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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kt 고동빈, "팀 전체가 경기력 올려야 한다"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젠지e스포츠에 패해 5연패에 빠진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올라오고 있는 경기력에 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4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kt는 3세트서 중반까지 리드했지만 '룰러' 박재혁의 케이틀린을 막지 못했다. 5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15승 10패(+7)로 레전드 그룹 최하위에 머물렀다.
고동빈 감독은 "당연히 상대가 잘하지만 저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기력 자체는 어느 정도 보여준 거 같아서 그 부분은 괜찮은 거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한 "1세트 경우 밴픽에서 힘들 수 있었는데 초반에 조금 더 주도권있는 챔피언을 잘 활용했어야 했을 거 같다. 3세트는 상대가 마지막까지 집중을 잘해서 우리가 패했다. 그 부분은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인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고 감독은 "팀 상황상 선수 한 명에게 뭔가 역할을 부여하기보다 우리가 다 같이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라며 "좀 어느 정도 맞춰지고 있는 느낌까지는 오는 거 같아서 베테랑 선수들, 원거리 딜러 선수 등 한 명, 한 명의 역할보다는 코칭스태프 등 선수단 모두가 한 생각으로 계속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정규 시즌 레전드 조에 와서 많이 아쉽다"라며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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