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LCK 80번째 챔피언인 케이틀린을 선택했다. 이상혁은 7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서 '제카' 김건우의 스몰더를 상대로 케이틀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드 케이틀린이 LCK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 케이틀린은 평가 사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불리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초반 스몰더의 스택 쌓는 걸 방해하기 위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세트 경기는 초반 한화생명이 리드를 잡은 상태다.경주실내체=김용우 기자(kenzi@dailyesports.com)
2024-09-07
LPL 해설자들은 내일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패자 결승전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경기서 T1이 근소한 차이로 앞설 거로 예상했다. 6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예상에는 5명의 해설자와 캐스터가 참가했는데 3명이 T1을, 2명은 한화생명의 승리할 거로 봤다.'역배의 신'이었다가 지난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를 3대1로 젠지가 승리할 거라고 정확하게 예측해 많은 관계자를 놀라게 했던 '테디' 관저위안은 3대1로 한화생명에 손을 들어줬다. 그는 "한화생명, 이번엔 할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리멤버' 왕치테는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인 팬페스타가 개막됐다. '팬 퍼스트'로 기획된 팬페스타는 지난 2022년 강릉에서 열린 서머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대전을 거쳐 경주로 왔다. 팬페스타(Fan Festa)는 말 그대로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과 행사를 하는 것이다. LCK를 후원하는 후원사들과 결승전과 패자 결승전에 진출한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 T1 3개 팀이 부스를 만들었다. 메인 무대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와 칼바람 나락 대회를 열었다.◆ 제복 근무자와 함께하다'천년의 고도'인 경주에서 시작된 LCK 팬페스타에서는 지난 두 번의 행사와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국가 보훈부의
2024-09-06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성골 유스인 '지니' 유백진이 2024 LCK CL 서머 정규 리그 MVP로 선정됐다. 지난 스프링에 이은 두 시즌 연속 MVP 수상이다.6일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정규 시즌 주요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 정규 리그 MVP는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유백진이 수상했다. 정규 리그 1위에 올랐던 kt는 지난 스프링에 이어 다시 한번 시즌 MVP와 베스트 코치상을 가져갔고, 올 CL 팀에도 무려 네 명이 이름을 올렸다.유백진은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존재감을 바탕으로 kt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프링 시즌 초반 콜업된 유백진 곧바로 CL 최고 미드라이너로 우뚝 서며 팀의 창단 첫 LCK CL 우승 선봉에 섰다. 그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舊 ASL) 24강이 마무리됐다. 6개 조를 통과한 12명이 지난 시즌 4강에 오르며 시드권을 가지고 있던 조일장(Z), 김민철(Z), 조기석(T), 장윤철(P)과 함께 16강을 치른다. 이번 16강에는 김택용(P), 이제동(Z), 송병구(P), 이른바 '택뱅리'가 한자리에 모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는 각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존재한다. 이영호(T)와 이제동, 송병구, 김택용은 2000년대 중반부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마지막까지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고 '택뱅리쌍'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SSL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영호를 제외한 '택뱅리'가 7년 만에 동시에 16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의 e스포츠 산업인재양성 교육 브랜드 ‘THE KESPA’(이하 ‘더케스파’)가 은퇴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일부터 모집한다.‘더케스파’는 e스포츠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통합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7월 시디즈, 로지텍G의 후원과 함께 e스포츠 지도자 과정으로 본격 론칭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지정 기관으로서 은퇴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선수(지도자)의 제2의 삶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은퇴 선수ᆞ지도자 오프 보딩 프로그램으로, 은퇴한 선수 및 지
숨 가쁘게 달려온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가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정규 리그 1위 kt 롤스터 챌린저스와 2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다. kt는 CL 최초 2연패를 노리며, 디플러스 기아는 최초의 3회 우승에 도전한다.kt와 디플러스 기아가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릴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결승전에서 만난다. 두 팀은 이번 서머 명실상부 LCK CL 최강의 팀이었다. 정규 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했던 플레이오프 경쟁이 펼쳐진 리그에서, kt와 디플러스 기아는 빠르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을 정도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을 돌아봤을 때 두 팀이 결승 무대를 장식하는 것은 합
2018년 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맞붙었던 '우지' 젠쯔하오와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한 팀이 됐다.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는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출시 13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oL 출시 13주년에는 이벤트 행사도 열리는데 '우지'와 '퍽즈'가 한 팀으로 출전한다. 당시 '우지'의 소속팀이었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은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지'는 또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 정부로부터 영웅 칭호를 받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롤드컵서 맞붙었다
2024-09-05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일본 리그인 LJL로서 의미있는 대회였다. 플레이-인에 출전헀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는 클라우드 나인을 꺾는 등 3승 1패로 조1위를 차지하며 일본 팀 최초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서는 6전 전패로 탈락했지만 DFM의 기록은 의미 있었다. DFM은 2022년에는 플레이-인 재경기까지 갔지만 이블 지니어스(해체)에 패해 탈락했다. 한국서 열린 2023년 대회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LEC의 돌풍 주역이었던 팀 BDS에게 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 시즌 앞두고 LJL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에 편입시킨다고 밝혔다. 기존 리그 우승
