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해설진들은 이번 주 주목할 경기로 라이즈 그룹 5주 차 OK 저축은행과 BNK 피어엑스의 경기를 꼽았다. BNK 피어엑스는 11승 15패(-7)로 LCK 라이즈 그룹 2위, OK 저축은행은 10승 16패(-11)로 3위를 기록 중이다. 1게임 차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브리온은 플레이-인 무대 위로 올라갈 것인가. 무대 밖으로 떨어질 것인가"라며 경기를 주목했다. '포니' 임주완 해설도 "우리가 사이좋게 플레이-인을 갈 수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먼저 가면 좋잖아?"라고 했다.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은 20일 열릴 예정인 DRX와 DN 프릭스를 주목했다. "폼이 올라오는 팀들의 경쟁. 둘 다 여기
2025-08-20
승차는 사라졌다. 젠지e스포츠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놓고 대결한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레전드 그룹의 2위 경쟁이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젠지를 꺾어야만 한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1일 kt 롤스터, 23일 젠지를 상대한다. 레전드 그룹 2위까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기 때문에 한화생명e스포츠에겐 2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025 LCK 정규 시즌에서 젠지를 상대로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처음 도입됐던 2025 LCK 컵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과의 LCK 레전드 그룹 승차를 없앤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항상 자신감이 넘쳐있다. 그는 "원래부터 T1은 강한 팀이었다"고 말했다.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8패, +21)와의 승차를 없앴다. 이제는 득실 차만 남은 상태다. 이민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위를 하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T1 특유의 서커스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는 "서커스라기보다는 저희가 교전을 잘하기 때문"이라며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떠났다. 그의 행선지는 정글러만 3명을 교체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될 것으로 보인다. IG는 1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지에지에'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에드워드 게이밍(EDG) 2군서 데뷔한 '지에지에'는 1군으로 올라온 뒤 지난해까지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LPL 32번째로 3천 어시스트, 49번째로 천 킬을 달성한 '지에지에'는 올해 LPL 스플릿1을 앞두고 팀을 떠나 IG에 합류했다. 하지만 IG가 스플릿3를 앞두고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하면서 비중이 줄어들었다. 시즌 중반 팀을 나온 '지에지에'의 행선지는 BLG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2025-08-19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개인 통산 700승(세트 기준)을 따내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페이커' 이상혁은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었다. 이상혁은 팀 승리와 함께 개인 통산 700승을 기록, 다시 한번 'LCK 최초'를 추가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LCK 700승은 2위에 올라 있는 한화생명 '피넛' 한왕호와도 170승 가까이 격차가 있기에 당분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상혁은 지난 4월,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LCK 최초 1,000경기 출전에 이어 또다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상혁은 4라운드 2주 차가 마무리된 시점까지 총 1,054경기에 출전해 703승을 기록, 승률 약 66.7%를
2025-08-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휘찬' 정휘찬이 처음으로 우승해봐서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kt 롤스터 아카데미는 17일 오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서 부산 대표로 출전한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를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미드 라이너 '휘찬' 정휘찬은 "많은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처음 해봐서 실감 안 난다"라며 "경기하면서 저희 팀 실력이 계속 늘어나는 거 같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뜻깊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피터' 정윤수의 동생인 '휘찬' 정휘찬은 미드
2025-08-17
서울특별시가 인천광역시를 꺾고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4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eG 1일차 LoL 부문 8강전서 인천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kt 롤스터 아카데미인 서울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챔피언십서 T1 루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GCA)가 나선 울산을 2대0으로 꺾은 서울은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의 인천마저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DN 프릭스 아카데미의 경상북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새롭게 종목에 채택된 브롤스타즈
◆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 농심 레드포스 1대2 kt 롤스터 1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kt 롤스터3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kt 롤스터가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6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12승 14패(-5)를 기록했다. 반면 농심은 9연패 늪에 빠졌다. 다만 3라운드부터 이어졌던 세트 17연패를 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1세트 초반 강가 싸움서 '덕담' 서대길의 시비르가 2킬을 기록한 kt는 계속된 교전서 '지우' 정지우의 아펠리오스를 끊었다. 아타칸을 먹은
