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A는 유명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름이면 으레 보신탕으로 알려진 개장국집을 찾았습니다. 고향에서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마련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보신탕을 먹었죠. 개장국의 단백질은 소와 돼지보다 흡수가 빨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애호가로부터 비난이 빗발쳐도 전통음식인 개장국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고요. 개장국은 선조로부터 내려온 전통음식이고 식용으로 키운 개를 잡아 먹는 것으로, 소나 돼지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A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만으로도 효험이 충분하기 때문에 개장국을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고기의 맛을 쉽게 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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