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4강 2경기에서 '플래시' 이영호가 '라이트' 이재호에 세트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골리앗 병력을 더해 우위를 점한 이영호가 다시 한 번 벌처와 골리앗, 탱크까지 조합해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으며, 이재호의 탱크 방어막을 가볍게 뚫고 진입, 10분35초 만에 첫 세트 포인트를 빠르게 챙겼다.
이어 전장을 녹아웃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는 이재호가 5시 지역에, 이영호가 1시 지역에 각각 본진을 두고 경기가 시작됐다. 배럭스를 띄워 상대 진영을 정찰했던 이영호는 12시에 스타포트를 설치했으며, 벌처 3기를 내려보내 탱크 1기를 터뜨렸다.
이재호가 레이스를 올려보냈다가 상대 골리앗에 공격을 받아 물러나다 이영호의 12시 스타포트를 확인했으며, 그 사이 레이스를 꺼낸 이영호는 이재호의 앞마당 확장을 때리며 병력을 충원했다. 이재호가 병력의 장벽을 뚫기 위해 가진 병력을 모두 긁어 모아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영호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으며, 그렇게 2세트는 9분 만에 이영호의 승리로 끝났다.
제인 도 맵을 무대로 한 3세트는 이재호가 2시, 이영호가 8시에 위치했으며, 이재호가 마린과 SCV를 보내 건설을 방해했으나 결국은 제압당했다. 이영호가 벌처를 보내 상대 입구 앞에 마인을 설치했으며, 이재호가 탱크와 골리앗으로 이영호가 자리잡은 능선을 차지하고자 했으나 이영호도 꾸준히 병력을 보내며 앞선 컨트롤로 이재호의 탱크에 피해를 입혔다.
능선에 탱트로 1자 시즈모드로 자리를 배치한 이영호가 골리앗과 벌처를 더하며 방어선의 두께를 더했으며 동시에 스타포트를 셋으로 늘렸다가 하나를 취소했다. 이재호가 드랍쉽으로 벌처를 내려봤으나 가볍게 막아낸 이영호가 골리앗으로 레이스를 지웠으며, 이재호가 공2업 탱크를 앞세우자 이영호가 일시적으로 물러나는 듯 했으나 추가 병력을 다시 앞세우고 레이스까지 추가, 이재호의 마지막 저항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14분 47초 만에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육상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상황이 되자 이영호는 발키리까지 내려보내 탱크를 일방적으로 타격했으며, 결국 15분33초 만에 항복을 받아내며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