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원거리 딜러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한국 팀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선수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DRX는 15일 SNS에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LCK 컵 개막전을 앞두고 '테디' 박진성이 독감 증세가 악화돼 2군에 있던 '레이지필'을 긴급 콜업했다고 밝혔다. 한국 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선수가 1군에 데뷔하는 건 '레이지필'이 최초다. 다만 LCK 컵은 정규 시즌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레이지필'의 LCK 데뷔는 인정되지 않는다.2022년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벌어진 DRX 트라이아웃을 통해 팀에 합류한 '레이지필'은 3군 팀인 DRX 신한은행서 활동하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2군으로 콜업됐다.지난 14일 벌어진 LCKCL 킥오프 젠
2025-01-15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이 한국이 아닌 일본 도쿄서 열린다. 오는 18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2025시즌이 시작되는 VCT 퍼시픽은 스테이지2 결승전을 한국이 아닌 일본 도쿄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소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날짜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로 확정됐다. 일본에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23년 7월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도쿄 이후 3년 만이다. 애초 작년 8월 열린 VCT 어센션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문제로 인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변경된 바 있다. 일본은 발로란트 e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지역 중 하나다. 격투 게
T1이 2024년 가장 많이 시청된 e스포츠팀에 등극했다.온라인 e스포츠 조사 사이트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4년 가장 많이 시청된 e스포츠 팀(Most Watched Esports Organizations of 2024)은 T1이었다.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오른 T1은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짜릿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T1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1,200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e스포츠 최고 스타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운 T1은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진출했고, E스포츠 월드컵(EWC)에 나섰다. 이에 더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과 서머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오르며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채팅창에서 소속팀을 폄하해 논란을 빚은 OMG '모함' 정재훈이 "일어나지 말아야 했을 실수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OMG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서 벌어진 2025 LPL 스테이지1 개막전서 웨이보 게이밍에 0대3으로 완패했다. OMG 창단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모함' 정재훈은 WE '태윤' 김태윤의 개인방송서 채팅하다가 팀을 폄하하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서도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정재훈은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공식 사과했다. 정재훈은 "저의 부주의한 행동과 잘못된 발언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을 OMG 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이 15일 막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전 세트에 사용했던 챔피언은 다음 세트에 자동으로 밴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Bo5 기준 하루에 최대 5개의 챔피언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넓은 챔피언 폭을 가진 선수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그리고 LCK에서 가장 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하는 이 중 한 명이 T1의 '페이커' 이상혁이다. 태평양처럼 넓은 챔피언 폭을 보이는 이상혁은 지난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래 LCK에서 무려 80개의 챔피언을 활용했다. LCK에서 이상혁보다 더 많은 챔피언을 쓴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140번으로 가장 많이 활용한 아지르부터 1번 활용
2025-01-14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챔피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다나와 어택 제로가 해체를 선언했다.다나와는 13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해체 소식을 알렸다. 다나와는 "2018년 DPG 다나와 창단을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다나와 게임단은 2024년 일정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 해준 모든 선수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며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 나갈 그들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이어서 "팬 여러분이 계셨기에 슬프고 힘들었던 순간도 이겨낼 수 있었고 기쁘고 영광스러웠던 순간도 팬 여러분 덕에 더 행복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의 2025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다. 중국 LoL 프로 리그(LPL)는 지난 주말 막을 올렸고, 한국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5일부터 출발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LoL e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었던 라인 스와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인 스와프는 과거 LCK가 잘 다뤘던 전략이다. 당시 LCK 팀들은 뛰어난 라인 스와프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후 라이엇 게임즈가 포탑 변경 패치를 통해 라인 스와프를 억제했다. 그러나 지난해 새롭게 생긴 오브젝트인 공허 유충 등의 이유로 인해 다시 많은 팀들이 라인 스와프를 시도하기 시작했다.작년 LPL에서
과거 T1에서 감독대행을 맡았던 손석희가 브라질 게임단 로스 코치로 합류했다. 로스는 14일(한국 시각) SNS에 2025년 로스터를 공개, 손석희가 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유럽 H2k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손석희는 100씨브즈, 올 나이츠, 플라멩구 e스포츠를 거쳐 2020년 T1에 합류했다. 2021년 LCK 서머서 양대인 감독(현 인빅터스 게이밍)이 경질된 뒤 감독대행을 맡은 손석희는 팀을 결승으로 이끌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모비스타 레인보우7(현 라이온), 로스 그란데스, 라우드서 팀을 이끌었다. 로스는 손석희 코치와 함께 서포터로 '상현' 정상현을 영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게이밍(이하 SHG)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끌었던 '바이칼' 김선묵 감독이 리젝트 감독으로 부임했다. 리젝트는 12일 SNS에 2025년 LoL 로스터와 함께 신임 사령탑에 '바이칼' 김선묵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젝트는 펍지 모바일, 발로란트, 스트리트 파이터, 에이펙스 레전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포캣몬 유니트 등을 보유한 종합 게임단이며 이번에 LoL 팀을 새롭게 창단했다. 리젝트 사령탑을 맡은 김선묵 감독은 지난해 SHG를 LJL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만 타이베이서 열린 PCS 서머서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PSG 탈론에 1대3으로 패했다. 유럽서 열린 롤드컵은 플레이-인서 100씨브즈
