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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삼성 송병구 "최종전 3세트 패해서는 안될 경기"

[WCS] 삼성 송병구 "최종전 3세트 패해서는 안될 경기"
4년 만에 개인리그 8강에 실패한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는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와의 최종전 3세트가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그냥 밀어야 하는 타이밍에 소심하게 플레이했다는 설명이다. 송병구는 30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 C조 최종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에게 1대2로 역전패를 당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Q 4년 만에 개인리그 8강을 노렸지만 좌절됐다.
A 정말 아쉽다. 특히 방태수와의 최종전 3세트는 패해서는 안될 경기였다.

Q 최종전 3세트를 내줬는데 추가 설명을 해줄 수 있나.
A 경기 중반 불멸자와 집정관으로 그냥 상대 진영을 밀었어야 했다. 개인적으로 최악의 상황만 생각한 것 같다. 소심하게 플레이하다보니 패하고 말았다.

Q 승자전 1세트에서는 상대 전진 병영에 패했는데 수정탑 위치가 아쉬웠다.
A 조성주가 전진 병영을 할 것으로 생각은 조금 했다. 그렇지만 전진 병영 대신에 사신이 오는 경로를 생각하다보니 위에 수정탑을 건설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뭔가 얻은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잘 모르겠다. 프로게이머이다보니 항상 이기고 지는 것을 반복했지만 지금은 최종전 3세트가 아쉬울 뿐이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승리하고 팬들과 팬미팅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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