2025-08-16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충청북도 제천서 개막됐다. 신정현 해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우승 후보로 kt 롤스터 아카데미를 꼽았다. KeG는 2007년 프로 이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현장에서 Co-Streamer(공동 스트리머)로 참가 중인 신정현 해설은 16일 제천체육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요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쪽에서 유망주 풀이 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아직은 LoL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그런 열정을 보니까 방송하는 저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둔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2위로 올라서는 것에 대해 욕심을 드러냈다.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7패, +22)에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불리한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불리한 순간을 역전하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다시 한번 만족하고 있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승리 요인에 대해 선수들이
2025-08-15
◆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 한화생명e스포츠 0대2 T1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패 vs 승 T1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패 vs 승 T1 특유의 서커스를 펼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7패, +22)에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T1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중반까지 한화생명의 화력에 고전한 T1은 27분 미드 한 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이어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대승을 거둔 T1은 글로벌 골드 격차도
한화생명e스포츠 '제우스' 최우제가 이번 주 열릴 예정인 T1과 젠지e스포츠와의 2연전에 대해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시즌 18승 6패(+22)로 레전드 그룹 2위를 유지했다.최우제는 "승리해서 좋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라며 "경기력만 놓고 보면 실수 등이 많이 나왔다. 그 와중에 임기응변을 잘한 거 같다. 반은 좋고 반은 아쉽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현 메타에서는 교전을 이기고 지는 것이 승패에 엄청 중요하다'고 한 그는 레전드 그룹에서 강팀과 연전을 치르고 있는 것에 대해선
◆ LCK 4라운드 라이즈 그룹 ▶ 디플러스 기아 2대0 DRX1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DRX 2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DRX 디플러스 기아가 난타전 끝에 DRX를 꺾고 라이즈 그룹 선두와 함께 15승 고지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라이즈 그룹 경기서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15승 10패(+8)를 기록했고, DRX는 시즌 18패(7승)째를 당했다. 1세트 중반까지 DRX와 난타전을 펼친 디플러스 기아는 '테디' 박진성의 시비르를 막지 못하고 고전했다. 40분 화학 공학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이어진 전투서 '리치' 이재원의 그웬에게 2킬을 허용했다. 미
2025-08-14
"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농심 레드포스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서 젠지에 0대2로 완패했다. 농심은 2019년부터 이어진 젠지 전 연패가 '24'로 늘어났다. 또 3라운드 세트 14연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10승 15패(-11).박승진 감독은 "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라며 "좀 돼야 할 것들이 안 됐다보니 게임이 성립 안 됐다. 처참하게 진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이대로는 안 될 거 같으니까 '내가 해야지'라는 선수들이 마음이 게임을 처참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패배 이유를 설명했다. 연패 중인 농심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박승진 감독
◆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 젠지e스포츠 2대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5연승을 기록한 젠지는 시즌 24승 1패(+41)를 기록했다. 반면 농심은 3라운드 전패와 함께 2019년부터 이어진 젠지 전 연패가 '24'로 늘어났다. 이번 시즌 3라운드부터 세트 14연패를 기록한 농심은 시즌 10승 15패(-11)로 레전드 그룹 최하위를 면치 못햇다. 젠지가 26분 만에 1세트를 따냈다. 젠지는 1세트 초반 농심에 퍼블을 내줬지만, 10분 상대 탑 다이브
kt 롤스터를 꺾고 LCK 첫 700승(세트 기준) 고지에 오른 T1 '페이커' 이상혁이 대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7승 8패(+18)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라운드 들어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이상혁은 경기 후 글로벌 분석 데스크 인터뷰서 "뭔가 잊을만하면 기록이 세워지고 있다"라며 "잊고 있다가 기록을 세우면 '오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대기록을 수립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게임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지 질문에
T1 '케리아' 류민석이 LCK 최초 700승(세트 기준)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언급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7승 8패(+18)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라운드 들어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이날 5번째 POM(Player of the Match)을 받은 류민석은 "깔끔하게 좋은 경기가 나와서 만족한다"라며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괜찮았다. 인게임에서도 여러 가지 이득을 많이 봤다. 운이 좋았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오늘뿐만 아니라 최근 폼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느끼고 있다"며 "더불어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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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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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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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박도현, "계속 졌던 T1 상대로 복수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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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나와!' DK, BNK 꺾고 패자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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