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와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6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렸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
2024-09-03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 시각으로 9월 25일 막을 올린다. 총 20팀이 대회를 나서는 가운데, 3일 오전 기준으로 16팀이 진출을 확정 지었다. 메이저 지역으로 불리는 4대 리그(한국 LCK, 중국 LPL, EMEA LEC, 북미 LCS)에서는 LC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진출팀이 가려졌다. 이밖에 마이너 지역에서는 팬들에게 익숙한 팀들이 다수 롤드컵에 합류했다.▶LCK 제외, 진출팀 모두 확정된 메이저 지역메이저 지역팀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따낸 팀은 LCK의 젠지e스포츠다. 올해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에게는 서머 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해도 롤드컵 티켓이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브랜딩과 대회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수도·강원권역 대표 선발전 참가팀 모집을 3일부터 시작한다.e스포츠 대학리그의 새로운 로고는 대회명의 한글 자음을 도형화하고, e스포츠를 영문자 ‘E’로 표현하여 강조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대학생들의 에너지가 퍼저나가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슬로건은 'PLAY, EXPERIENCE, TOGETHER'로 정하여, 대학생과 e스포츠 문화를 함께 만든다는 대회 의미를 담았다.아울러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수도·강원권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대표 선발전은 시드권 팀이 아닌 일반 팀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 종목별 우승팀은
소속팀 팀 리퀴드를 LCS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이끈 '임팩트' 정언영이 LCS 서머 MVP에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CS 서머 MVP로 '임팩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CS 방송 중계진과 8개 게임단 대표 선수, 미디어, 팬 투표로 선정됐으며 32명 중 26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았다. 정언영은 팀 리퀴드가 정규시즌서 전승으로 1위,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신인상은 플라이퀘스트 원거리 딜러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100씨브즈 탑 라이너 '스나이퍼' 라얀 슈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LCS 챔피언십은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베트남 울프 엠파이어(이하 WOF)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국제 대회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 Le Viet Hoa)와 함께 개최한 ‘CFS 서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4, 이하 CFS 서머 챔피언십)’이 1일 베트남 WOF팀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 베트남 팀이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FS 서머 챔피언십 2024’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
웨이보 게이밍 '타잔' 이승용과 징동 게이밍(JDG) '룰러' 박재혁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승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반면 박재혁은 5연속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웨이보 게이밍은 2일(한국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서 징동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했다. 이로써 LPL서 롤드컵에 가는 팀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리닝 게이밍(LNG), 웨이보 게이밍(시드 순서 기준)으로 결정됐다. 5세트 경기 12분서 '타잔'의 마오카이가 '룰러'의 미스 포츈을 잡은 웨이보 게이밍은 경기 24분 강가 싸움서는 '라이트' 양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2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주간에 돌입한다.지난주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승리하여 승자조에 진출했다. kt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T1은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결승진출전 및 결승전 진출을 위해 디플러스 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주인공은 2연속 역전승을 이뤄낸 광동 프릭스였다. 광동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1, 2세트를 내주었으나,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2024-09-02
리닝 게이밍(LNG)이 LPL 3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6년을 시작으로 6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LNG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승자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LNG는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스카웃'의 소몰더가 활약하며 1세트를 가져간 LNG는 2세트서는 경기 19분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지카' 탕화위의 나르와 '갈라' 천웨이의 진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 LNG는 상
2024-09-0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퇴출당한 언솔드 스터프 게이밍을 인수해 LoL 부문에 참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창단 처음으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벌어진 PCS 서머 스테이지2 패자 4라운드서 프랭크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PSG 탈론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롤드컵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금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팀 팔콘스는 클럽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 22개 종목 중 18개 종목에 참가한 팀 팔콘스는 콜 오브 듀티 : 워존과 프리파이어서 우승을 차지했고 3위 이내 입상만 6번을 기록하며 5,665 포인트를 획득, 700만 달러(한화 약 94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e스포츠 관계자들은 대회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사실 대회가 열린다고 했던 지난 2~3월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e스포츠 월드컵이 일회성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느냐고 이야기한 이도 있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은
2024-08-30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밴픽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나서스, 가렌 등 평소 대회에서 보기 어려웠던 챔피언이 연일 등장 중이다.지난 28일 열린 젠지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2세트. 레드 진영의 젠지가 마지막 다섯 번째 픽으로 가렌을 선택하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가렌은 지난 스프링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LCK서 두 번 활용돼 2패를 기록했는데, 정지훈의 선택과 함께 처음으로 미드에서 사용됐고 LCK 통산 첫 승에도 성공했다. 젠지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가렌을 사용했다. 이때는 '기인' 김기인이 가렌을 잡고 팀의 승리를 도왔다.가렌이 등장한 이유는 나서스를
2024-08-29
2024 배틀그라운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두 팀이다. 페이즈 1 챔피언 DRX와 페이즈 2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다.2024 PMPS 시즌 2 파이널이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 번의 페이즈를 치르며 전열을 가다듬은 16팀은 마지막 3일 간의 최종 대결을 통해 이번 시즌 국내 펍지 모바일 최강팀을 가린다. 현재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다.DRX는 현재 PMPS 6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5회 우승으로 DRX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처럼 DRX와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졌던 FC 프로 챔피언스 컵서 한국의 WH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태국의 강호인 어드바이스 e스포츠(前 페이즈 클랜)를 제압하고 정상에 선 WH게이밍 뿐 아니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도 4강에 진출하면서 준결승 4팀 중 무려 3팀이 한국 팀이었다. 그 정도로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는 한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해외팀과 상대 전적 11승 2패…압도적이었던 한국11승 2패.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WH게이밍,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가 태국, 중국, 베트남의 'FC 온라인' 강팀을 상대로 거둔 전적이다. 2패의 경우 결승까지 올라간 전통의 강
2024-08-28
BNK 피어엑스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모함' 정재훈이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디플러스 기아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젠지를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맞아 매치 15연패 중이다. 2022년 스프링 정규 리그 1라운드부터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데뷔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정재훈의 역할이 중요하다.2022년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좀처럼 1
2024-08-27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LCK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와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되며, 소양교육, 스크림, LoL파크 투어, LCK 팀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스크림은 LCK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이후 LCK 팀 관계자의 요청에 맞춰 선수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올해 초 전 세계 e스포츠를 떠들썩하게 했던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1개 종목 총시청 시간은 2억 5천만이었고, 행사에는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개최를 전담하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27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어워드와 뉴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를 끝으로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WCF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은 5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2억 5천만 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소비하며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대회로 기록됐다. 그중 T1과 TES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50만 명에 달했다. e스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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