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수퍼스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에서 지케이 e스포츠, T1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태이고 맵의 12경기에서 13킬 치킨으로 23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에 성공, 1위 팀 깃발이 걸리는 게양대에 자신들의 팀 깃발을 걸었다. 이후 직접 선택한 론도 맵의 13경기에서도 8킬 치킨으로 18점을 추가하며 16점을 기록하며 지케이와의 격차를 벌렸으며, 마지막 경기인 15경기에서 1점만 추가했지만, 합계 181점을 기록하며 2위 지케이에 19점 앞서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DN수퍼스는 광동 프릭스 시절이던 2024년 페이즈1부터 DN 프릭스 시절의 2025년, 그리고 2026년 첫 대회까지 모든 국내 대회를 우승하며 연속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렸다. 다만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순위에서 '렉스' 김해찬이 90점으로 3위에 머물며 연속 우승 기간 중 처음으로 MVP를 놓쳤다.
2일차까지 1위를 달리던 지케이는 아마추어 팀 우승이라는 기록에 근접했지만, 3일차에 15경기를 제외한 네 경기에서 DN수퍼스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해 2위에 머물렀다. 대신 '성장' 성장환이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순위에서 140포인트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MVP에 올랐다. 3위 T1은 2일차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나, 1일차의 부진과 3일차의 아쉬운 경기력으로 국제전 티켓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KR PGC 포인트에 따라 EWC에는 DN수퍼스와 지케이가 PWS 시드 팀으로 출전하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와 3에는 상위 순위 팀인 지케이와 T1이 글로벌 파트너 팀인 DN수퍼스, 젠지와 함께 출전하게 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