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경상남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발론 MSL 결승전을 끝으로 9월 한달간 공식일정이 없는 비시즌 기간을 맞았다. 각 팀은 이 기간을 통해 전지훈련과 워크숍 등의 이름으로 단합대회 형식의 연례행사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은 9월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사이판으로 떠나고, 웅진 스타즈는 모(母)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각 팀들은 성적에 따른 포상의 의미로, 때로는 정신 재무장의 기회로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게임단이 상기해야 할 점은 놀이 위주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든, 힘든
2009-08-31
SK텔레콤 T1이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SK텔레콤 T1은 지난 7일과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3년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SK텔레콤은 프로리그 사상 처음으로 1년 단위로 진행된 08~09 시즌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사이판으로 휴식 겸 전지훈련을 떠난다.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전기리그 광안리 결승전에서 우승한 이후 3년만에 해외로 떠나는 셈이다. 이번 여행은 9월1일 저녁에 출발해 5일에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사이판은 면적이 115.39㎢인 섬으로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에 속한다. 기후는
FA를 선언했던 SK텔레콤 전상욱이 31일 원소속 게임단인 SK텔레콤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에 남기로 했다. 전상욱은 지난 20일 FA를 선언했다. 하지만 전상욱의 슬럼프가 길어짐에 따라 원하는 팀이 나서지 않았고 결국 SK텔레콤과 재협상을 벌여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됐다. 전상욱을 끝으로 이번 FA에 나선 39명 중 37명이 재계약을 마쳤으며 팀을 옮긴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고, 웅진 김준영과 KT 안상원이 은퇴를 선언했다.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한국e스포츠협회와 각 팀 사무국이 모여 차기 시즌 프로리그와 관련한 운영 방안을 놓고 워크숍을 갖는다.한국e스포츠협회는 12개 프로게임단 관계자들이 모여 09~10 시즌 프로리그 운영안을 토의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일레저타운으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워크숍을 떠날 계획이다.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프로리그 08~09 시즌에 대한 평가와 토론을 갖고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것.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1년 동안 5라운드를 치른 이번 시즌 결과를 각 팀 입장에서 평가하고 내년 시즌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 갈 지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워크숍의 주제는 1년 동안 운영하는 프로리그를 계속할 지 여부와 5라운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www.e-sports.or.kr)는 지난 8월25일 2009년 2차 팬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12개 프로게임단 팬클럽 중 7개 팬클럽이 참가했다.이번 간담회는 프로리그 올스타전, MVP투표 활성화 방안 공유 및 개선사항, 차기 프로리그 경기방식 등에 대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팬클럽 회장들은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리그 올스타전과 MVP 투표 방식 변경에 대한 의견, 포스트시즌 다전제, 1년 단위 리그에 대한 의견 등 차기 프로리그 09-10시즌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였다. 협회는 이와 같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통
MBC게임 고석현이 원소속팀인 MBC게임과 재계약에 전격 합의했다.고석현은 1차 원소속팀 협상에서 MBC게임이 제시한 조건을 거부하고 FA를 선언했다. 하지만 고석현은 입찰을 받지 못했고 결국 원소속사인 MBC게임과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MBC게임 관계자는 “고석현이 자신을 데려가겠다고 나서는 팀이 없는 것을 보고 스스로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입니다.금요일마다 디지털타임스 지면을 통해 데일리e스포츠 기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이번 주 헤드라인 뉴스는 30일 펼쳐지는 MSL 결승전 소식입니다. 김윤환과 한상봉이 맞붙는 이번 MSL은 경남 창원에서 펼쳐집니다. 다음 소식은 FA 최대어 이제동에 관련된 소식인데요. 