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서 이어집니다. T1은 시즌이 종료된 뒤 팀의 주전이었던 '먼치킨' 변상범과 '밴' 조셉 승민 오, 그리고 서브 멤버였던 '인트로' 강승균을 떠나보냈다. 주전이자 팀의 오더를 도맡았던 IGL(인게임 리더) '제타' 손선호 역시 서브 멤버로 내려갔다. 그 자리는 '이주' 함우주,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 '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가 채웠다. 2024 시즌에도 T1을 지휘할 윤으뜸 감독은 이번 리빌딩이 "육성과 성적을 동시에 노린 리빌딩"이라고 말하면서 리빌딩에 대해 몹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리빌딩, 포텐셜이 높은 선수로 모았다윤 감독은 리빌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점에 둔 것을 미래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은 "저희 선수 중
2024-01-30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의 포문을 열 VCT 킥오프 일정과 대진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CT 퍼시픽 킥오프의 일정과 대진을 공개했다.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는 오는 2월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킥오프로 일정을 개시하며, 이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두 개 팀은 국제대회인 마스터즈 마드리드에 진출한다. 이번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세 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VCT 퍼시픽 참가팀인 11개 팀이 모두 참가하며, 각각 4개, 4개, 3개 팀이 A조, B조, C조로 배정됐다. 한국 팀인 T1과 DRX, 젠지가 각각 A조, B조, C조로 배정되면서 그룹 스테
2024-01-29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의 시즌 당 정규 시즌 경기 수가 반으로 줄었다.최근 공개된 바에 따르면, VCT 정규 시즌은 두 개의 조로 나눠 진행한다. 총 11개 팀이 5개와 6개 팀으로 조를 나눠 조별 풀 리그로 경기를 진행한다. 정규 시즌과 정규 시즌 사이엔 조를 다시 편정해 두 개의 정규 시즌을 통해 모든 팀이 한 번씩 만나게 된다. 지난해 한 시즌에 모든 참가 팀이 풀 리그로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시즌 당 경기 수가 반으로 줄어든 셈이다.다시 말해 두 개의 시즌을 통틀어 1년 동안 총 10 경기로 정규 시즌을 모두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팀은 최종선발전 만이 남아있다. 최악의 경우 1년 동안 단 12경기 만을 치
2024-01-22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가 오는 2월 킥오프부터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8일 본인들의 공식 채널에서 2024년 e스포츠 일정과 변경점을 공개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e스포츠 종목답게, 발로란트 e스포츠는 내년에도 규모와 일정을 모두 확대한다. 권역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는 아시아권인 퍼시픽, 유럽권인 EMEA, 북미권인 아메리카스 외에도 중국 리그인 VCT 차이나를 신설한다. 기존의 리그에도 블리드 e스포츠, G2 e스포츠 등 새로운 팀들이 합류하면서 1부 리그 참가팀은 30개에서 44개로 크게 늘었다. 일정 면에선 국제대회인 마스터즈를 2회로 늘리고, 지역별 시즌 역시 2번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지난해 마스터즈 1회,
2024-01-19
'마코' 김명관은 명실상부한 발로란트 국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의 연막', 'DRX 최후의 보루' 같은 수식어가 그에 대한 팬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지난해에도 처음으로 열린 VCT 퍼시픽 정규시즌에서 팀을 1위로 이끌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면서 본인의 경기력을 증명해냈다. 그러나 김명관도, DRX도 한 해가 끝날 때 웃지는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올라간 DRX는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에게 패하면서 VCT 퍼시픽 최종 우승에 실패했고, 이어진 국제 무대 마스터즈와 챔피언스에서도 각각 7~8위, 5~6위에 그쳤다. 직전 해 챔피언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내년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것을 다짐했을 DRX에겐 만족
2024-01-16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국내 최정상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중 하나로 꼽히던 '알비' 구상민이 중국 무대로 진출한다.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TEC)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알비' 구상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TEC는 VCT 차이나에 새롭게 합류하는 팀으로, 구상민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e스포츠에 처음 발을 들인 구상민은 지난 2020년 비전 스트라이커즈 결성 당시부터 발로란트 프로 선수로 활약하면서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 마스터즈 코리아 우승, 락//인 4강, VCT 퍼시픽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해에도 DRX의 주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시즌 종료 후
2024-01-15
DRX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이다.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국내 무대 우승을 독차지했고, VCT로 바뀐 지난 해에도 VCT 퍼시픽 준우승, 챔피언스 6위 등 국내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염원인 국제대회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한 해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고 DRX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과감한 행보에 나섰다.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함께 했던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을 대신해 연습생 '플래시백' 조민혁을 1군 주전 멤버로 승격시킨 것이다. DRX는 이벤트 대회인 텐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 조민혁을 테스트한 뒤, 1군 주전 멤버
2024-01-11
롤드컵서 호평을 받은 스위스 스테이지가 발로란트 국제 무대에도 도입된다.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오는 3월 열릴 발로란트 마스터즈 마드리드의 일정은 스위스 스테이지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마스터즈는 2024 발로란트 킥오프를 통해 각 지역에서 2팀 씩을 선발해 총 8개 팀으로 진행하며, 이 중 4개 팀을 선발해 상위 브래킷 스테이지로 경기를 진행한다. 마스터즈는 LOL로 보면 MSI와 유사한 성격을 띄는 대회로, 시즌 중 치러지는 국제 대회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원래 체스에서 기원한 방식으로, 각 팀이 무작위로 대결을 진행한 뒤 다음 라운드부터 본인의 팀과 같은 승수를 기록 중인 팀과 대결하게 되
2024-01-10
발로란트 여성 리그인 게임 체인저스의 우승자인 '멜' 멜라니 카포네가 라이엇이 여성 참가자들의 VCT 참가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멜'은 5일 본인의 공식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면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운영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이 여성 참가자들의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발로란트 최상위 리그) 참가를 적극 독려하겠다는 라이엇 게임즈의 방침과 어긋나있다고 주장했다. '멜'은 쇼피파이 레벨리온 소속으로 가장 최근 열린 게임 체인저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프로게이머다. '멜'의 지적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경기 진행 일정 문제다. '멜'은 북미의 경우, 게임 체인저스 예선이 NA 챌린저스(VCT 2부리그) 예
