 각종 해외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다른 사람의 우승을 뒤에서 지켜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악물고 '저 자리에 서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한 명이 MVP 팀의 박수호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MLG 스프링 챔피언십 스타2 부문에서 우승한 박수호는 이 대회에 꾸준히 참가
KT 롤스터 이영호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인비테이셔널에서 한 세트도 패하지 않고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에 올 때에는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크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으면서 의욕이 불타 올랐다는 이영호는 "팔수술을 한 번 더 하는 한이 있더라도 스타2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고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자주 얼굴을 내비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Q 우승한 소감은.A 미국에 올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한 세트도 지지 않고 우승해서 좋다. 실력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기쁘다.Q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2012-06-10
최근 2시즌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인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올 시즌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윤용태는 정규시즌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KT 임정현을 제압하고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한 윤용태는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말했다. Q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솔직히 (김)명운이가 마무리할 줄 알았다. 경기에 못나갈 줄 알았는데 승리를 해서 매우 기쁘다. 내일부터 휴가인데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Q 부활했다고 느껴지나.A 항상 팀과 함께 이기면 부활했다고 하는데 죽은게 아니라 계속 살아있는 중이다(웃음). 요즘에는 페이스가 좋다보니 많은 승수를 쌓을
하루에 2승을 챙긴 SK텔레콤 정윤종이 김택용과 정명훈이 빠진 상황에서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 정윤종은 공군과의 경기에서 팀이 0대3로 뒤져있던 후반 2세트에 출전해 김구현을 잡아낸 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손석희를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택용과 정명훈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예상됐던 SK텔레콤은 공군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6위로 올라갔다. Q 하루 2승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낸 소감은.A 데뷔 이후 하루 2승은 처음이다. 정말 기분이 좋다. 더불어 팀이 3연패 중인 가운데 0대3에서 역전승을 거둬 기쁨이 두 배가 됐다. Q 에이스 결정전 출전이 부담스럽지 않았나.A 솔직히 부담이 됐다. 아직 에이스 결정전에 나갈 급이 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마음이 조급했을 법도 한 삼성전자 저그 라인.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신노열은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노열은 8게임단전에서 하루 2승으로 동료 이영한과 함께 3승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영한 역시 최근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스타2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Q 삼성전자 저그가 스타2 첫 승을 기록했다.A 이영한=스타리그 준비로 스타2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생각보다 일찍 스타2 첫 승리를 기록해 기쁘다.Q 하루 2승을 했는데. A 신노열=예전부터 스타2에 자신이 있었는데 나올 때마다 져 우울했
2012-06-09
지난 시즌 활약이 미비했던 선수가 갑자기 성적을 내주면 그 팀 입장에서는 신이 날 수밖에 없다. STX는 지난 시즌 주목 받았던 신예였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성호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만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며 팀의 주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성호는 CJ와 경기에서 신동원을 제압하며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Q CJ 신동원에게 승리하며 벌써 시즌 3승째를 기록하고 있다.A 시즌 초반부터 이렇게 3승을 기록할 줄을 몰랐는데 기쁘다. 경기 후의 인터뷰가 오랜만이라 약간 어색하기도 하다.Q 승자 인터뷰 한지 얼마나 됐나. A 개인리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를 플레이해본 한국인이라면 이 사람을 대부분 알고 있다. 부럽기도 하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이 사람은 게임 디자이너, 정확히 말하면 종족별 밸런스 조율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킴이다. 스타2 초창기에 플레이 동영상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그는 스타2의 밸런스 조율자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다. 자신의 종족은 약하다, 상대 종족이 너무나 좋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이 가운데에서 취사선택해서 차기 패치를 어떻게 가져갈지 판단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데이비드 킴은 "밸런스를 조정하는 일은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수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폴 샘즈 COO는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대해 언급을 꺼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출시일, 베타테스트의 시작 시점, 가격 정책, 한정판 발매 여부 등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만큼 조심스럽게 정책을 세우고 있고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군단의 심장의 개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e스포츠의 판도를 바꿀 게임이라는 점은 장담했다.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그래텍과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면서 스타2를 통한 e스포츠의 한국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놓은 그는 "이러한 협력 모델의 일환이 MLG 대회이고 전세계적으로 e스포츠를 흥행시킬 수 있도록 여러 국가들의 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출시를 앞두고 팬들이 원하는 부분은 게임의 밸런스가 잘 맞아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한 종족에게 치우치기보다 프로토스와 저그, 테란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내야만 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핵심인 크리스 시거티는 "군단의심장에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면서 자유의날개 때 사용했던 전략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제로 밸런스 패치를 하기 보다는 사용자들이 맞춰갈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Q&A.Q 다른 게임에서는 자동 옵저버 기능이 가능하다. 추가될
