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팬들에게는 청천병력(?)과 같은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열사로 불렸던 김하늘 PD가 조만간 열릴 KeSPA컵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왠지 내 사람(?)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사랑해 마지 않는 기자 역시 계속 스타크래프트2만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니까요.하지만 김하늘 PD의 게임에 대한 사랑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눈물(?)을 머금고 보내
2015-11-04
하늘을 수놓은 꽃가루들, 꽃가루만큼이나 가득했던 현장 관중들, 그리고 그 장면을 가슴 뭉클하게 지켜본 사람들.바로 엊그제 같은 일인데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야외 결승전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모두 그날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는 안될 것이라고, 다 죽어가는 리그라 몇 명이나 오겠냐고 모두가 우려했던 야외 결승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스포티비 게임즈 김하늘 PD는 아마도 그날을 더욱 잊
2015-11-03
이병렬이 2013년 우승후보 조성주를 꺾은 비결이 '자신감'이라고 밝혔다.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8경기에서 팀 동료 조성주를 3대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GSL에서 조성주에게 당한 패배가 자극이 됐느냐는 질문에 "그 땐 성주한테 자신이 없어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었다. 이번엔 무조건 이길 수 있
2015-11-02
"CJ 엔투스에 있을 때 조중혁을 상대로 많이 이겼기 때문에 오늘도 내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루트 게이밍 소속으로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동원이 SK텔레콤 T1 조중혁을 3대2로 제압하고 북미 지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신동원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7경기에서 조중혁과 풀 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승리했다.신동원은 인터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군단의 심장 버전으로 열린 WCS 그랜드 파이널에서 시작과 끝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김유진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6경기에서 원이삭을 3대2로 제치고 어렵게 8강에 올랐다.최근 원이삭이 부진했기에 쉽게 이길 것 같았냐는 질문에 김유진은 "원이삭이 항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긴장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CM스톰 최성훈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정윤종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5경기에서 CM스톰 최성훈의 안정적인 후반 운영에 두 세트나 내줬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살리면서 3대2로 이겼다.최성훈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정윤종은 "최성훈의 스타일이 장기전
KT 롤스터 이승현이 SK텔레콤 이신형이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라고 평가했다.이승현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4경기에서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를 완파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신형을 위협적인 선수라고 뽑았다. 다비드를 상대로 30분만에 3대0으로 승리한 이승현은 "초반부터 몰아친다면 다비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 같아서 초반 전략을 썼다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2015 시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신형은 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16강 3경기에서 주성욱을 꺾은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지역 시즌3에서 우승한 기세를 이어가면서 연말에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성욱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이신형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면
항상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선수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장효진은 모든 것을 감수하겠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비주류 캐릭터에 대한 애정 역시 숨기지 않았다.제닉스스톰X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5 시즌2 4강 경기에서 흑태자와 역전, 재역전 끝에 4강 승자전에 합류하며 영원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Q 힘든 싸움을 펼쳤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힘들다. 어
2015-11-01
개인전 4강 진출에 이어 팀전에서도 4강 승자전에 진출해 겹경사를 누린 김태환. 그리고 제닉스테소로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낸 김창수가 제닉스의 자존심을 지켜냈다.제닉스테소로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초반 1, 2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사령술사' 김창수의 맹활약으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김창수와 김태환은 입을 모아 "우승 경험이 없는데
개인전 생애 첫 4강에 진출한 김형준이 함박 웃음을 지었다.김형준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8강 경기에서 곽재훈에게 '패승승승'을 기록, 4강 승자전에 올랐다. 김형준은 "매번 우승 후보로 꼽히는데 항상 방심하다가 떨어졌다"며 "이번에는 내가 못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Q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상성상 내
"2014년 팀이 정체기에 빠진 이유가 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은퇴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런 시련을 딛고 다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해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SK텔레콤 T1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속내를 털어 놓았다. KOO 타이거즈를 3대1로 제압하고 SK텔레콤 T1이 우승하면서 배성웅은 이상혁과 함께 롤드컵을 2회 우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2013년 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팀 동료 '벵기' 배성웅과 함께 두 번 우승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31일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결승전 KOO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두 번째 롤드컵 정상에 올랐다.이상혁은 인터뷰를 통해 "전승 우승, 무패 우승을 이뤄내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롤
충남대학교 의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귀여운재흥이 팀이 대학생 배틀 32강에 올랐다.귀여운재흥이 팀은 31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아지트 PC방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윈터 충청도 예선에서 한남대학교의 국가대표 팀을 제압하고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귀여운재흥이는 1세트에서 상대의 카타리나를 막지 못하고 무너졌지만 2세트에서 미드 코그모 카드를 꺼내들어 4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 끝에 가까스로 승리
2015-10-31
한국과학기술원의 그의다리엔뇌가있었어 팀이 대학생 배틀 32강에 진출했다.그의다리엔뇌가있었어 팀은 31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아지트 PC방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윈터 충청도 예선에서 건양대학교 AFK 팀을 제압하고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부분이 플래티넘 계급인 그의다리엔뇌가있었어 팀 선수들은 "솔로랭크를 자주 하지 않아 티어가 낮지만 팀 게임을 자주해 시야 싸움이나 한타는 좋은 편이다.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인디고스 팀이 대학생 배틀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인디고스는 31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아지트 PC방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윈터 충청도 예선에서 건국대학교의 KU크다스 팀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인디고스는 KU크다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미드 질리언, 2세트 미드 코르키 등 참신한 픽을 선보였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엄마나는엄마멀록이야(이하 멀록) 팀이 대학생 배틀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멀록 팀은 31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아지트 PC방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윈터 충청도 예선에서 중부대학교의 뛰어발러 팀과 우송대학교의 럼블장인박요들 팀을 연달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멀록 팀 선수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본선 진출에 성공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뒤 "전남과학대는 너무 잘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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