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감독은 감독이 되기 전부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넘쳤습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들 면면을 좋아해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A 감독의 집안이 남부럽지 않은 재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썼다고 합니다.
A 감독은 워크숍을 겸한 스키장 휴가에 들어간 비용을 홀로 책임졌습니다. 수 백만원이 들었죠. 어려운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감독의 마음에 감동했죠. 잊을 수 없는 스키 여행이 됐고 선수들은 충성을 맹세했답니다.
최근 몇몇 팀들이 예산걱정으로 인해 워크숍 일정을 축소하거나 프로그램을 줄여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음에 한 번 A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어떨까요.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에 팀 운영비도 충당해줄지 누가 압니까.
이상 e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ABC토크였습니다.




















