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첫 한국 내전이 성사됐다. 주인공은 지난 서머 결승에서 맞붙었던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e스포츠다.5일(한국 시각)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종료 후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대진 추첨 결과 2승 0패팀 대진에서 이번 대회 첫 LCK 내전이 완성됐다. 한화생명과 젠지의 서머 결승 리매치가 성사된 것. 두 팀 중 승리한 팀은 3승 0패를 기록하며 빠르게 스위스 스테이지를 빠져나간다. 2승 0패의 다른 대진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리닝 게이밍(LNG)이 맞붙는다.1승 1패 대진에서는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경기를 펼친다.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페인 게이밍을 꺾은 T1과 LNG에 패한 BLG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2024-10-05
국내 최강의 펍지팀을 가리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가 3주차와 그랜드 파이널을 남겨두고 있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획득할 수있는 기회가 3주차와 그랜드 파이널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현재 PGC 포인트 1위는 광동 프릭스다. 지난 PWS 페이즈 1 우승, e스포츠 월드컵(EWC) 한국 대표 선발전 2위 등의 성적을 남기면서 190점을 기록 중이다. 135점을 쌓은 T1에 65점이라는 여유 있는 점수 차이로 앞서있는 만큼, PGC 진출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이렇듯 광동이 유리한 고지를 가운데, 한국에게 주어진 3장의 PGC 티켓 중 2장을 두고 경쟁이 한창이다.T1은 페이즈 2 들어서 1주차 3
2024-10-04
젠지e스포츠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부터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만난다. 대회 시작부터 LPL팀을 만나는 게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젠지가 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릴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LPL 4시드 웨이보 게이밍을 만난다. LPL은 LCK와 더불어 LoL e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LPL팀을 첫 경기부터 만난다는 점은 분명 까다롭다. 하지만 젠지의 역대 월즈 내 대(對) LPL전 상대 전적을 미뤄본다면 나쁘지만 않은 상황이다. 젠지는 지금까지 단판제 경기로 LPL팀을 총 17번 만
2024-10-02
2025년 새롭게 출범하는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리그 내용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Pacific, LCP)의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PCS) 안에 일본과 오세아니아를 합병시켰던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구조를 개편해 최상위 리그인 LCP를 출범시켰다. 8개 팀이 참가하는 LCP에는 VCS 서머 우승팀인 GAM e스포츠와 PCS 서머 우승팀인 PSG 탈론이 게스트 자격으로 참가한다. 나머지는 파트너 팀과 초청팀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리고
2024-09-30
LCK 4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하는 T1이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30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이 끝난 뒤 진행된 스위스 스테이지 조 추첨식서 T1의 상대는 LPL 2번 시드인 TES로 결정됐다. 3승을 먼저 기록하면 플레이오프로 가는 스위스 스테이지 특성상 첫 경기부터 강한 상대를 만나는 건 부담스러운 게 사실. T1은 첫 경기부터 TES를 만나면서 쉽지 않은 여정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T1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결승전서 TES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일본e스포츠연맹과 27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일본e스포츠연맹의 히데키 하야카 회장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시스템의 공유, 양국 국가대표 교류 활성화 등 상호 간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일본e스포츠연맹은 지난 6월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캠프'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의 운영 성과를 접한 뒤 업무협약을 제안했으며, 협회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4-09-27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극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출입국 관련 법령에 따라 민사재판 중인 외국인은 출국이 제한될 수 있다. '스카웃'은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1심 판결에서 쌍방 일부 승소했고 쌍방 항소 중 출국 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스카웃’과 슈퍼전트는 마지막까지 EDG와의 극적 화해를 기대했으나, 이는 불발됐다. '스카웃'은 최근 에이전트사와의 긴밀한 공조 끝에 중국 법원에 출국 제한 해제에 필요했던 공탁금을 모두 납부함으로써 출국 제한은 해제됐다. 이에 따라 롤드컵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 '스카웃'이 속한 LNG는 최근 열린 롤드컵
메이저 지역인 북미 LCS의 100 씨브즈를 맞아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첫 승을 신고한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의 모비스타 R7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바로 LLA 최초의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이다.R7이 27일 새벽(한국 시각) 2024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첫 경기에서 LCS 3시드 100 씨브즈를 2 대 1로 제압했다. 매 경기 35분을 넘기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승부를 알 수 없는 난타전 끝에 R7이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 B조 승자전에 진출한 R7은 PCS 2시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2 대 0으로 제압한 VCS 1시드 GAMe스포츠를 맞아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를 노린다.4회 우승 기록으로 LLA 최다 우승 기록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9월 리그 플레이오프가 오는 28일에 펼쳐진다.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리그는 8월 전국 결선 이후 추가적인 리그를 개최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올해는 ‘리그 참가 지원금’ 제도를 도입하여 각 시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개의 지자체(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참가했다.대통령배 KeG 리그는 9월과 10월 월별 리그와 11월 리그 결선으로 진행된다. 9월 리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7
'유럽의 사자' 매드 라이온즈 코이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에 도전한다.매드가 25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경기서 VCS의 바이킹e스포츠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LEC 3시드 매드는 팀 이름 변경 후 단 한 번도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뚫어본 적이 없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를 위해서는 첫 경기 바이킹전이 중요하다.올해 매드는 주장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 위주의 로스터를 꾸렸다. 폴란드 출신의 미드 '프레스코위' 바르트로미예 프르즈워즈닉을 제외하고, 탑 라이너 '미르윈' 알렉스 비야