2024-01-05
2024년에 들어서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활발했던 이적시장에서 웃는 팀 역시 눈에 띄고 있다. 한국 팀 중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인 팀은 T1이다. T1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낸 끝에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르페' 이재혁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이벤트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본인들의 개인방송에서 보여준 폼을 고려하면,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높은 편으로 다음 시즌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2024-01-03
2023년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해였다. 출시부터 차세대 e스포츠 게임으로 주목받았던 발로란트는 2023년 체계를 확립했다. 그전까지의 방식은 라이엇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챔피언스에 진출하는, 타 스포츠 투어에 가까운 방식이었다면 2023년부터 새롭게 확립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는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각 리그 별로 정해진 팀들이 경쟁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순위가 높은 팀이 리그 간 경쟁 무대인 마스터즈와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기본적으로 정규시즌에 해당하는 각 리그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라는 이름으로, 아시아권인 퍼시픽, 미주인 아메리카스, 유럽과 중동-아프리
2023-12-27
'킹' 이승원이 3개월 만에 팀을 떠난다. T1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킹' 이승원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계약을 체결한 T1과 이승원은 불과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인연을 마치게 됐다. T1이 이승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된 것은 주전 로스터 구성이 완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초 진행된 아프리카 발로란트 리그(AVL)에 출전한 T1은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로 구성했다. '엑스큐레이트'의 비자 문제로 그간 완벽한 로스터를 구성하지 못했던 T1은 해당 대회에서 본인들이 희망했던 로스터를 처음으로
2023-12-16
DRX 발로란트 팀이 새 시즌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DRX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 변화를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플래시백' 조민혁이 다음 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게 됐고,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은 메인 로스터에서 예비 선수로 변환됐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로스터는 조민혁-'마코' 김명관-'스택스' 김구택-'버즈' 유병철-'폭시나인' 정재성으로 구성되게 됐다. 구상민과 김기석은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창단된 2020년부터 팀의 멤버로 활동해 온 멤버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선수로 활동하던 두 선수는 지난 2020년 발로란트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만
2023-12-13
황희찬의 소속팀으로도 잘 알려진 울버햄튼이 울브즈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한다. 울브즈 e스포츠는 최근 공개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차이나에 참가하는 10개 팀 중 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빌리빌리 게이밍(BLG), 에드워드 게이밍(EDG) 등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름들과 함께 파트너 팀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하게 된 울브즈는 앞으로 VCT 차이나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EPL 팀인 울버햄튼의 로고를 단 e스포츠 팀이 활동하게 된 것은, 모기업인 푸싱 그룹과 연관이 있다. 중국 기업인 푸싱 그룹과 그 소유주인 곽광창은, EPL 내에서 빈 살만과 만수르를 제외하면 가장 재산이 많은 대부호다. 울브즈는 울
2023-12-12
아프리카TV가 개최한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 2023’이 마무리됐다.아프리카TV는 지난 10일(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에서 ‘Sentinels’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지난 5일(화)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0일(일) 결승전까지 6일에 걸쳐 개최됐다.결승전에는 발로란트 인기 선수인 ‘TenZ’가 속한 북미 팀 센티넬스와 2023 VCT 퍼시픽 우승팀인 싱가폴의 페이퍼 렉스가 맞붙었다. 개막전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은 치열한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 2023’이 개막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5일(화)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에서, 중국어 중계는 ‘Douyu’를 통해 송출된다.5일(화) 진행되는 개막전 경기에서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선수인 TenZ가 속한 북미의 Sentinels와 2023 VCT 퍼시픽 우승팀
2023-12-04
젠지 발로란트 팀의 '카론' 김원태를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마쳤다. 젠지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카론' 김원태가 합류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텍스쳐'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에 이은 네 번째 영입이다. 김원태는 아마추어 팀 활동을 제외하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신인이다. 젠지 역시 김원태를 소개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카론'을 환영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젠지의 CEO 아놀드는 본인의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선수에 대해 모르지만, 저희가 테스트했을 때 '카론'은 엄청난 선수였다"면서 "이 분야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그가 팀에 합류해서 기쁘다"는 말로 김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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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시작 T1 발로란트, '실반' 고영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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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못한 디플러스 기아, TES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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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김건우, "8강 올라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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