이제동을 입찰한 팀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원소속팀인 화승과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이밖에도 KT 게임단 네이밍이 'KT 롤스터'로 변경됐다는 소식과 하반기 드래프트 소식 등 한주간 e스포츠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원소속팀 KT를 떠나 FA를 선언했던 안상원이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FA 대상자였던 안상원은 지난 20일 원소속팀인 KT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한 뒤 FA를 선언했다. 하지만 입찰 마감날이었던 25일까지 안상원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아 FA에 실패했고 원소속팀인 KT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안상원은 지난 2월9일 하이트를 떠나 KT로 이적했다. 하이트에서는 신상문, 김창희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KT도 이영호의 뒤를 받칠 테란 멤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상원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3월13일 우승자 테란 박지수가 KT로 이적하면서 안상원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결국 프로리그 출전 기회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와 아발론 MSL 결승전이 악재로 인해 집객에 실패했다.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창원 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5000명 정도. 이틀 동안 대회를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치러진 결승전 사상 가장 저조한 관중이 모였다.집객에 실패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신종 플루의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신종 플루의 국내 지역 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세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플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 경상남도는 신종
[img1]]이제동이 원소속팀 화승 오즈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화승 오즈는 FA를 선언했던 이제동과 31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화승 측에 따르면 2차 협상 기간동안 이제동 본인은 물론 이제동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힌 덕분에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화승은 "끊임없는 대화 덕분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협상에 긍정적으로 임해주신 이제동 선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이제동은 다음 시즌에도 화승 오즈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게 됐다. 이제동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오가며 맹활약한 화승 오즈 프로게임단의 에이스로,
STX 김은동 감독이 김윤환의 우승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아발론 MSL에서 우승을 차지한 STX 김윤환은 ‘김은동 감독 아들’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 김은동 감독은 이렇다 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는 김윤환을 계속 기용했고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김윤환이 김은동 감독의 아들이기 때문에 패해도 계속 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 것이 발단이 돼 김윤환은 이후 ‘김은동 감독 아들’이 됐다.하지만 김은동 감독은 김윤환을 믿었다고 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김윤환의 모습을 보며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들 배신하지 않는다”는 김은동 감독의 신념에 따라 성적이 좋지 않아도 김윤환을 계
-승리 소감을 말해달라.▶첫 경기여서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거의 포기한 상대에게 고전했다. 앞으로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상대 실수에 편승해 이긴 감이 없지 않다.▶1세트는 이기는 상황에서 무승부로 후공패를 했다. 그 때문인지 2세트는 불리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스캔으로 파악하고도 실수한 상대의 플레이가 의아했다. 상대가 히든을 맞힌 걸로 생각했는데 다른 곳에 두더라. 그래도 히든을 막지 못하면 지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막고 이겼다. -3세트는 화끈하게 이겼다.▶3세트는 초반부터 잘 풀렸다. 초중반을 넘어서면서 점수도 많고 형세도 나쁘지 않았다. 상변 착수에서 상대가 힘들게 경기를 풀어나간 덕분에 이길 수
2009-08-30
