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 배준식이 KT 롤스터 A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배준식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12강 7회차 A조 1세트에서 11킬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의 MVP로 선정된 배준식은 인터뷰에서 남은 경기 가운데 상대하고 싶은 팀이 있는냐고 강민 해설 위원이 묻자 "KT 롤스터 A와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준식은 "KT 롤스터 A 소속으로 잠시 생활한 적이 있다"며 "나진 실드와 KT 사이에서 트레이드가 일어났고 원거리 딜러인 이우석과 맞교환이 이뤄졌다"고 사연을 말했다. 배준식은 "KT 롤스터 A도
2012-11-21
팀OP의 중단 담당 이상정이 마스터이라는 챔피언을 택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마스터이는 랭크게임에서는 거의 선택되지 않고 선택되더라도 욕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은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상정의 손에 들어간 마스터이는 최고의 챔피언이 되어 돌아왔다. 마스터이로 중단을 꽁꽁 틀어막은 이상정은 다른 라인에도 적극적으로 이동하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팀OP가 2세트를 따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Q 승리한 소감은.A 팀이 딜하는 것에 알파만 얹었을 뿐인데 쿨이 돌았다. 그 뿐이다.Q 마스터이로 플레이했다.A 눈에 띄었다. 연습을 그리 많이 하지 못했다. 우리 팀이 요즘에 연습을 그리
스캐머(Scammer)가 P-플러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시즌6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스캐머는 지난 9월 막을 내린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에서 맹활약했던 김동호, 정수익, 도민수, 조원우에 윤중후가 합세해 단숨에 결승까지 올랐고 결승전에서 출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Q 1세트에서 다소 고전했다.A 김동호=너브가스가 일단 맵이 좁고 우리가 자신있는 전격전 보다 소규모 국지전이 많이 일어나는 맵이기 때문에 고전했던 것 같다.Q 얼마 전까지 스페셜포스2를 주로 플레이했는데 스페셜포스1에 적응하는데 무리는 없었나.A 김동호=스페셜포스1은 워낙 오래 전부터 플레이 해왔기 때문에 어
지난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IPL 시즌4에서는 한 여성 게이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됐다. 예선전에서 프라임 송병학과 문정호를 제압했고 프나틱 김학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1대2로 패했다. 여성게이머가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둔 것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더 스스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1년이 지난 뒤 성전환을 한 그 선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메이저리그게이밍(MLG) 폴 챔피언십에서는 스타테일 최지성과 리퀴드 송현덕을 잡아냈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는 유럽 최강 저그라고 평가받는 아서 블로치(아이디 Nerchio)를 제압했다. EG 일리예스 사토
2012-11-20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 롤스타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의 정글러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를 만나봤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판의 달변가 이현우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 말을 더듬는 것이 콤플렉스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것을 밝혔는데요. 이현우를 보면서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이번 주에 만나볼 선수는 아주부 블레이즈의 상단을 책임지는 '플레임' 이호종입니다. 이호종은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막눈' 윤하운에게 결코 밀리지 않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오히려 압도해버렸는데요. 아주부 블레이즈는 이호종 영입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 이재명 대표.e스포츠 전문 기업인 IEG가 프로리그를 직접 제작, 송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IEG가 IP TV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SPOTV(이하 스포TV)를 통해 e스포츠의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를 제작하겠다고 나서면서 e스포츠 팬들은 다양한 경기를 접할 기회가 늘었다. IEG 이재명 대표는 "MBC게임이 음악 전문 채널로 전환한 이후 e스포츠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600만 가구의 시청자를 보유한 IPTV를 통해 e스포츠가 중계된다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프로리그 중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프로리그를 직접 제작
2012-11-19
스타테일 원이삭이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원이삭은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막을 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프라임 장현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이삭은 우승 상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900만원)을 획득했다. 원이삭은 경기 후 "우승도 못하고 2012년이 지나가나 걱정했는데 오늘 우승으로 이런 걱정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Q 우승 소감은A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제 실력으로 이렇게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Q 16강, 8강을 거치면서 샤샤 호스틴 등 강력한 저그와 붙었는데A 16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 누워서 생각했다. 그냥 내가 제일 잘 하고 안전한 빌드만 구사하
2012-11-18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윤종은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 마트에서 벌어진 대회 3~4위전에서 양치아쳉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정윤종은 3위 상금 16000달러(약 1700만원)을 받았다. 정윤종은 "대회 목표가 8강이었는데 3위를 차지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Q 대회 3위를 차지한 소감은.A 4강에서 패해 아쉽지만 3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 Q 장현우와의 4강전에서는 풀 세트 접전이었는데.A 마지막 세트에서 판단을 잘못했다. Q 3~4위전에서 맞붙은 양치아쳉이 한국 선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A 양치아쳉이 래더에서 잘하는 선수로 알려져있다. 긴장을 많이 했
"게이머들이 싫어하는 업데이트, 유료 아이템 판매는 절대 안 하겠습니다. 게이머들의 목소리,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언제든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낮은 자세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넥슨과 네오플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 '던파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노정환 사업총괄은 '지금이 위기'라 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았다. '던파'는 여전히 넥슨의 핵심 매출원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고, 여전히 중국에서도 국민게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로운데 그는 왜 '위기'를 말했을까."물론 숫자