2025-01-13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의 첫 스플릿인 ‘2025 LCK 챌린저스 리그 킥오프’가 금일(13일)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개막한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팀의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올해 LCK의 개편에 맞춰 정규시즌 전 ‘킥오프’, 이후 단일 시즌제로 개편된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또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본격 도입되어, 5세트까지 챔피언 선택 제한이 누적된다. 이런 변화 때문에 이번 시즌은 더욱 치열하고 전략적인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킥오프’는 정규시즌 전 첫 번째 스플릿 대회로, ‘그룹 배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세 단계로 구성된다. ‘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2025년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순간이동, 포탑, 신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오브젝트인 아타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타칸 처치 시 주어지는 보상이 큰 만큼, 이를 얻기 위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도 더 많은 교전 발생이 기대된다.아타칸은 14분 이후에 탑과 바텀 중 더 많은 교전이 발생했던 쪽에 두 개의 벽이 생기며 등장을 예고한다. 그리고 20분이 되면 실체를 보이게 된다. 아타칸의 종류는 2가지다. 게임 내 챔피언 피해량과 처치 횟수에 따라, 많은 교전이 발생했으면 '파멸의 아타칸'이 등장하고, 반대의 경우라면 '탐식의 아타칸'이 등장한다
2025-01-10
미드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오갔던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새로운 시즌에는 탑라이너에 도전한다.지난해 5월까지 팀 헤레틱스 소속으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무대를 누볐던 '퍽즈'가 2025 시즌을 앞두고 루디 e스포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루디는 EMEA 지역의 산하 리그 중 한 곳인 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NLC)에 속한 팀이다.유럽을 대표하는 e스포츠 스타인 '퍽즈'가 약 반년간의 휴식 후 택한 행선지가 하부 리그에 해당하는 NLC였다는 점에 많은 이가 놀랐다. 이에 더해 루디가 발표한 2025년 로스터에 '퍽즈'의 포지션이 미드라이너가 아닌 탑라이너로 표시돼 더
중국 청두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추가 개최 도시도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서 열린다. 베이징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지난 2017년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7년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가 SK텔레콤 T1(현 T1)을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어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은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며 MSI 우승과 준우승 지역에 각각 1개 슬롯이 추
'도인비' 김태상이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입단하며 3년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NIP는 9일 공식 웨이보에 "'도인비'의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LPL 정규시즌서 여러 차례 MVP에 선정됐으며 그가 갖고 있는 LPL 실버 드래곤 컵은 전문성, 개인 수준 및 팀을 이끄는 힘에 대한 강력한 증거다"며 '도인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서 데뷔한 김태상은 뉴비 영, 징동 게이밍, 로그 워리어스(현 애니원즈 레전드), FPX, 리닝 게이밍(LNG)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9년 LPL 서머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이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대회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ETERNAL RETURN MASTERS, 이하 마스터즈) 시즌6를 개최한다마스터즈는 이터널 리턴의 최강자들이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아시아권 오픈 리그이다. 총 2개의 페이즈(Phase)를 거치며 서킷 포인트(Circuit Point)를 많이 모은 상위 10팀과 LCQ(Last Chance Qualified)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준 2개 팀이 3월 21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마스터즈 페이즈1은 1월 10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지난 12월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시즌5 파이널에서 우
개편된 숲(SOOP) 챌린저스 스타크래프트 리그(SCS) 2025 스프링 일정이 공개됐다.숲이 8일 공식 숲 스타리그(SSL) 페이지를 통해 2025 SCS 스프링 일정을 발표했다.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SCS는 오늘 18일에 A/B조 예선을, 19일에 C/D조에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해 4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4명의 선수는 25일 본선 4강과 결승을 소화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서 우승하는 선수는 SSL 차기 시즌 24강 진출 티켓을 따낸다.이번 SCS는 숲으로 리브랜딩 후 처음 치러지는 챌린저스 스타리그다. 참가 자격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ACS 시절에는 SSL(ASL) 16강 이상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인원만 참가가 가능했다. 이에 더해 전 프로게이머 출
2025-01-09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신규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의 진행 방식이 공개됐다.라이엇 게임즈는 9일(한국 시각) 2025년 시즌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신규 시즌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e스포츠 관련 소식 역시 전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한 5대 리그의 시즌 개막일을 공개한 가운데, 3월 10일 한국 롤파크에서 진행될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진행 방식 또한 발표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는 LCK와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EMEA의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아메리카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오브 디 아메리카(LTA), 아시아태평양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리헨즈'의 LCK 챔피언 TOP 10
LCK 첫 외인 선수 'POM'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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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6전 7기' 도전 끝 첫 우승한 '타잔'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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