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서 극적으로 생존했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5일 SNS에 스타2가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올해 초부터 왕자영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스,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대회 종목을 발표했다. 최근 25개 종목 중 24개 종목이 공개됐지만 스타2는 없었다. 관계자들 사이서는 e스포츠 월드컵 마지막 종목으로 스타2 대신 포트나이트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e스포츠 월드컵의 선택은 스타2였다. 스타2가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위기서 벗어난 건 아니다.
2025-04-07
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정규시즌이 7일 2주 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진다.LCK CL 정규시즌 개막전은 LCK CL 킥오프 결승 리매치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KT 롤스터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사이퍼’ 김유준를 3군에서 콜업했고, KT는 ‘웨이’ 한길을 2군으로 내리며 두 팀 모두 로스터 변화를 단행했다. KT는 두 번째 세트에서 만 골드 이상 격차가 벌어지고 넥서스 앞 포탑까지 모두 파괴당했으나, 이어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극적인 반격에 성공했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에 패한 이후 약 1년간 무패 행진을 이어온 KT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기록을 이
LCK 첫 경기서 노데스 플레이 펼친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T1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진행 중인 2025 LCK 1주 차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구마유시' 이민형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3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던 지난 DRX 전서 이민형은 1세트서 진으로 7킬 10어시스트, 2세트서는 미스포츈으로 5킬 6어시스트로 노데스 플레이를 펼쳤다. T1은 이민형과 함께 '도란' 최현준,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이 나선다. 맞상대하는 젠지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가 출전한다.
2025-04-06
kt 롤스터 탑 라이너 '캐스팅' 신민제가 LCK 경기에 나선다.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진행 중인 2025 LCK 1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2세트서 '퍼펙트' 이승민을 빼고 '캐스팅' 신민제를 투입시켰다. 2021년 아프리카 프릭스(현 DN 프릭스)서 데뷔한 신민제는 젠지e스포츠 챌린저스를 거쳐 2024시즌을 앞두고 kt 롤스터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신민제는 지난해 kt 챌린저스가 LCKCL 스프링과 서머, 아시아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신민제는 올해 열린 LCKCL 킥오프서도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꺾고 팀이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신민제는 지난해 6월 LCK 서머 광동 프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복귀한다.T1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벌어질 예정인 2025 LCK 1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주전 원거리 딜러로 '구마유시' 이민형을 선택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건 지난 1월 18일 LCK 컵 이후 만 3개월 만이다. 이민형은 T1이 남은 LCK 컵서 '스매시' 신금재를 출전시키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민형이 LCK 컵이 끝난 뒤 조 마쉬 CEO의 발표에 따라 주전으로 결정됐고 3개월 만에 공식전에 나서게 됐다.
2025-04-04
숲(SOOP)에서 '오버워치2'의 열기를 이어갈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숲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숲 오버워치2 컵' 시즌1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숲 오버워치2 컵'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터 게임 '오버워치2'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공식 대회 비 시즌 동안 '오버워치' 국내·외 최정상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숲의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통해 진행된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4팀의 아마추어 팀이 결정됐다. 이들은 OWCS 한국 6팀을 비롯해 OWCS NA(북미) 우승팀 'NTMR', OWCS EMEA(유
2025-04-03
KeSPA 대학생 리더스가 17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e스포츠 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게임 및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3월 첫 시작 이후,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17기와 함께 새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KeSPA 대학생 리더스 17기에는 총 9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이번 17기는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콘텐츠 제작 중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LCK 첫 경기를 앞두고 '크로코' 김동범을 영입했다. 그러면서 kt 롤스터서 데리고 왔던 '함박' 함유진을 LCKCL 경기에 출전시키며 기량을 점검했다. OK 저축은행은 1일 SNS을 통해 '크로코' 김동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위너스서 데뷔한 김동범은 OK 저축은행의 전신은 브리온 블레이드를 거쳐 2021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으로 이적했다. 이후 DRX를 거쳐 지난해에는 LPL 애니원즈 레전드(AL)서 '카엘' 김진홍과 함께 활동했다. 함유진과 함께 kt서 임대 영입한 '하이프' 변정현, '클로저' 이주현을 앞세워 케스파컵서 우승을 차지했던 OK 저축은행은 LCK컵서는 바론 그룹서 1승 4
'도인비' 김태상이 속한 닌자 인 파자마스(NIP)가 연고지인 중국 선전에 2천석 규모의 홈 경기장을 준공했다. NIP는 지난달 30일 중국 선전시 롱강구 부지(布吉)서 홈 경기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경기장 건물 안에는 도서관, 문화센터, 종합체육관, 극장, 수영장 등이 자리한 게 특징. 지하 3층, 지상 12층이다. 경기장 규모는 2천석이며 롤파크의 5배 규모다. 마카오 카지노 왕이라고 불린 故 스탠리 호의 아들인 마리오 호가 만든 게임단 빅토리 파이브(V5)가 FPS 종목으로 유명한 스웨덴 게임단 NIP와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탄생한 NIP는 선전을 연고지로 활동 중이다.이번에 준공된 경기장은 살펴보면 4K 초고화질 방송 장비를