프라임 장현우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16강에 올랐다. 장현우는 17일 벌어진 대회 32강 H조 승자전에서 샤샤 호스틴을 2대0으로 꺾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장현우는 경기 후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16강 진출 소감은A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서 기쁘다Q 샤샤 호스틴과 대결했다. 어땠나 A 굉장히 잘하는 선수다. 다행히 상대를 말리길 잘한 것 같다. 그래서 약간은 쉽게 이겼다.Q 2경기에서는 처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탈락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나?A 핑계를 하나 대고 싶다. 1세트 당시 갑자기 에어콘이 엄청 세게 부스안에 들어왔다. 손이 꽁꽁 언 상태에서 게
2012-11-17
팀리퀴드 송현덕이 우승 후보인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16강에 올랐다. 송현덕은 17일 벌어진 대회 32강 E조 첫 경기에서 일리예스 사토우리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만나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송현덕은 "대회에서 많이 패했던 '스테파노'에게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16강 진출 소감은.A 조를 확인한 후 저그가 3명이라서 빨리 탈락할 것 같았다. 32강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2등으로 진출해서 믿기지 않는다. 기쁘다. Q 일리예스 사토우리와 리매치를 펼쳤는데.A 솔직히 첫 경기에서 패하고 난 후 승자전을 보고 있는데 그렉 필즈가 패하길 바랐다. 다시 경기를 하게 됐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인 SK텔레콤 정윤종이 가까스로 글로벌 파이널 16강에 올랐다. 정윤종은 17일 벌어진 대회 32강전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윤종은 "그렉 필즈와의 16강전만 승리한다면 결승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Q 김준호와 신노열이 탈락했다. 협회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16강 진출했는데 소감은.A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1위로 진출하나 2위로 진출하나 똑같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Q 조 1위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의도치 않게 상대에게 졌다. 이유는A 체력이 떨어져 멍하게 있다 진 것 같다. 내일은 보다 집중해야 할 듯 싶다.Q
'판독기' 스타테일 이원표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16강에 올랐다. 이원표는 17일 벌어진 경기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CJ 엔투스 김준호를 꺾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원표는 경기 후 "같은 한국 선수인 김준호를 떨어뜨려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16강부터는 이 악물고 해보겠다"고 말했다. Q 16강 진출한 소감은.A 첫 경기를 패해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서 기쁘다. 같은 한국 선수인 김준호를 떨어뜨려 기쁘지는 않다. Q 1경기에서 패했다.A 경기가 안 풀려서 조급하게 했다. 마지막 경기 같은 경우는 유리했는데 판단을 잘못해서 경기를 패해 당황스러웠다. Q 1경기 패배 후 마음을 어떻게 가졌나?
스타테일 원이삭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원이삭은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마트에서 벌어진 대회 32강 A조 경기에서 지아코모 사스와 크리스 리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했다. 원이삭은 "GSL에서 탈락해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소 준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Q 16강에서는 32강 H조 2위와 대결하는데 누구와 대결하고 싶나?A 다 잘하는 선수들이다. 같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장현우는 피하고 싶다. 제일 하고 싶은 선수는 앤드류 펜더이지만 어느 선수라도 상관없다. 16강전부터는 다전제인데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Q 얼굴이 안 좋아보였다.A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EG)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팀리퀴드 송현덕을 꺾은 후 한국 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토우리는 "불미스러운 일로 한 달 간 휴식을 가졌는데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한국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Q 32강 예선에서 송현덕을 2:0으로 눌렀다. 대회 각오는A 송현덕과 해서 2대0으로 승리했는데 본인이 살아오면서 한 경기 중 가장 잘한 것 같다. 이동하느라고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오늘 이겨서 기쁘고 이번 대회에서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이길 수 있을 것이다. Q 대회 라이벌은?A 지금으로서 한국e스포츠협회 선수들과 대결할 기회가
CJ 엔투스의 정글러 최인석이 MVP 블루와의 경기에서 어려운 상황을 뒤집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CJ 엔투스가 네 세트를 치르는 동안 모두 MVP로 선정될 만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최인석은 "모든 것이 동료들 덕분이며 오늘 1세트에서 백도어를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동료들의 헌신적인 수비가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Q 네 세트 연속 MVP에 선정됐다.A 우리 팀 동료들 모두 잘해줬는데 나에게 몰아주시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만약 MVP를 받게 된다면 동료들과 상금을 나눌 생각이다.Q 지난 경기에서 리 신을 사용했는데 오늘은 두 세트 모두 렝가를 사용했다.A 리 신은 왠지 금지 당할 것을 같았다. 그리고
나진 실드 구본택과 LG-IM 박용우가 동반 MVP를 수상하며 "묘하다"는 소감을 밝혔다.구본택과 박용우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12강 A조 6회차 경기에서 나진 실드와 LG-IM이 1대1로 타이를 이루는데 공을 세우면서 MVP로 선정됐다.구본택은 1세트에서 이렐리아로 플레이하면서 킬과 어시스트를 합해 두 자리수를 넘기면서 맹활약했고 박용우는 2세트에서 다이애나로 등장, 대규모 교전을 개시하는 역할을 맡으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구본택과 박용우는 MVP 수상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묘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마추어 시절 친분을
2012-11-16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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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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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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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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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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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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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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