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 블레이즈가 형제팀 MiG 프로스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 예선부터 시작해 우승에 이르기까지 단 한 세트만 내주면서 우승을 일궈낸 MiG 블레이즈. MiG의 제2의 팀이지만 2군이라는 오명과 열악한 연습 환경에서도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며 결승까지 직행했고 결승전에서 MiG 프로스트를 압도하며 블레이즈의 실력을 세계에 입증했다.국내를 제패한 MiG 블레이즈의 목표는 이제 세계다. MiG 블레이즈의 오더 복한규는 "10월까지 열심히 준비해 월드 챔피언십까지 석권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Q 3대0 승리를 거뒀다.A 복한규(판타지스타)=경기장에 오기 전부터 3대0으로 이길 것이라 예상했다. 물론 그럴 자신도 있었다.Q 세 번
2012-05-19
◇MiG 프로스트MiG 프로스트가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장건웅(GunWoong)=무조건 이길 각오로 연습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은 우리가 먼저 가겠다.▶이현우(CloudTemplar)=어떤 대회보다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정글에서는 노련한 나와 패기의 신동진이 맞붙는다. 신동진에게 패기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정민성(RapidStar)=형제팀과 결승에서 만나니 준비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2012-05-18
◇MiG 블레이즈MiG 블레이즈가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전을 앞두고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복한규(FantasyStar)=프로스트에겐 미안하지만 블레이즈가 먼저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것이다. 이번 결승전은 세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블레이즈의 마지막 테스트 경기다.▶신동진(Helios)=한국 최고의 정글러가 누군지 보여주겠다.▶강찬용(Ambition)=우승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함장식(Lustboy)=우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강형우(Ca
◇퍼팩트 맨을 꺾고 승리한 각시니의 김민호(왼쪽), 이지행, 장재준.각시니가 '각시니' 이지행의 2세트 올킬에 힘입어 퍼팩트 맨을 물리치고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 이지행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풍호' 김민호는 침착한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루드' 장재준이 경기에 나설 틈도 없이 승리한 각시니는 우승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이지행(각시니)=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지만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A 김민호(풍호)=긴장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A 장재준(루드)=나는 숟가락
2012-05-17
'우승후보' 레저렉션은 역시 강했다. 패기로 똘똘 뭉친 안녕 친구들을 상대로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변수를 만들지 않았다. 레저렉션은 '무릎' 배재민이 조금 실수를 하긴 했지만 명성대로의 탄탄한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홀맨' 김정우와 '하오' 이진우가 힘을 보태며 첫 경기를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Q 승리한 소감은.A 배재민(무릎)=팀은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내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찝찝한 기분이다.A 김정우(홀맨)=우리 팀이 대부분의 대회에서 항상 우승권이었는데 떨어질 때는 첫 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기에 우승까지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A 이진
조편성식 때 송병구에게 당했던 수모가 어윤수에게는 뼈에 사무쳤나 보다. 어윤수는 엄청난 물량으로 송병구의 온게임넷 개인리그 100승을 저지하면서 기분 좋은 1승을 따냈다. 이래도 포스 없는 시드자인지 송병구에게 되묻기라도 하듯 어윤수는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분 좋게 스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Q 송병구의 온게임넷 개인리그 100승을 저지했다. 기분이 어떤가.A 조에 속한 세 명중 가장 이기고 싶은 선수였기 때문에 승리해 기분은 좋다. 하지만 약간 아쉽기도 하다. 100승 제물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뻔 했다.Q 송병구에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A 상대전적에서 이기고 있다 보니 편하게 할 수 있었
2012-05-16
삼성전자 칸 이영한의 무서운 공격성이 경기를 그르칠 때도 있지만 저그전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영한은 티빙 스타리그에서 신대근을 상대로 저그전에서 공격하는 선수가 얼마나 무섭게 몰아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줬다.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이영한은 저그 4명이 모인 C조에서 8강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Q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A 기대를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는데 그만큼 잘 풀려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스타리그 경기를 하다 보니 괜히 설레더라. 유독 스타리그에서는 좋은 경기력이 나와 기대를 했던 것 같다. Q 초반 앞마당 해처리를 깨지 못해 당황했을 것 같다. A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경기였다. 정명훈은 변현제를 상대로 단 하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16강 첫 경기에서 깔끔하게 승리한 정명훈은 "'로열로더'를 꿈 꾸고 있는 선수들의 꿈을 모두 파괴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Q 16강 첫 승리를 따냈다. 소감은.A 경기장에 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연습 때 정말 많이 패했고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하다 보니 연습 때보다 더 잘되더라. 역시 무대 체질인 것 같다. Q 변현제는 직접 지명한 상대였다. A 뽑고 나니 갑자기 걱정되더라. 워낙
아무리 불리해도 이영호가 자원을 캐고 있는 한 안심해서는 안될 것 같다. 스톱럴커에 당하고 드롭십을 격추 당하고 나서도 결국 후반 뚝심으로 같은 팀 김성대를 제압하면서 16강 첫 승리를 따냈다. 팀킬이었기 때문에 승리하고 난 뒤 기쁜 표정을 짓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3승을 기록해 김성대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겠다는 다짐은 굳건했다. Q 팀 킬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굉장히 미안하다. 3승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김)성대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모두 꺾어야겠다는 생각이다.Q 두 선수 모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것 같다. A 팀킬이라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력이 나