진폭하켄베린이 정원준의 연속 올킬에 힘입어 다음 테켄 버스터즈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정원준은 리와 브루스를 사용해 신들린 경기력으로 상대 의외성 No.1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올킬을 성공했다. 특히 공격력을 올려주는 레이지 상태에서의 러시는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승리의 주역이 된 정원준은 감격에 겨워 "기분이 날아 갈 거 같아 정신이 없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정원준(헬프미)=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정신이 없어 말을 못하겠다.채동훈(구라)=콤보 연습을 많이 했는데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이재민(모큐)=나는 오늘 관중이었다(웃음).Q 정원준이 혼자 6승을 했
2012-06-07
샤베트가 다음 테켄 버스터즈 A조 8강 3차전서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를 거둠으로써 0승 클럽을 탈출했다. 이날 김신연과 강성호는 나진e엠파이어를 상대로 올킬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둬 더욱 값진 1승이었다.이날 김신연과 강성호의 경기력은 날카로웠다. 상대가 거리를 벌리기 위해 사용한 하단 공격은 모두 두 선수의 완벽한 가드에 막혔고, 역공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샤베트 첫 승의 주역인 김신연과 강성호는 "이제야 제 실력이 나온 것 같다"며 "승부를 떠나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집중했는데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Q 8강 첫 승리다.A 김신연(베베)=그래도 3등은 확정된 것
엄청난 대역전극이었다. 아이템전에서 박인재, 장진형이 속한 오존게이밍에게 무려 43이나 뒤졌던 92라인 박현호와 조성제가 재경기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 모두 이벤트전을 통틀어 우승이 처음이었덴 데다 역전극을 일구고 나서인지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이벤트리그 우승을 계기로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92라인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우승한 소감은.A 박현호=갑작스럽게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2대2여서 고민이 많았다. 특히 팀을 어떻게 꾸리느냐, 조합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이었다. 우리 팀 소속 선수들이 많은데 이 중에서 서로 마음 맞는 사
"해외에서 불고 있는 스타2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8게임단 이제동이 메이저리그 게이밍(이하 MLG) 이벤트전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제동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MLG 이벤트전에서 CJ 신상문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제동은 "작년에 블리즈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온 적이 있다"며 "그 때는 관람하기 위해 미국에 간 것이지만 이번에는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직접 무대에 서서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제동은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설레이고 해외 무대의 분위기가 어떨지 궁
"기분 정말 좋아요."미국에서 펼쳐지는 메이저리그 게이밍(이하 MLG)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해외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병구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MLG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게이머가 출전하는 MLG 이벤트전에서 송병구는 이영호와 첫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송병구는 이영호와 역대 전적에서 10승10패로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영호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인 송병구는 MLG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묻자 "기분이 정말 좋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STX 소울 신대근이 스타리그 16강 재경기에서 우승자 저그 신동원과 최근 저그 원톱으로 꼽히고 있는 웅진 김민철을 꺾고 생애 첫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대근은 2차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에 합류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대근은 경기 후 "스타리그 8강에 머무르지 않고 반드시 결승전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Q 재재경기 끝에 마지막 8강 진출자가 된 소감은.A 프로게이머가 된 후 스타리그 8강에 가기까지 너무나 오랜 기간이 걸렸다. 더 빨리 갈 수도 있었는데 그동안 방심했던 것 같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서도 가장 늦게 8강에 합류했지 않나(
2012-06-06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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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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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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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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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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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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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MSI서 LPL 1번 시드 AL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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