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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디펜딩 챔피언 '소마' 박상현, 신상문 4-1로 꺾고 연속 결승 진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로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마' 박상현.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로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마' 박상현.
지난 대회 우승자 '소마' 박상현이 '레타' 신상문의 노림수를 하나하나 파괴하며 5세트 만에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4강 1경기에서 '소마' 박상현이 '레타' 신상문에 세트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실피드3 맵을 무대로 한 1세트는 박상현이 8시 신상문이 12시 지역에 각각 자리를 잡았으며, 신상문이 중앙 지역에 배럭스를 설치하고 마린을 뽑았지만 박상현의 저글링에 수에서 밀려 병력을 잃었다. 뮤탈리스크와 레이스의 견제전 흐름을 보여주는 가운데 박상현이 드론을 추가해 확장을 시도했으며, 신상문의 본진에 공중 공격을 시도하자 신상문도 터렛을 지어 레이스와 함께 이를 막아냈다.

그러나 박상현의 뮤탈리스크가 조금씩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양측의 병력 수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철수 상황서 뒤쳐진 오버로드가 레이스에 노려질 뻔 했으나 뮤탈리스크로 이를 막아냈다. 제공권을 잡은 박상현이 신상문의 확장을 막고 성장 흐름을 끊고 피해를 늘려가다 14분 45초 만에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전장을 제인 도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박상현이 2시, 신상문이 8시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두 선수 모두 빠른 확장으로 자원 확보에 나섰다. 신상문이 다시 한 번 2 스타포트로 공중 병력 생산을 준비하자 박상현도 뮤탈리스트와 스컬지를 꺼냈으며, 상대 진영으로 향해 레이스를 유도했지만 신상문이 말려들지 않았다.
신상문이 사이언스 베슬을 조합한 병력을 앞마당까지 꺼내자 이를 놓치지 않은 박상현이 육상과 공중 병력을 모두 돌진시켜 큰 피해를 입혔으며, 이후 저글링으로 마린을 지우고 신상문에 회복 시간을 주지 않았다. 중앙 지역에서의 재대결에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까지 더한 박상현이 차분히 병력을 늘리며 맵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했으며, 플레이그까지 터지면서 상대 노림수를 하나씩 차단했다.

대부분의 멀티 지역을 차지하며 더욱 힘을 키운 박상현이 9시 멀티 쪽으로 전진해 압도적인 물량의 힘으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이후 조금씩 상대 본진 쪽으로 진입, 19분46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옥타곤 맵에서 진행된 3세트는 박상현이 11시, 신상문이 5시 지역에 각각 본진을 두었으며, 박상현이 12시까지 빠르게 확장을 이어갔다. 신상문이 1시 확장에 성공한 뒤 박상현이 병력을 보내 흐름을 끊고자 했으나 한 차례 공세를 막아낸 신상문이 상대가 뮤탈리스크와 울트라리스크를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하자 본진에서 대규모 부대를 올려보내 12시 확장을 타격했다.
드랍쉽으로 눈을 끈 뒤 타이밍을 엇갈려 공격을 시작한 신상문이 12시 지역을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앞마당에도 피해를 입히며 확장을 시도, 13분51초 만에 반격의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폴스타 맵을 무대로 진행된 4세트는 박상현이 1시, 신상문이 7시 지역으로 들어가며 경기가 시작됐으며, 박상현이 초반부터 다수의 저글링 부대를 마련해 내려보낸 뒤 히드라리스크까지 소수를 더해 대군이 이동하는 것 처럼 보이려고 했다. 이에 탱크를 다수 뽑으며 시즈모드를 시도했던 신상문은 SCV의 정찰로 노림수를 파악한 뒤 조금 늦게 2스타포트를 설치하며 레이스를 추가했다.

박상현의 부대가 진입로 앞까지 전진했으나 공격을 진행하려는 타이밍에 신상문이 반격으로 피해를 입혔으며, 박상현이 잡히지 않은 디파일러에 럴커까지 더하며 신상문의 병력을 줄이는데 성공하자 신상문은 6시 멀티로 다음을 도모했다. 그러나 기회를 주지 않고자 공세를 이어간 박상현이 상대가 제대로 컨트롤할 시간을 주지 않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신상문이 2기의 드랍쉽을 상대 쪽으로 보내 반격을 시도했으나 박상현이 1기를 격추,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매치 포인트에 진입, 결승 진출까지 1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넉아웃 맵에서 펼쳐진 5세트는 박상현이 7시, 신상문이 11시에 위치했으며, 초반에 양측의 공중 병력이 충돌, 박상현이 승리하며 초반 기세를 가져갔다. 벌처를 보내 상대 멀티를 긁으며 흐름을 끊은 신상문은 병력을 늘려갔으며, 대규모 병력을 4시 쪽으로 보내 퀸을 잡는데 성공했으나 박상현이 후속 타격으로 피해를 줄였다.

울트라리스크를 더해 멀티 앞에 진을 친 테란 병력을 줄인 박상현은 조금씩 위로 올라가며 힘으로 조금씩 밀어 붙였으며, 추가 병력을 더해 피해를 널려갔다. 신상문의 역러쉬를 신경쓰지 많고 공격을 이어간 박상현은 상대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중앙 지역에서 마주친 병력까지 정리하며 18분4초만에 경기를 마무리, 결승전의 한 차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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