웅진 스타즈 김명운이 지난 듀얼 토너먼트에서 손쉽게 제압했던 CJ 엔투스 이경민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저글링으로 초반 흔들기를 시도한 김명운은 정면 돌파에 성공했고 이후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로 물 흐르는 듯한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Q 스타리그 첫 승을 거뒀다.A 첫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고 기쁘다. 경기가 내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Q 어떤 측면에서 아쉬웠나.A 1시 쪽으로 오는 질럿을 보지 못해서 피해를 입었다. 내가 하려던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전환했다. 결과는 좋았지만 전환하게 된 상황 자체가 살짝 짜증이 난다. 플레이도 깔끔하지 못했던 것 같다.Q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A 발끈해서
2012-05-15
웅진 스타즈 김민철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이제동과 함께 저그 종족 다승 1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듀얼 토너먼트까지 통과하며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김민철은 지금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신동원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Q 신동원을 꺾고 1승을 따냈다.A 4명의 저그가 속한 조에 들어가서 준비하기가 편하다. 저그전만 준비하면 된다. 신동원을 꺾으며 스타트를 잘 끊으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Q 지금까지 신동원을 상대로 2패만 당하고 있었다.A 진 경기는 변명이 필요 없다. 내가 못해서 졌다. 전략이 좋아서 자신감이 넘쳤다. 우리 팀 김성운이 추천해준 빌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B조는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테란 정명훈을 제외하고 3명의 로열로더가 배치돼 있다. 로열로더 3명 가운데 2명인 유병준, 유영진은 15일 맞대결에서 유병준이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갔다. 스타리그에 첫 출전한 선수들인 만큼 긴장한 듯 자원을 너무나 많이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유병준은 1승을 챙기면서 앞서 나갔다.Q 로열로더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은.A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는 맵이 테란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어려운 승부가 될 줄 알았지만 초반부터 잘 풀렸다.Q 경기 준비하기가 어렵지는 않았나.A 손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머리로 준비했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 덕에 뜻대로 풀어갔던 것 같
스타리그에서는 우승자 징크스가 존재한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다음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8강 진출을 순탄하게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다. 특히 역대 프로토스 우승자들은 송병구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자 징크스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워낙 오랜만에 스타리그가 열려서일까. 삼성전자 허영무는 우승자 징크스를 가볍게 넘어서면서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신형과의 개막전에서 허영무는 게이트웨이와 로보틱스를 전진해서 건설하면서 압박을 시도했고 병력을 모아 시원하게 승리를 거뒀다.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오랜만에 스타리그가 열려서 그런지 몰라도 진에어 스타리그에서 내가 우승한 것도 잊어 먹
1세트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다운 면모를 과시하지 못했다. 아스페를 상대로 8대6 접전 끝에 겨우 승리를 따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자존심이 상한 듯 보였다. 그리고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 전반전을 단 한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해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Q 4강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 A 석준호=기분 좋다(웃음). 전정제=우리 팀이 잘해줘 이겨 더욱 기쁘다. 누구 한 명만 잘한 것이 아니라 고르게 잘한 것 같아 다음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1세트는 생각보다 접전이었다. A 석준호=솔직히 전반전을 4대3으로 이기고 난 뒤에 그냥 이길 것
2012-05-14
"'디아블로3' 팬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디아블로3' 사전 이벤트가 열리는 14일 왕십리 비트플렉스 앞 광장. 이곳에는 '디아블로3' 한정판을 얻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구름같이 몰려든 팬들로 가득찼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팬들은 '디아블로3'를 위해 고생도 마다했다. 이를 지켜본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의 표정은 고무됐다. 일찌감치 현장에 방문해 이 모든 것을 지켜본 백 대표는 놀랍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이렇게까지 많이 오실줄은 몰랐습니다. '디아블로3' 팬들이 보여준 팬심에 감동했습니다. '디아블로3' 팬들에게는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백 대표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도 전했다. 블리자드가 준
팀 OP가 현재 멤버로 치르는 마지막 고별전을 부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팀 OP는 거품게임단과 시드 결정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거품게임단의 최인석이 경기에 불참하면서 거품게임단은 몰수패를 당했다. '라일락' 전호진과 '파라곤' 최현일이 LG-IM으로 이적한 상황에서 현 멤버로 치르는 마지막 공식전인만큼 멤버들의 아쉬움은 컸다.Q 부전승으로 시드를 확보했다.A 전호진(라일락)=정말 허무하다. 마지막 팀 OP 경기인데 멋지게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경기도 없이 끝나서 마음이 조금 그렇다.A 이현진(놀자)=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부전승 안한 것 같다. 대신 이벤트전을 재미있게 치러서 재미있었다.Q 기분은
2012-05-11
의외성 No.1이 팀 이름대로 의외의 성과를 냈다. '샤넬' 강성호, '베베' 김신연, '트리플H' 박민국으로 이뤄진 강팀 샤베트를 상대로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것. 특히 1세트는 '애크' 노현우가 올킬을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고, 마지막 대장전에서도 노현우가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임정현(페카)=(노)현우가 정말 잘해줬다. 오늘 이겨서 굉장히 기쁘지만 오늘 내가 아무 것도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A 유도희(헤어디자이너)=오늘 경기 전에 '베베' 김신연 선수를 저격해서 준비했다. 강성호 선수와 박민국 선수는 이겼는데 (김)신연이 형을 이기지 못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미리 준
2012-05-10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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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4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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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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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기인' 김기인, "MSI 다음 상대? T1이 올라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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