펍지: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이 6일 개막한다. PNC 2024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PNC 2023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이하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다.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을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특히 2년 만에 PNC에 복귀한 인도네시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 이하 협회)가 2024 충남 3급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협회의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는 공정한 e스포츠 대회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충남 e스포츠 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 지역의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3급 e스포츠 심판 교육을 진행한다. 본 심판 자격 연수는 협회와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협업하여 진행한다.이번 충남 3급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는 종목별 규정 및 이해 등 이론 교육과 경
자이언츠X 미드 라이너 '재키스' 아담 예르자벡이 2024 LEC 신인상을 수상했다. LEC는 4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자이언츠X 미드 라이너 '재키스' 아담 예르자벡이 올해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체코 리그 등에서 활동한 '재키스'는 지난해 자이언츠X의 전신인 엑셀에 합류했다. LEC 윈터서 4승 5패(KDA 2.4)에 그친 '재키스'는 LEC 스프링서는 4승 5패(KDA 3.3)를 기록했다. LEC 서머서는 3승 6패(KDA 3.3)를, LEC 시즌 파이널서는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잭키스'의 LEC 신인상 수상에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유인즉슨 LCK, LCS 등은 투표 결과를 공개했는데 LEC는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유럽 매체들은 SNS을 통해 "투
숲 아프리카TV의 인기 콘텐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 멸망전이 약 1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멸망전에 많은 기대가 쏠린 가운데, 본선 첫날부터 대회 운영에 파행을 맞았다. 한 스트리머의 계정 공유 사실이 적발돼 본선 출전 팀이 경기 도중 실격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지난 3일 '미쓰리아린' 팀과 '도바오야 가지마' 팀의 본선 A조 2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1 대 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서 돌입한 3세트 극초반에 경기 중단이 선언된다. '미쓰리아린' 팀의 탑 라이너로 출전 중이던 스트리머 'BJ라히'의 '리그 오브 레전드' 계정 공유 사실이 적발된 것이다.주최 측인 숲은 해당 사실 발견 즉시 경기를 중단했고
2024-09-04
젠지e스포츠의 기세가 플레이오프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정규 리그를 마친 젠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파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화생명전 가장 빛나는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는 '페이즈' 김수환이다. 2세트서 칼리스타를 플레이한 김수환은 파괴적인 교전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젠지는 이날 1세트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젠지는 바이를 플레이한 '피넛' 한왕호의 발 빠른 플레이로 득점하고, 이후 '바이퍼' 박도현의 직스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한화생명에 고전했다. 불리한 상
브라질 페인 게이밍서 활동 중인 '와이저' 최의석은 지난 2018년 BNK 피어엑스의 전신인 팀 배틀코믹스서 데뷔했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최의석은 2021시즌을 앞두고 카붐 e스포츠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브라질 리그인 CBLoL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페인 게이밍으로 적을 옮긴 최의석은 현재까지 팀의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의석에게도 풀지 못한 숙제가 하나 있다. 지난 2022년 CBLoL 스플릿1(다른 리그는 스프링) 결승전에 처음으로 오른 최의석은 5번이나 올랐지만 우승을 거두지 못한 것.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 LCK서 활동했던 그리핀이 2018년 서머부터 3연속 결승에 올랐다. 그렇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이하 LCK AS) 오픈 토너먼트’가 지난 1일 6회차를 끝으로 오픈 토너먼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 LCK AS에서는 DRX가 한화생명 아카데미를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LCK AS 오픈 토너먼트 6회차는 아마추어 33개 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10개 팀 총 43팀이 참가하여, 올해 최다 팀 참가 기록을 세웠다. 128강부터 진행된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 끝에 4강에는 KT 아카데미, 한화생명 아카데미, DRX,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가 올랐다. 결승전은 한화생명과 DRX의 대결이 성사됐는데, 지난 4회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
2024-09-03
선발전의 사나이라 불리던 '룰러' 박재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박재혁의 2024 롤드컵 진출 또한 좌절됐다.박재혁의 징동 게이밍은 지난 2일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에 2 대 3으로 패했다.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선발전 첫 경기를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의 꿈을 키우던 징동은 웨이보에 덜미를 잡히며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더해 이날 패배로 박재혁은 커리어 첫 롤드컵 선발전 패배를 맛봤다.2016년 '벙'이라는 아이디를 쓰며 스타더스트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박재혁은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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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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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vs 젠지, 2024 롤드컵 첫 韓 내전 성사…T1은 BLG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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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내가 세계 최고 신드라 플레이어?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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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롤드컵 온 '스카웃', "팀원 위해 더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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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매직' 뚫어낸 젠지, 롤드컵서 웨이보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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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노린 디플러스 기아, LNG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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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체급 차이 보이며 PNG 격파…2024 월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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