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과 ST요이의 싸움은 처절했다. 2라운드에서 6전 전패를 당하고 있던 두 팀이었던 만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이 펼쳐질 것이라 예상됐고 예상대로 흘러갔다. 두 팀의 희비를 가른 선수는 프라임의 김명식이었다. 최근에 KeSPA컵 시즌1 본선에 오르는 등 페이스가 좋았던 김명식은 박남규와 이동녕 등 2명의 저그를 연파하면서 프라임에게 2라운드 첫 승을 안겼다.Q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하루 2승을 달성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A 2라운드에서
2015-04-13
SK텔레콤 T1에게 4월13일은 특별한 날이다. 11년 전인 2004년 4월13일 프로게임단이 정식 창단식을 열고 게임단을 만들었다고 알린 날이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4월13일은 선수들의 재계약이 완료되는 날이었기에 더욱 긴장하기도 했다. 2014년 4월13일 11살이 된 SK텔레콤 T1에게 스타크래프트2 팀의 저그 듀오가 좋은 선물을 줬다. 삼성 갤럭시 칸을 상대로 패했을 경우 4강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박령우와 어윤수가 승리를 따내면서 프로리그 네
"일어나서 잘 때까지 연습만 하다 보니 실력이 늘었고 나진 e엠파이어라는 강팀을 제압한 것 같다."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비' 이성진의 별명은 연습 벌레다. 휴가를 제외하면 연습실에서 죽어라 연습만 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성진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6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MVP 포인트 1위에 빛나는 '듀크' 이성진을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2015-04-11
SK텔레콤 T1이 2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한 데에는 남다른 준비 과정이 있었다. 1라운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매치업 전담제로 전환했고 새로운 정글러 임재현을 영입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11일 GE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도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SK텔레콤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최병훈 감독은 "2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선수 개개인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개성을 살리면서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
"개인마다 적합한 챔피언을 골라주기 위해 코칭 스태프가 정말 고생이 많으신데 2라운드 전승으로 보답한 것 같아 뿌듯하다."SK텔레콤 T1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6주차 GE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MVP를 차지했다. 1세트에서 전장을 지배한 배준식은 "오랜만에 MVP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우리 팀의 경우 원거리 딜러가 MVP를 수상하는 경우가 많지 않
"1라운드에서 GE 타이거즈에게 패했던 아픔을 갚아주겠다는 마음으로 2라운드 대결에 임했고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SK텔레콤 T1 이상혁이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6주차 GE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생각대로 풀리면서 복수에 성공해 기분 좋다"는 느낌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GE 타이거즈에게 패하면서 전승을 선사했던 아픔이 있는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이 꼽은 우승 후보다웠다. 안천복이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맞춤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화려한 공격으로 맞대응하며 2대1 승리를 따냈다. 4강에서 김승섭을 상대하는 강성훈은 "동영상을 보며 완벅하게 분석해 올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각오를 전했다. Q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경기 내용이 정말 아쉬웠기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다. 이겼어도 마음이 찜찜하다. Q 어떤 점이 가장 아쉬웠나.A 선제골을
동거동락하던 정세현과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김승섭은 1세트를 패하고 3세트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이며 패색이 짙었지만 토레스의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토레스의 마무리 골로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결승전에서 정세현 선수와 붙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동거동락하던 정세현을 꺾고 이겨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룬 것 같아
지난 주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만나봤던 정세현이 죽음의 D조에서 탈출하며 우승후보 0순위임을 증명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소개한 네 명의 선수 가운데 두 명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5할의 승률을 거뒀네요. 다음에는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소개하는 선수가 4강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이번 주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소개할 선수는 푸근한 인상의 주인공 안천복입니다. 8강에서 강성훈과 맞대결을 펼치는 안천복을 소개하게 되면서
KT 롤스터 이영호가 국내대회 부진을 털고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이영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6일차 F조 3경기에서 MVP 서성민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이영호는 "GSL 본선 진출에 성공해 기분 좋다"며 "프로토스를 상대로 지뢰로는 쉽지 않다고 판단해 바이킹 위주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영호는 "CJ 김준호 선수나 우리 팀 주성욱, 김대엽 선수 모두 지뢰에 대한 대처를
2015-04-10
최근 해외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던 원이삭이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코리안 드림'을 꿈 꾸며 한국에 달려온 후시앙을 상대로 한국 프로토스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16강에 합류했다. 원이삭은 "상대가 테란이라면 조성주도 상관 없다"며 "조지명식에서 조성주가 나를 선택해도 자신 있다"고 도발해 패들의 관심을 받았다. Q 3대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빠르게 승리를 따내 기분이 좋다. 조
최근 프로리그와 GSL에서 연달아 패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김유진의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백동준은 오히려 침착한 수비를 선보이며 김유진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자신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백동준은 "컨트롤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Q 김유진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포기하고 왔다. 워낙 (김)유진이형과 친했고 나를 잘
CJ 엔투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CJ는 10일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IM과의 경기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정규 시즌을 10승4패로 마감했다.CJ 엔투스 강현종 감독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오랜만에 상위 티어에 올라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SK텔레콤을 플레이오프에서 이긴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Q 10승으로 정
CJ 엔투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CJ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IM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10승4패로 정규 시즌을 마감, 다가오는 포스트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CJ 상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샤이' 박상면은 이날 경기 2세트서 잭스를 오랜만에 꺼내들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잭스에 일가견이 있는 박상면은 강
최근 프로리그에서 이정훈, 이영호 등 테란들을 연파하며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임을 증명한 한지원이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SK텔레콤 이신형까지 누르며 기세를 올렸다. 최근 엄청난 기세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지원은 "이승현만 안 만나면 우승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최근 테란전 분위이가 좋아서 기대 했는데 이렇게 이겨 정말 기분이 좋다. 그래도 2대2로 따라 잡혔을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진에어 김도욱의 전략 핵을 모두 막아내고 승리했다. 1세트부터 핵폭탄을 맞으면서 정신력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정윤종은 꾹꾹 참아내면서 한 번에 밀어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정윤종은 김도욱의 의료선 폭탄 드롭을 모두 막아내면서 수비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홉 시즌 연속 GSL 코드S에 올라온 정윤종은 "예전 기량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조금만 기다려주면 팬들에게 훌륭한 경기력으로 다시 인
2015-04-09
SK텔레콤 T1 김도우가 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전에서 프로토스 동족전 강자 프라임 장현우를 3대1로 제압하고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우는 경기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스타리그는 이현경 아나운서가 승자 인터뷰를 진행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아쉽다"며 "16강에 진출했으니 조 지명식에서 이현경 아나운서를 찾아뵙고 싶다"며 미녀 아나운서와의 만남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Q 본선 진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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