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가 자신의 실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손시우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결승전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그는 "오랜만에 온 기회라고 생각해서 잘 준비하겠다. 우승해서 팬들에게 좋은 기억 남겨주겠다"는 말로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먼저 전했다.젠지는 스프링에 이어 이번 서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 중이다. 각종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데 더해, +32의 세트 득실을 기록하며 LCK 스플릿 최다 세트 득실 기록까지 세웠다. 좋은 경기력과 함께 선수들 개개인 모두 빛났다. 그 결과 선수단 전부가
2024-09-03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이하 LCK AS) 오픈 토너먼트’가 지난 1일 6회차를 끝으로 오픈 토너먼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 LCK AS에서는 DRX가 한화생명 아카데미를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LCK AS 오픈 토너먼트 6회차는 아마추어 33개 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10개 팀 총 43팀이 참가하여, 올해 최다 팀 참가 기록을 세웠다. 128강부터 진행된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 끝에 4강에는 KT 아카데미, 한화생명 아카데미, DRX,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가 올랐다. 결승전은 한화생명과 DRX의 대결이 성사됐는데, 지난 4회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
선발전의 사나이라 불리던 '룰러' 박재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박재혁의 2024 롤드컵 진출 또한 좌절됐다.박재혁의 징동 게이밍은 지난 2일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에 2 대 3으로 패했다.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선발전 첫 경기를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의 꿈을 키우던 징동은 웨이보에 덜미를 잡히며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더해 이날 패배로 박재혁은 커리어 첫 롤드컵 선발전 패배를 맛봤다.2016년 '벙'이라는 아이디를 쓰며 스타더스트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박재혁은 같은 해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 시각으로 9월 25일 막을 올린다. 총 20팀이 대회를 나서는 가운데, 3일 오전 기준으로 16팀이 진출을 확정 지었다. 메이저 지역으로 불리는 4대 리그(한국 LCK, 중국 LPL, EMEA LEC, 북미 LCS)에서는 LC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진출팀이 가려졌다. 이밖에 마이너 지역에서는 팬들에게 익숙한 팀들이 다수 롤드컵에 합류했다.▶LCK 제외, 진출팀 모두 확정된 메이저 지역메이저 지역팀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따낸 팀은 LCK의 젠지e스포츠다. 올해부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에게는 서머 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해도 롤드컵 티켓이
T1과의 결승 진출전을 앞둔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이 승부처로 상체를 꼽았다.최인규 감독이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와 함께 참석했다. 최인규 감독은 "스프링 때 저희가 아쉽게 결승 진출 못 한 만큼, 서머는 꼭 진출하고 싶다. 최종전 꼭 이기겠다"는 각오를 먼저 밝혔다. 한화생명이 상대할 T1은 '제우스' 최우제를 중심으로 경기를 자주 풀어가고는 한다. 특히 지난 디플러스 기아와 플레이오프 패자전에서도 최우제에게 캐리 역할을 맡기며 승리한 바 있다. 이렇다 보니 한화생명의 사령탑 최인규 감독 역시 이
소속팀 팀 리퀴드를 LCS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이끈 '임팩트' 정언영이 LCS 서머 MVP에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CS 서머 MVP로 '임팩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CS 방송 중계진과 8개 게임단 대표 선수, 미디어, 팬 투표로 선정됐으며 32명 중 26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았다. 정언영은 팀 리퀴드가 정규시즌서 전승으로 1위,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신인상은 플라이퀘스트 원거리 딜러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100씨브즈 탑 라이너 '스나이퍼' 라얀 슈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LCS 챔피언십은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웨이보 게이밍 '타잔' 이승용과 징동 게이밍(JDG) '룰러' 박재혁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승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반면 박재혁은 5연속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웨이보 게이밍은 2일(한국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최종전서 징동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했다. 이로써 LPL서 롤드컵에 가는 팀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리닝 게이밍(LNG), 웨이보 게이밍(시드 순서 기준)으로 결정됐다. 5세트 경기 12분서 '타잔'의 마오카이가 '룰러'의 미스 포츈을 잡은 웨이보 게이밍은 경기 24분 강가 싸움서는 '라이트' 양
결승 진출전을 앞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각오를 밝혔다.이상혁이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김정균 감독, '제우스' 최우제와 함께 T1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상혁은 한화생명전 각오를 먼저 전하면서,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T1은 지금까지 총 10회 LCK 정상에 오른 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결승전 무대만 무려 16번을 밟았는데, 특히 2021년 서머부터 지난 2024 스프링까지 6시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서머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머 2라운드 부침을 겪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결승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T1의 서머는 쉽지 않았다. 스프링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이 나왔고, 특히 2라운드 들어서 급격히 흔들리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도 kt 롤스터를 꺾고 2라운드에 올랐지만, 그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무기력한 0 대 2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그럼에도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 자신들의 강점을 살리는 플레이 방식을 통해 디플러스 기아와 패자전에서 승리하면서 경주행 티켓을 따냈다.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김정