2024-09-25
라이엇 게임즈가 금일(25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주제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록 그룹인 린킨 파크가 부른 월즈 주제곡 'Heavy Is The Crown(헤비 이스 더 크라운)'은 지난 23일 선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월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지난해 고척돔서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T1이다. 그런데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데프트'는 최근 벌어진 월즈 지역 선발전서 T1에 2대3으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가장 먼저 뮤직비디오는 작년 월즈의 모습을 벽화로 보여주는 거로 시작된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징동 게이밍과의 8강전서 아지르로 '슈퍼 세이브'를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25일 막을 올린다. 14회를 맞은 롤드컵 역사 동안 수많은 한국 선수가 대회를 빛냈다. 그리고 이번에도 10명이 넘는 한국 선수가 월즈 데뷔를 앞두고 있다.먼저 LCK 3시드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과 서포터 '모함' 정재훈이 월즈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최용혁은 올해 최고 신인으로 인정받으며, 2024년 LCK '루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탈 CL' 급의 활약을 펼친 최용혁은 LCK 무대에도 잘 적응하면서 롤드컵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정재훈의 경우에는 지난 서머 스플릿 직전 디플러스 기아 2군으로 합류했다. '웨인' 황서현과 좋은
▶2024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진 및 일정◆ A조, 9월 25일(이하 한국 시각)매드 라이온즈 코이 vs 바이킹e스포츠PSG 탈론 vs 페인 게이밍◆B조, 9월 26일GAMe스포츠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100 씨브즈 vs 모비스타 R7◆ 승자전, 9월 27일TBD vs TBDTBD vs TBD◆패자전, 9월 28일TBD vs TBDTBD vs TBD◆최종전, 9월 29일TBD vs TBDTBD vs TBD
'커서커' 김민철이 3년간 활동했던 클라우드 나인(C9)을 떠난다. C9는 21일(한국시각) '버서커' 김민철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2020년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민철은 2021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경험했다.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한 김민철은 LCS 챔피언십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롤드컵에 참가했다. 2023년 LCS 스프링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김민철은 LCS 챔피언십서는 NRG에 1대3으로 패해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서 열린 롤드컵에 나섰다. 최근에 열린 LCS 스프링서는 패자 3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한 김민철은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에 덜미를 잡히면서
2017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됐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현장서 취재했던 기자가 라이엇 게임즈 센트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면서 들었던 공통적인 단어 중 하나는 '월즈(Worlds)'였다. 지금까지 한국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은 축구의 월드컵을 빗대어 '롤드컵'으로 통용됐지만, 한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서는 '롤드컵'이 아닌 '월즈'로 불리고 있었다. ◆ 13주년을 맞는 LoL 월드 챔피언십LoL 월드 챔피언십은 LoL을 서비스한 라이엇 게임즈가 2011년 처음으로 만들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첫 번째 국제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을 2011년 6월 드림핵 윈터가 열리는 스웨덴 옌셰핑에서 진행했다. 당시 프나틱은 어게인스트 올 어쏘리티를
2024-09-24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롤드컵 14.18 패치로 진행된다. 14.18 패치는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 챔피언만 30개에 이르고, 아이템을 비롯한 시스템도 변경된 대규모 패치였다. 이로 인해 미드 메타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서머 스플릿 당시 미드 메타를 주도했던 것은 AD 챔피언이었다. LCK 기준으로 지난 서머 시즌 미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챔피언은 코르키와 트리스타나였고, 이 두 챔피언을 중심으로 제리, 요네, 스몰더 등이 자주 등장했다. 시즌 중반에는 드레이븐까지 미드에서 활용되면서 AD 챔피언의 미드 전성시대가 열렸다.AD 챔피언이 미드에서 사랑받은 이유는 높아
전(前) 세계 챔피언 다나와 어택 제로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진출 희망을 살렸다.다나와가 21일,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1주 차에서 10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대회 시작 전 다나와는 45점의 PGC 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PGC 포인트 3위 안에 진입해야 PGC에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다나와는 3위 젠지e스포츠(110점)에 65점 뒤진 7위로 페이즈 2를 맞았다. 하지만 다나와는 첫 주 2위를 기록, 20점을 추가하면서 PGC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지난해 로키' 박정영, '이노닉스' 나희주, '서울' 조기열, '살루트' 우제현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스쿼드를 구성했던 다나와는 두 번의 PWS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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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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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vs 젠지, 2024 롤드컵 첫 韓 내전 성사…T1은 BLG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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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내가 세계 최고 신드라 플레이어?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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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롤드컵 온 '스카웃', "팀원 위해 더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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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매직' 뚫어낸 젠지, 롤드컵서 웨이보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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