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한 외모와 시원한 몸짓으로 남자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A선수의 컴퓨터 바탕화면은 레이싱 모델 김시향입니다. 동료들은 "A선수가 '김시향'의 레어급 사진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귀띔해줬습니다. 워낙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그런지 A선수도 이 사실을 숨기지 않더군요.
칭찬하는 훈훈한 분위기도 '김시향과의 데이트' 제안에 뜨거운 경쟁 체제로 '급변'했습니다. 김시향과 친분을 갖고 있는 한 인사가 A선수에게 "개인리그 4강이나 팀이 광안리에 간다면 김시향과 데이트를 주선해 주겠다"고 제안하자 B감독과 C코치가 발끈하고 나선 거죠. B 감독은"A 선수는 아직 어리니까 나이가 찬 우리에게 기회를 먼저 주는 것이 어떠냐"며 새치기를 시도했습니다. 성격 시원시원한 A 선수는 "나에게 먼저 들어온 제안이니 꿈도 꾸지 말라"며 한 발도 양보하지 않았답니다.
'김시향과의 데이트'를 두고 벌어진 세 남자간의 혈투. 그 결과는 어떨까요? A선수가 개인리그 4강에 오르거나 팀이 광안리에 가게 된다면 혈투의 2막이 오르지 않을까요.
이상 e스포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ABC 토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