2024-09-02
한화생명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가 결승 진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한화생명은 지난 스프링 당시 팀 이름 변경 후 최고 성적인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서머에는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정규 리그 2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도 T1을 3 대 0으로 격파했다. 비록 젠지e스포츠에 패하며 결승 진출전으로 떨어졌지만, 스프링 당시와 비교하면 더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음에는 틀림없다.결승 진출전을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한왕호는 "결승에 오르게 되면 롤드컵 확정이라 걸린 게 많다. 열심히 하겠다"며
"지금도 다양한 챔피언을 연습하고 있다."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파이널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리헨즈' 손시우, '쵸비' 정지훈과 함께 젠지e스포츠를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반드시 꼭 이겨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김정수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다양한 챔피언 활용을 예고하기도 했다.서머 정규 리그 막바지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서도 다양한 챔피언이 나오고 있다. 젠지는 이미 MSI부터 선수들의 넓은 챔피언 폭을 이용해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한 바 있다. 김정수 감독은 "지금도 다양한 챔피언을 연습하고 있다"며 "그런데 저희 팀만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2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주간에 돌입한다.지난주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결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승리하여 승자조에 진출했다. kt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T1은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결승진출전 및 결승전 진출을 위해 디플러스 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주인공은 2연속 역전승을 이뤄낸 광동 프릭스였다. 광동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1, 2세트를 내주었으나,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턴 매치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T1이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1로 꺾었다. 직전 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전서 0 대 3으로 대패했던 T1은 이날 경기에서도 첫 번째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부터 살아난 모습과 함께 내리 세 번의 세트를 가져가면서 경주에서 열리는 결승 시리즈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날 경기에서 이민형은 직스와 진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또한, LCK 통산 1,500 킬의 대기록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 후 인
결승 진출전에 오른 T1의 김정균 감독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턴 매치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T1이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1로 꺾었다. 1세트 패배로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T1은 이어진 2세트부터 저력을 보이면서 내리 세 번의 세트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전에 올라간 T1은 경주에서 서머 무대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직전 경기 한화생명전 패배를 씻어내는 결과에 더해 경주행 티켓까지 따낸 데 대해 만족감이 엿보였다. 김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경
2024-09-01
디플러스 기아의 이재민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에 대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T1에 1 대 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서머를 마친 디플러스 기아는 롤드컵 선발전을 남겨두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경기 총평을 묻는 질문에, 몇 초간 침묵하며 고민한 이 감독은 "한마디로 이번 경기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함께 자리한 허수는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저희가 준비해 온 것들 잘하면 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PO 3R▶디플러스 기아 1 vs 3 T11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T12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T13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T14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T1T1이 디플러스 기아와의 천적 관계를 이어가며 경주행에 성공했다.T1이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서 조합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며 패한 T1은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2, 3, 4세트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승과 함께 결승 진출전으로 향했다.첫 번째 세트서 패
리닝 게이밍(LNG)이 LPL 3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6년을 시작으로 6번째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LNG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중국 장수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 유스 올림픽 스포츠 파크서 열린 LPL 롤드컵 지역 선발전 승자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LNG는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스카웃'의 소몰더가 활약하며 1세트를 가져간 LNG는 2세트서는 경기 19분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지카' 탕화위의 나르와 '갈라' 천웨이의 진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27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를 압도한 LNG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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