2025-04-02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1,0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데뷔해 어느덧 10년 차를 넘어선 이상혁은 지금까지 LCK서 994경기(세트 기준)을 치렀다. 만약 1주 차 DRX와 젠지e스포츠 두 경기 모두 풀세트를 치른다면 LCK 최초로 1,0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상혁은 이미 2024년 2월 LCK 통산 600승과 3,000킬을 달성했다. 또 같은 해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연속 우승 및 총 5회 연속 우승이라는 이력을 남겼다. LCK뿐만 아니라 전 세계 LoL e스포츠서 누구도 세운 적 없는 기록이다. 이상혁의 1,000경기 출전 기록이 쓰일지 지켜보는 것도 1주 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금일(2일)에 개막
T1 '페이커' 이상혁이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상혁은 지난달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과 임시 대피소 운영,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상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T1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젠지e스포츠 '쵸비' 정
2025-04-01
kt 롤스터가 LCK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포터를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kt는 31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열릴 예정인 LCKCL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개막전서 '웨이' 한길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2020년 kt 아카데미에 입단한 한길은 '퍼펙트' 이승민과 함께 팀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벌어진 LCKCL 스플릿을 석권한 한길은 온라인으로 벌어진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까지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 LCK 컵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된 한길은 '덕담' 서대길과 팀의 바텀 라인을 책임졌다. 기대감을 모았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CK 컵서 농심 레드포스에 충격 패를 당
2025-03-31
LPL 스플릿2 상위 라운드로 향한 팀이 결정됐다.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LPL 스플릿2 2라운드 상위 라운드 '등봉조(登峰组)'에는 1라운드 각조 2위 안에 포함된 팀들이 들어갔다. '타잔' 이승용, '카엘' 김진홍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 빌리빌리 게이밍(BLG),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의 인빅터스 게이밍(IG), '페이즈' 김수환과 '스카웃' 이예찬이 뛰고 있는 징동 게이밍(JDG), '도인비' 김태상의 닌자 인 파자마스(NIP), '세탭' 송경진, '호야' 윤용호의 썬더 토크 게이밍(TT), '카나비' 서진혁의 TES, 웨이보 게이밍의 합류가 확정됐다. 반면 1라운드 각 조 최하위를 기록한 에드워드 게이밍(EDG), 로얄 네버 기브 업(RNG), OMG,
한화생명e스포츠 '제우스' 최우제와 T1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최우제는 지난 28일 해피빈을 통해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현장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천만 원을 기부한 나눔 증서를 공개했다. 최우제가 기부한 금액은 산불 긴급 구호 및 소방관 지원을 위해 '따듯한 하루'에 전달됐다. T1 '오너' 문현준도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 구조협회에 2천만 원을, '구마유시' 이민형은 천만 원을 기부했다.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도 앞서 "
2025-03-30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돌아온 '서든어택 챔피언십'이 오는 5월10일 시즌1의 막을 올리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넥슨은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변경점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9일 예선전에 이어 5월 10일 본선을 시작, 8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시즌1의 총상금은 지난해 대회보다 1000만 원 높아진 60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우승 상금 역시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어났다.예선전에서는 지난 대회를 우승하며 시드권을 획득한 핀프(FINF)를 제외한 7개 팀을 선정하며, 예선에 참가해 한 게임 이상 진행했을 경우 참
2025-03-28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의 프로 e스포츠 리그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넥슨은 지난 2월 유튜브 등 영상 페이지를 통해 그 동안 'eK리그'로 운영됐던 프로 e스포츠 리그 개편안을 안내하며 새로운 프로 리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을 발표했다.새로워진 이름과 로고, 그리고 많은 부분에서 변경점이 소개된 가운데 'FSL'의 등장은 기존 리그 구성뿐만 아니라 참가 팀과 선수 변동까지 다양한 변화로 이어지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그렇다면 오는 31일부터 6월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2025 FSL 스프링'에서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부분은 무엇일까? ◆ 개인전으로 바뀐 정규 시즌, 202
2025-03-27
T1 김정균 감독이 최근 조 마쉬 CEO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전 경쟁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서 주전 경쟁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경기력'이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예전부터 주전 경쟁을 오래 했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주전 경쟁보다는 다 같은 팀이다. 시즌도 굉장히 길다. 그러기에 경기력 부분을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 질문이 나온 이유는 최근 T1 CEO인 조 마쉬의 행동 때문이다. 그는 게임단 S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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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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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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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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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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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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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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