◆월드바투리그 16강 B조▶장리 1-2 김승준1세트 장리(백, 70) 후공승 김승준(흑, 70)2세트 장리(백, 기권) 승 김승준(흑)3세트 장리(백, 기권) 승 김승준(흑)김승준이 두 세트 연속 KO승을 기록하며 장리를 제압했다.김승준은 2세트 승리의 기세를 모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부쳤다. 김승준은 우변 공방전에서 백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 뒤 과감한 히든을 감행했다.김승준은 상대 스캔이 무위에 그치자 우변 백돌을 모두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치명적인 히든 한방에 장리가 경기를 포기했다.desk@dailyesports.com
◆월드바투리그 16강 B조▶장리 1-1 김승준1세트 장리(백, 70) 후공승 김승준(흑, 70)2세트 장리(백, 기권) 승 김승준(흑)김승준이 어이없는 상대 실수에 편승에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김승준은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다. 초반 공방전을 벌이다 감행한 회심의 히든이 상대 스캔에 걸려 무위에 그친 것. 김승준은 스캔으로 2점을 얻은 것을 제외하고는 히든으로 아무 이득도 취하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하지만 장리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김승준이 기회를 잡았다. 장리는 수순을 잘못 읽어 우변 백돌 1점을 내주고 흑에게 기사회생의 기회를 주는가 하면 자신이 확인한 상대 히든을 잊고 플레이해 손해를 봤다.김승준은 장리의 실수 덕
◆월드바투리그 16강 B조▶장리 1-0 김승준1세트 장리(백, 70) 후공승 김승준(흑, 70)장리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이끌어내 후공승을 거뒀다.장리는 베이스돌이 우하귀에서 2개나 겹친 뒤 넓게 착수하며 초반 바투를 풀어갔다. 장리는 플러스 포인트를 1개씩 교환한 뒤 중앙지역에 빠르게 히든을 감행했다.장리는 히든을 적절히 활용해 하변 백집을 형성하고 큰 이득을 취했다. 장리는 상대 좌상귀 히든을 파악하지 못해 흑집을 내줬지만 근소한 상황을 이어갔다.장리는 침착한 착수로 상대 마이너스 강요 전략을 미리 봉쇄했다. 장리는 특별한 실수 없이 끝까지 바투를 마친 끝에 70대70 부승부를 이끌어냈으나 김승준이
-승리 소감부터 말해달라.▶첫판 두기 전까지 연습을 많이 했고 기대도 많았는데 보여준 것도 없이 패했다. 중국보다 실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만만치 않았다. 체면치레는 한 것 같아 다행이다.-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상대가 무식한 히든 스타일이었는데 방비하지 못해 패했다. 그런 스타일은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오늘은 마음을 비운 것이 주효했다.-연습은 누구와 주로 하나.▶이재웅 선수와 자주 한다. 친하기도 하고 공유를 많이 한다. 나보다 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경험이 많은 것은 인정한다.-히든을 사용하지 않았는데.▶2세트는 상대 히든을 제대로 찾지 못해 타이밍을 놓쳤다. 3세트에서는 불리한 상황에서
김성룡 : "야! 그래도 히든을 썼어야지!"최철한 : "둘 곳이 없었잖아요."김성룡 : "그래도…. 으이구~ 나쁜 놈"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월드바투리그 16강 D조▶저우전위 1-2 최철한1세트 저우전위(백, 기권) 승 최철한(흑)2세트 저우전위(백, 78) 승 최철한(흑, 74)3세트 저우전위(백, 74) 승 최철한(흑, 75)'히든도 필요 없어!'최철한이 완벽한 바둑 실력을 앞세워 히든 사용 없이 저우전위를 제압하고 최종 스코어 2대1로 이겼다.최철한은 좌변에 베이스돌을 배치하고 초반 공방전을 벌였다. 최철한은 우변 백집에 침투해 흑집 형성을 노렸으나 패싸움을 상대가 받아주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최철한은 상대 히든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최철한은 저우전위의 우변 히든을 스캔 사용 없이 파악하고 우변 백돌을 모두 잡아내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다.이후 최철한은 스캔 사용 없
◆월드바투리그 16강 D조▶저우전위 1-1 최철한1세트 저우전위(백, 기권) 승 최철한(흑)2세트 저우전위(백, 78) 승 최철한(흑, 74)저우전위가 1세트 KO패를 만회하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저우전위는 좌변에 호구 형태의 베이스빌드를 사용했다. 저우전위는 좌변과 하변 플러스 포인트에 착수하며 좌하귀에 집을 형성했다.저우전위는 이후 흑과 수를 교환한 뒤 우변에 히든을 감행했다. 저우전위는 흑집 호구 안쪽에 히든을 감행해 상대를 감쪽같이 속이고 큰 이득을 취했다.저우전위는 상대 히든거리를 없애는 전략을 써 최철한의 히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저우전위는 스캔 사용 이후 착수로 최철한의 히든을 파악해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월드바투리그 16강 D조▶저우전위 0-1 최철한1세트 저우전위(백, 기권) 승 최철한(흑)최철한이 화끈한 KO승으로 바투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최철한은 베이스돌이 중앙에서 대치하는 묘한 상황에서 저우전위와 초반 공방전을 벌였다. 최철한은 하변에 치중하며 저우전위와 수를 교환했다.최철한은 저우전위의 히든을 잘 막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최철한은 우하귀 상대 히든을 스캔 사용 없이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최철한은 상변에 히든거리를 만든 뒤 대박 히든을 적중시켰다. 최철한은 좌상귀 히든을 활용해 상대 베이스돌 2점이 포함된 백대마를 잡아냈다. 저우전위가 기권했다.desk@dailyesports.com
8월 28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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